글을 쓰기 앞서 피파가 나쁘다 이렇게 주장하는 건 아니다.

그거는 받아 들이는 사람의 몫이니.

피파라는 게임은 이기면 갓겜이고 지면 줫망겜이다.

예전까지만 해도 경기에서 지면 난 그저 보정 팀빨 등등의 이유를 거론하며 핑계를 삼으며 도피를 했다.

그리고 합리화했지.

팀빨때문에 지는거 맞다. 보정 때문에 지는거 맞다.

근데 중요한건 그안에를 들여다 보면 답은 나온다.

여기서 이 명언이 하나있다. 

피파도 똑같다. 거의 동일한 환경에서 서로 같은 전력을 가지고 게임을 한다면

승부의 95%이상은 각 유저의 손가락 즉 실력에 갈릴것이다.

이를 보완해 줄수있는게 전력 즉 현질이다.

체감이 줫같아지는 이유도 이와 동일하다. 

만약에 상대 메시가 99의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근데 내 수비수 말디니는 95다. 여기서 4의 차이가 발생하지

그거를 게임에 적용시켜놓은게 무거워지는 체감이라 난 생각한다.

왜냐

체감이 무겁고 느릿해지고 멍청해야 상대가 골을 만들고 득점할 가능성을 높이고 또 길이 생기거든

단지 그뿐이야

능력치 차이가 크면 클수록 아다리나 패스삑 세트피스시 득점허용 등 이런 빈도가 높아진다고 난 본다.

게임이 줫병신같은게 아니고 자신보다 높은 구단 전력을 만나면 내 선수가 줫병신 되는건

어찌보면 당연지사가 맞다. 왜냐 그렇게 만들어놨으니까

능력치 차이가 현저히 남에도 그게 발휘가 안된다면 0대0 즉 노잼 축구가 나올확률이 높다.

그러면 여기서 또 문제가 발생하지.

그러면 돈 투자한넘이 절대적으로 유리한거 아니냐?
그 말도 맞다. 슈챔 구간 평균 구단가치값이 이를 반증한다. (여기서 슈챔구간은 

~억 구단으로 슈챔 찍은걸 말하는게 아니고 최소 3시즌 이상 잔류하며 슈챔에 머무르는 유저들을 지칭)

하지만 그러면 너무 페이투윈 겜이 되기에 "보정"이라는게 존재하지 않나 싶다.

상대가 아무리 팀이 좋아도 내 선수가 그리 뒤쳐지지 않는

예를 또 들어보자 헤비과금유저가 줫거지팀을 만났다.

근데 헤비과금유저는 전판까지 안이러던 내팀이 갑자기 체감이 줫쓰레기가 되었다 불만을한다.

맞다. 보정이 들어간거다. 근데 헤비과금 유저의 대부분은 그전판 그전전전판 그전의 수없이 많은 판을

전력으로 시스템으로 찍어눌렀으면서 확률상 10판당 2~3판 만나는 소위 말하는 "보정"이 들어간 판은

자신이 운이없었다 얘기한다.

말이 길어졌는데 

3줄요약 

1. 피파는 전형적인 페이투윈 겜이 맞다.

2. 너무 현질에 빠지지 마라. 적당한 투자는 좋지만 항상 너보다 더 많이 투자한 높은 티어의 사람들이

널 시스템적으로 찍어 누르려고 기다리고 있으니 너의 선택은 두가지다. 즐겜하던 or 또 투자하던 (실력을 키울수도 있지만 100에 90은 투자를 생각한다.)

3. 순경을 시작한다는 것은 자본주의의 시스템적 불리한 체계를 수용하고 받아들이겠다는 신호다. 이에 대한 본인의 선택은 자유.

하지만 난 조금 회의감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