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 오래전 일이라 먼훈련이였는지는 기억이 안난다

근데 규모가 존나 컸고 하여간 잘해야된다는 소리를

다른훈련때보다 졸라리 많이했던걸로 기억한다 하여간

넘어가서 본론으로 드가자면 훈련당일인데 취사지원을

하러가라는 개 좆같은소리를 하는거다 갑자기 씨발

존나어이없어서 어찌 군장도 못싸고 부랴부랴 올라갔다

망할놈의 소대장새끼가 방렬할때는 와서 직책수행하라는데

개씨발 하나만 시켜라 하고 속으로 존나 욕하면서 취사장으로

올라갔다 올라가서 일하다가 급양담당관인 개할배80군번

원사새끼한테 나 이따 직책수행하러 내려가야된다 말하니까

갑자기 이씨발새끼가 나한테 개지랄을 하는거다 염병

씨발 내려가면 니네중대는 앞으로 밥쳐먹지 마라 등 썅욕을

나한테 하길래 그냥 닥치고 일하다가 그럼 군장이라도

가지고 오게 해달라하니까 그건 허락해줬다 아주 씨발

개졋같은 심정으로 군장싸고 다시 취사장가서 존나 일하는데

상황종료되고 취사장에서 내려오니까 소대장이 나를

죽여버릴듯이 노려보는거다 그러고는 소대장이 나부르는데

소대장:야 너 일로 와바

나:예

소대장:야 너 직책이 뭐야

나:포수입니다

소대장:내가 포방렬할때 내려오라했지?

나:예 근데...

소대장:그깟 밥이 더중요하냐?

나:아닙니다

소대장:야 이새끼야 너는 내일부터 취사장 올라가서 밥이나해

나:......

소대장:대답해 이새끼야

나:예

존나 어이없고 좆같고 그냥 간부새끼들 개머리판으로

다찍어 죽여버리고싶었는데 씨발 하아 개새끼들 니미씨발

군대는 안가는게 답이다 그저 윗놈들 기싸움에 밑에새끼들

죽어나가는게 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