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하고 다음날 기상에 일어남. 

같은생활관에 애새끼들 존나쫍게 자다가 일어남.

이떄 1차 씹멘붕 터짐

 나는 같은동네 애들 묶여서 보충대까지 아는친구들도 같이갔었음.

시발 이게 머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웃프게 존나 쪼개면서 아시발 진짜 좆나 좆같다. 육성으로 뱉어댐 ㅋㅋㅋㅋ 

돌아가고 싶어도 다시 못돌아가는거라는게 실감되기시작. 진짜 존나 ㄹㅇ 개좆같음.

그리고 아무것도 안하고 애들이랑 노가리까고 맨바닥에서 대기하는데 허리아파 뒤질것같음... 

그리고 똥은 존나 안나옴. 이때부터 속에 쌓이기 시작...

그러케 좆같은 3일이 흐름... 그리고 훈련소 배정되서 훈련소로감

훈련소버스타고 한참가서 내림.

근데 조교새끼들 뜬금없이 엎드리라고 존나 사자후뱉음. 아니 내 움직임상 더할나위없이 빠르게 엎드리는데. 동작느리다고 존나 고문함 시발것들 밖에 나가면 좆밥인새끼들이 ㅡㅡ

그리고 목은 찢어지게 복창하는데. 목소리작다함;;; 진심 이때 2차멘붕터짐...

그리고 나름 훈련소에서 애들끼리 적응하고 재밌어짐 노가리도 까고 ㅋㅋㅋ 그런데 자유가없음 ㅋㅋㅋ 화장실도 제때 못가고 물도 제대로 못먹음. 변이 쌓임

2주차넘어갈때부터 절반가까이 변비떄문에 개고생함. 개 힘듬 진짜. 이게 진짜 육체적 멘탈적으로 환장함. 시간 어케 내서 화장실 가도 해결잘 안됨.

3차멘붕... 그리고 이 똥문제는 앞으로 군생활하면서 계속 괴롭힘. 

군대에서 가장 중요한것 5가지 뽑으라면 그 중 하나가 변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화생방 행군들도 좆같지만 예상된 육체노동이기에 그러려니함...

그리고 훈련소를 끝마침. 무언가 해낸것 같고 뭐든지 할수 있을것같음...

근데 이때 드는느낌이... 아 힘들었다... 끝났다... 이 기분임...

근데 중요한게 먼지 아심? 

아직 시작도 안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 ㄹㅇ 최대 멘붕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