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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위 녹조 알갱이, 너무 심각한 대청호 상황.jpg
https://youtu.be/lRRZm5Iumts?si=w8FnvC3QMgjPI5UI 수면 위 녹색 알갱이...너무 심각한 대청호 상황/ KBS 2024.08.17물감을 풀어놓은 듯, 거대한 호수가 온통 초록빛으로 변했습니다.수면 위로 녹색 알갱이들이 떠다니고, 각종 쓰레기 더미 사이로 녹조 띠가 선명합니다.충청권 최대 식수원인 대청호가 녹조에 점령당한 겁니다.녹조 찌꺼기들이 뒤엉켜 물이 탁한 데다, 악취도 심하게 나고 있습니다.대청호에서 ...youtu.be거의 이건 뭐... 녹조라떼 수준 아니냐... 으... 수질에 문제가 없긴 뭐가 없냐.. 딱 봐도 쓰레기물이구만
작성자 : ㅇㅇ고정닉
업체혼 안타까운 사연 - 4 (상), (하)
[시리즈] 업체혼 안타까운 사연 · 업체혼 안타까운 사연 - 3 · 업체혼 안타까운 사연 - 2 · 업체혼 안타까운 사연 - 1 다들 곧 불금을 맞이하시겠군요! 몇시간만 더 지나면 신나는 불금이니 조금만 힘내세요! 그나저나 저는 어제 하루종일 누워있었더니 지금까지 허리가 아프네요 어쨌든 4편도 시작하겠습니다! 제가 항상 강조드리지만 동남아 중매 결혼하고 행복하게 사시는 부부들 많으시고 실제로 저랑 친하게 지내는 분들 중에도 행복하게 사는 부부들도 있습니다 절대 특정 국제결혼을 까내리고는게 아니고 이런 글을 통해 큰 실수는 피하셨으면 싶어서 적어보게되었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이분도 마찬가지로 동남아 중매 결혼을 하러 베트남으로 가신 신랑분입니다 1번녀가 괜찮았는지 1번녀를 속으로 찜해놓으신 신랑분입니다 그런데 팔에 문신이라.. 주갤에서 베트남론을 보고 충동적으로 가시는분들이 꽤 있으신데요 베트남론에 연관되어 올라오는 글에 따르면 베트남여자는 개발도상국이라 세상물정 잘 모르고 어리고 순수하고 때묻지않고 살찌지않았으며 문화도 비슷(?)하다는 내용이었고 맞선장에서 나오는 여성들은 검증(?)을 거친, 처녀성을 유지한 여자들이라고요 그런데 맞선장에 1번 여성분부터 팔에 문신이라.. 여자를 많이 만나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문신을 가지고 있는 여성분들중 처녀성을 유지하신 여성분은 사실 거의 없습니다 100에 1명은 있겠지요 하지만 "문신은 과학" 이라는 말이 괜히 떠도는것이 아닌, 소문에는 반드시 어떠한 실체가 있길 마련이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어쨌든 1번 여성분을 마음속으로 찜해두고 다른 여성분들과도 맞선을 보셨네요! 2-1번녀(2번째 맞선에서 첫번째 여성분이라 그렇게지은듯) 외모는 마음에드는데 "피어싱" 이 많아서 패스했다고 하셨네요! 여기서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께 제가 감히 질문하나 드리겠습니다! 굳이 고르신다면 언제든지 탈부착이 가능한 피어싱녀를 선택하시겠습니까 아니면 문신녀를 선택하시겠습니까? 2-6번녀는 외모가 미쳤지만 타업체서 파혼하고 한탕했던 전적이 있었다고 하네요 여기서 제가 1편에서 적었던 "미스테리" 가 풀렸습니다 파혼해도 다시 돌아와서 맞선을 보게 해주는군요! 베트남론에는 처녀의 중요성도 강조되는데 뭔가 베트남론과는 다르게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신랑분께서는 1번 여성과 행복하게 잘살았으면 하는 희망을 품게 되셨네요! 그리고 신랑분의 다음 글입니다 절망편 이라고 적어놓으셨는데 사진을 보시다시피 예비신부의 장인어른보다 나이가 많은 신랑이 이미 데려간 전적이 있네요! 여기서 의문, 업체에서 2-6번녀의 파혼얘기는 해줬으면서 왜 1번녀(예비신부)의 이야기는 해주지 않았을까요? 아직 결혼전이지만 쇼핑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네요! 여자사장님이 손잡아라, 신랑분 방 가서 쉬어라 라고 계속 등떠미는 모습도 적어놓으셨군요! 신랑분께서는 내심 기대를 많이하셨지만 단호하게 거절하신 예비신부님입니다 덩달아 신랑분도 기분이 좀 상하신 모습이네요 저 학창시절때 생각이 나네요 반에서 조용한 남자애가 조용한 여자애를 좋아하고있었는데 제가 장난친다고 둘이 자꾸 엮어주고 손잡으라고 시키고 남자애는 얼굴빨개지며 좋아했는데 여자애는 억지웃음 지으며 불편해했던 기억이 나네요! 갑자기 뭔소리냐구요? 그냥 그렇다구요 그나저나 신랑분 방에서 쉬어라 라고 떠미는건 하룻밤 치르라고 강요하는건지.. 동남아 중매 결혼의 "처녀성" 에 대해서 계속 의문점만 생기는 마르텔로 입니다 저만 느낀게 아니었군요! 처녀성에 의문을 품는 신랑분.. 그리고 예비신부님의 희망조건과 목표! 고모를 포함한 온 가족이 한국에 같이 살기를 희망하는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효녀 예비신부입니다! 혹시라도 처녀가 아니면 뭐 어떻습니까? 가족애가 이렇게 넘치는걸요 신랑분의 다음 글입니다! 신부님께서 미인임에도 결혼식때 안경을 끼고와서 오열했다는 신랑분이네요 결혼식전에 같이 쇼핑도했다더니만 베트남에서 렌즈는 많이 비싼편인가요? 아니면 신부님께서 렌즈에 대한 거부감이 있으신걸까요? 이 내용이 없어서 아쉽네요 결혼식 당일인데도 손도 제대로 못잡고 그나마 나아진건 "대화" 수준이라니.. 앞으로 긴 시간을 함께할 사람이고 결혼식까지 진행중인데 결혼식 당일날에 대화가 "적극적"인걸로 바뀐 수준이라니요.. 사실 저로써는 이해해기 힘든 문화입니다 결혼은 서로에게 확신이 들 때 도장을 찍거나 식을 올려야한다고 생각하는데 하긴 마르텔로를 포함한 "모두" 가 의견이 같을 수는 없겠지요 저는 "다름" 을 인정하는 사나이 입니다! 개선된 대화에 신랑 본인이 보람을 느낀다고 적으신걸 보니 저도 기분이 좋네요! 대화가 적극적으로 변하는 바람에 신랑분께서 기분이 좋아보이십니다! 아직 신랑분이 모르는 신부의 비밀도 많고 알아가려면 한참남았지만 좋은날만 기다리고 계시고 결혼을 했지만 아직 첫날밤은 치루지 않았기에, 그 날이 올걸 대비해 케겔운동까지 하는 멋진 신랑님의 모습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거사는 결혼식을 "거사" 라고 표현한 것 같군요! 좋은호텔가서 첫날밤에 남들하는건 안하고 게임하느라 늦잠잔 신부분을 기다려주시는 스윗한 신랑님! 글 읽자마자 벌써부터 달달해서 3년전에 심어놓은 제 금니도 썩을정도네요! 갑자기 저기압인 신부님 좋은시간들 보냈는데 자기가 가고싶은곳에 못간다고 저기압인걸까요? 막상 외국에서 온 신랑분은 아무말씀 안하시는데 현지인인 신부님이 더 저기압이라니요.. 그걸 괜시리 신랑님께 화풀이하려는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신랑분은 잘못은없지만 어떻게든 잘 풀어보려고 계속 말을 걸어봤지만 신부는 받아들이지 않는군요 그러자 결혼식 당일날 드디어 대화가 적극적으로 변해서 행복했다던 신랑분께서 제대로 화가 나셨습니다! 신랑분께서 화난모습을 보이자 신부님께서 뭐라도 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합니다 "예쁜사진을 찍어주면 그걸로 편집한다" 혹시 이걸보고 "신부가 나를 위해 뭐라도 하는 모습" 이라고 생각하신건 아니겠지요? 이 부분에 대해 언급이 없어서 조금 아쉽습니다! 어쨌든 그런 신부님의 "노력" 덕분에 기분이 조금 풀린 신랑분입니다 기분이 조금 풀렸지만 글 자체에서는 아직 언짢은 기분이 가시지 않은것처럼 보이는 우리 신랑님.. 그리고 한국여자분 때문에 음료를 쏟아서 폭력을 쓰고싶다는 신랑님! 스윗한면만 있는줄 알았는데 오늘 하루 신부에게 "나쁜남자" 의 면모도 보여주시고 폭력까지 나오려고 하는 걸 보니 남자답네요! 하지만 폭력은 나빠요 신랑님의 다음 글입니다! 다른 분들이 현실적인 조언을 하셔서 질문의 시간을 가졌다고 하네요 심지어는 신부님과 각방을 쓰셨다고 합니다 결혼식 치르고 3일만에 각방이라니.. 잘 풀렸으면 좋겠군요 전 날 신부님의 태도를 "착각" 으로 결론지으신 마음넓으신 신랑님입니다! 이정도 마음가짐은 되어야 외국여성분과 국제결혼을 할 수 있는것 같습니다! 신부님은 스킨쉽을 대놓고하지 않지만 신랑분께서 하면 가리지 않고 다 받아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첫날밤은 치뤘을까요? 음.. 이제는 첫날밤이라고 얘기하기엔 이미 며칠이라는 시간이 지났군요 그나저나 신부님이 신랑의 스킨쉽을 받아주는게 고마워 해야할 일인가요? 마르텔로가 얘기했듯, 서로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고, 좋아하게되고 사랑에 빠지는 과정은 없고 짧은기간에 맞선을 보고 깊은대화, 유대감없이 결혼식을 하고 없는 관계들을 만드려고 하니 사랑하는 연인끼리 하는 당연한 행동들도 "고마움" 을 느끼는 듯한 행동을 보이시네요 서로 사랑한다면 스킨쉽하고싶은건 당연한거라고 생각하는데.. 사랑에 빠져드는 과정없이 결혼을 해버리니 정말 작은것들, 당연한 것들로도 신랑님의 기분이 크게 좌지우지 되는군요 하지만 남들이 호구라고 해도 신랑분께서 만족하신다니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기분이 또 꺾여버려서 각방을 쓰신 신랑님 역시 결혼하고나서 많이 싸운다던 기혼자 선배님들의 말씀이 생각이 나네요! 그래도 분위기 전환 시킬겸 쇼핑도 하고 가서 신부님에게 감동도 받은 우리 신랑님입니다 같은방을 쓰지만 침대위에서 서로 젓가락처럼 누워계시는 부부입니다 신혼인데 야릇한 분위기가 아닌 식탁위에 놓여진 젓가락처럼 차가운 분위기라니요..? 하지만 슬프게도 신랑분께서는, 아니 거의 모든 남자들은 저런상황에 스킨쉽을 원하지만 그런 신랑분의 마음을 몰라주고 신나게 SNS만 하는 "눈치없는" 신부님 그런 신부의 모습에 많이 슬퍼하는 신랑분.. 슬픈 티가 많이 났는지 신부님께서 신랑님을 위로해주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 글을 읽는분들께서는 신랑의 기분을 한방에 풀어줄 수 있는 명쾌한 방법을 알고계실거라고 장담합니다! 글에서도 나와있듯 결국 첫날밤은 치루지 못하고 비행기를 타고 가신 신랑님과 숙소로 돌아가신 신부님! 신랑님께서는 비행기 안에서 많은 생각에 잠기신 듯한 모습을 보입니다 이 두분은 앞으로 잘 헤쳐나갈 수 있을까요? 너무 길어서 상, 하 편으로 나누게 되었습니다! - 업체혼 안타까운 사연 - 4 (하) 편에서 계속.... - 업체혼 안타까운 사연 - 4 (하) [시리즈] 업체혼 안타까운 사연 · 업체혼 안타까운 사연 - 4 (상) · 업체혼 안타까운 사연 - 3 · 업체혼 안타까운 사연 - 2 · 업체혼 안타까운 사연 - 1 이번 사연은 좀 길어서 어쩔 수 없이 상, 하편으로 나누게 되었습니다 동남아 중매 결혼도 국제결혼의 한 방법입니다 안타까운 사연을 통해서 피할 수 있는 나쁜 상황들은 피하셨으면 해서 적게 되었습니다 모든 국제결혼 응원합니다! 비행기를 타고 돌아간 우리 신랑님 신부님께서 보고싶다고만 하시고 신랑 본인도 어떻게 대화할줄 몰라하시는 모습입니다! 사실 갑작스럽게 만난 사이에서 억지로 대화텐션을 유지하기에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억지로 대화텐션을 유지하는건 본인에게도 굉장히 머리가 아프기도 하지만 상대방도 억지텐션을 끌고오고있는걸 느낀답니다 처음 며칠이야 서로 플러팅하는 대화가 재밌겠지만 이것도 하루이틀하고나면 더 이상 할말이 없어지고 공감대찾으려고 이런저런 얘기 던져봐도 크게 돌아오는게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래부터 여자랑 대화를 재미있게 잘 하시는분이면 크게 문제가 되진 않지만 냉정하게 말씀드리자면 동남아 중매 결혼을 희망하시는분들 중 많은분들이 여자와 크게 접점이 없었다는 점입니다 저는 "전부" 라고 표현하지 않았으니 괜한 오해는 하지 말아주세요 상황이 이렇다보니 예비신랑분들께서는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사람이 감성이 깊어지는 시간대를 기다려보자!" "그 때 대화를 하게 된다면 좀 더 깊은 대화를 할수있을 것이고 그녀와 더욱 돈독해질거야!" 라는 생각에 남들 다 자는시간인 한국시간 새벽 2시 3시까지 뻘겋게 눈을 뜨며 베트남 시간 새벽12시 가 되길 기다리는 분들도 계시는거지요 시차(2시간)를 맞추기 위해서요 그 와중에 댓글도 인상깊네요 비자발급까지 얼마나 걸릴지 모르는데 만날 약속을 잡으라는 조언을.... 서로에 대한 확신이 없으니 연락이 많이 오고가지 않으면 불안하고 침통해집니다 하지만 막상 서로 연락많이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도 서로 티키타카가 되지않아 안읽씹하거나 메세지가 와도 바로 읽지는 못하고 뭐라고 답장해야하는지 오랜시간을 고민하는 경우도 상당하지요 남자만 그걸 느끼는게 아닙니다 여자가 더 느꼈으면 느꼈지 말이예요 신랑님의 다음 글입니다 신부님께서 거짓말을 하다가 페이스북 스토리때문에 들켜버렸군요! 근데 저는 이런거 볼때마다 의문입니다 서로 맞팔한걸 알았을텐데 스토리에 올리기전에 아무생각이 없었을까요? 마르텔로의 생각은 두 가지입니다 정말 바보이시거나 신랑분이 뭘 하던지 아무 관심이 없거나 하지만 아무리 서운해도 스윗당뇨한남 DNA는 어쩔 수 없나봅니다 그래도 신부님을 위해 그냥저냥 잘 넘긴 모습을 보기 참어른이 아닌가 싶네요! 결국 쓰라린 속을 진정시키지 못하고 파혼한다고 업체에 얘기하신 신랑님 업체에서도 그런 고충을 다 들어주는 모습입니다 파혼을 한다고 했지만 베트남까지 가서 한번 더 직접 부딪혀보려고 하는 신랑님입니다 파혼을 선언하고 모든게 차분해진 신랑님.. 결혼식 2주만에 파혼을 결심합니다 이제는 먼저 연락을 하지 않는다는 신랑님 결혼식은 결혼식대로 다 하고 주변사람들에게도 결혼했다고 다 알렸을테고 가족들까지 알고있을텐데.. 돈은 돈대로 시간은 시간대로 신랑분께서는 미칠 노릇인겁니다 신랑분이 저와 같은생각을 하고계시네요 "상대는 나에게 관심이 없는 것 같다" Vâng 이라는게 그냥 공손한 "네" "알겠다" 이런 느낌이라고 하네요 네네 거리는 신부에게 서운한 감정을 느끼는 신랑님 심지어 공항가는 길인데 말이지요 신랑분의 입장을 다 이해하진 못하지만 많이 힘드셨을 것 같네요 오!! 다행히 잘 해결이 된것같은 모습입니다! 어떤 변화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신랑분께서 신부가 변화가 있으니 어떻게 사랑하지 않겠냐고 하네요 심지어 한국어를 하려는 노력까지! 신랑 ♡ 신부 포에버 했으면 하는 마르텔로입니다! 이제는 꽃밭을 걸을 것만 같은 기분 국결에 성공하여 잘 살고있는 선배님들의 기분을 실감할 수 있다니요 정말 잘 된 것 같습니다! 이럴수가!!!! 잘되어가는줄 알았던 신랑신부님께서 또.... 신랑님 말로는 업체에 보고용 사진을 보내고선 행동이 싹 다뀌었단 소리네요 게다가 갑작스런 노 잠자리 선언.. 노 잠자리 선언에도 장난이겠거니 하고 스윗한남짓을 해봤지만 단물만 쪽쪽 빨렸다니요.. 남편분께서는 "사랑하면서 섹스가 없는게 말이되냐" 라고 물어보신것 같군요 하루사이에 "아내" 에서 "년" 으로 호칭이 바뀌었네요 신부님의 요구사항을 죄다 들어주었고 신부님이 미안한 태도를 보이길래 신랑분은 한가닥의 희망을 품고 신부님과 어찌저찌 한 방에서 같이 보내게 되었지만 애타는 신랑분과는 달리 신부분은 또 자버렸다고 합니다 굉장히 화난 신랑분께서는 결국 업체에 전화했지만 "섹스를 하지못해 굉장히 화난 사람" 으로 몰아갔다고 하네요 그리고선 한국에서 하면 된다고 중재해주는 업체의 모습입니다 결국 업체에 파혼하겠다고 통보.. 그리고 걱정되는 "위약금" 제목도 마침 "인생이 쓰다" 라고 적어놓으신 신랑님 저분을 보니 옛날생각이 나네요 외로운 마르텔로가 헌팅포차에서 겨우겨우 합석하고 스윗한남짓 하면서 어찌저찌 모텔에 갔는데 여자가 술이 떡이되서 결국 아무것도 하지 못해 혼자 화가났던 소싯적의 이야기 왜 갑자기 그 상황이 생각났냐구요? 글쎄요.... 왜그럴까요? 주갤에서 분명 한녀만 피하면 된다고 했는데.... 나는 분명이 한녀를 피했는데.. 왜 한녀와 비슷한 느낌이 들까? 싶었을겁니다 국적이 문제가 아니구요 여자는 국적불문 인종불문 비슷합니다 확률의 차이가 있겠지만 결론적으로는 비슷해요 2편에 서술했듯 국적인종불문하고 좋은사람을 찾으려고 노력해야지 본인이 싫어하는 국가의 여자만 피한다고 그게 정답이 아닌겁니다 그나저나 요번 신부한테 그렇~~~~게 당해놓고 "이제 21살짜리한테 너무 가혹한건가 자책감도 들어" 라고 하시는 신랑분 이제는 감이 안오는걸까요? 신부님께서 고단수인건지 신랑분이 어리숙하신건지 둘다인건지 그냥 어질어질합니다 결국 차단을 박으신 신랑님.... 한달넘게 국결에 신경쓰다가 파혼하고나니 허전한 신랑님 결국 다른업체 눈팅하면서 입맛을 다시지만 이미 금전적인 손해, 시간적인 손해를 본 상태라 지금당장은 어찌할 수 없는듯 합니다 "계속 고민들하자. 그리고 타협하지 말고" 문장이 꽤나 인상적입니다 전 신부님과의 추억(한달 반)을 모두 지우니 후련하신 신랑님.. 부디 멘탈 꽉 잡으시고 다음엔 국적인종 상관없이 좋은여자를 만날 수 있길 바라며.. 이 시리즈를 쓰면서 느낀점은 신랑분들이 정말 어리숙하고 여자에 대해 아는게 전혀 없어보였습니다 먼저 돈을 써서 결혼하는것보단 연애부터 좀 해보면서 여자경험을 쌓는것이 우선인것 같습니다만.. 흠흠 유대감이란게 단시간 내에 만들어지는게 아닙니다 뭔가 특정 공감대가 맞아 갑자기 훅! 들어올 순 있어도 일정시간이 지나면 그것도 끝입니다 손바닥도 맞대봐야 박수소리가 나고 온기도 느껴지잖아요 실제로 살부딪히며 같이 지낸 추억들, 가슴설레던 그 추억들이 있어야 저사람이 어떤점이 미웠어도 "그래도 그때 그런점이 좋았더라" 라며 내가 그녀를 사랑했던 이유를 되새기며 내가 한수 져주고, 그녀도 같은마음으로 한김 식혀주는 것이지요 모든면이 만족스러울순 없지만 오랜기간 살면서 서로에게 맞춰갈 수 있잖아요 그게아니면 헤어지게 되는건데 3천만원이란 돈을 써놓고 파혼하려하니 신랑분들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잖아요 텍스트넘어의 그녀의 표정과 생각이 다 느껴지십니까? "아닌데? 난 저렇게해서 지금 애낳고 잘 살고있는데?" 축하드립니다! 정말 좋으신 아내분을 만나셨군요! 그리고 당신은 지금의 아내분께 더 잘해주시고 사랑해주시면 됩니다 4편 마침
작성자 : 아니마델마르텔로고정닉
일본의 최고존엄 건설사(1탄)-모리부동산의 처음과 끝(1),직찍 포함
모리부동산에 관련되서는 엄청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은데 옆나라이야기라 관심없을거같아서 안썻었음근데 최근 글에 어떤 분이 모리부동산 짤막하게 소개한 글 다들 좋아하는거 같아서 각잡고 써봄1.평범한 부동산 회사였던 모리컴퍼니-하나의 신념으로 시작모리컴퍼니도 처음에는 여느 건설사와 다를게 없었음. 단순히 건물을 짓고, 임대하고, 분양하는 식으로 돈을 버는 회사였지. 하지만 모리컴퍼니의 1대 회장인 '모리 타이키치로'는 매우 확고한 신념이 있었고, 이 신념이 지금까지 전해져 내려오면서 굴지의 1위 기업이 되었다고 생각함.바로 부동산은 소유물이 아닌 '공공재'라는 것이처럼 모리회장은 부동산과 건물은 개인이 소유하면서도 그 권리나 이익은 많은 사람들이 누릴수 있도록 하는것을 목표로 두었음그리고 이러한 신념은 넓은 땅을 재개발하여 커다란 빌딩을 세우고, 그 주변을 녹지로 가꾸고 건물의 저층부를 모두가 사용할수 있는 상업시설로 만드는 하나의 작은 도시인 '힐즈'시리즈의 기본 컨셉이 됨2.넓은 부지의 재개발, 면적에 비례하는 시작의 어려움하지만 여기 갤러들은 다들 알다시피 대규모면적을 밀어버리는 재개발은 각자의 땅을 소유하는 주인들을 설득하는데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리고 힘들다는것을 알꺼야. 모리회장의 신념을 이루기 위해선 '넓은 땅'이라는 조건이 필수이기에 많은 땅주인을 설득하지 못하면 재개발은 시작할수도 없음.하지만 모리부동산의 사람들은 10년이 넘는시간동안 그 부지내의 사람들을 전부 설득하기로 결정하고 그것을 실제로 이루어내었음. 최근 완공된 아자부다이힐즈가 수십년에 걸쳐 주민동의를 받아내고 건설을 완료한것은 다들 알텐데, 사실 대부분의 힐즈시리즈가 그정도 시간이 걸려 완공되었음. 롯폰기 힐즈는 땅주인 400명을 14년간 설득했어야 했고, 첫 힐즈시리즈인 아크힐즈(1986년 준공)도 설득에서 준공까지 17년이나 걸렸음하지만 이러한 설득을 진심을 다해 했었기에 모리회사에 대한 이미지는 '믿을만한 회사'로 바뀜대충 얘들이 설득하기 위해 한 짓들을 나열하면1. 부지내에 쓰레기 줍기...2.학생들 과외해주기.....3.동네 돌아다니며 주민들이랑 친해지기.....이런 웃음만 나오는 하지만 지극히 친근한 일을 통해 주민들의 마음을 바꾸고 건설동의를 받아내었지3.모리 부동산의 역작-힐즈시리즈의 총망라모리의 창업자 모리 타이키치로의 아들인 모리 히로오(2대회장)은 아버지의 신념에 자신의 신념을 덧붙여 힐즈시리즈를 만들게 되었어. 히로오는 급변하는 도시와 기술력을 보았을때, 건물은 지속가능한 미래지향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했고, 1986년 준공되는 아크힐즈부터 '수직도시'라는 개념을 사용했음.아까 말한 큰 건물과 녹지의 공존, 상업시설과 커뮤니티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각각의 힐즈가 도시처럼 작동할수 있게 만들자는거지서론이 엄청 길었고... 그럼 이제부터 각 힐즈를 설명해볼게. 사진은 내가 찍은사진+구글링임1)아크힐즈(1986년)-힐즈의 시작아크힐즈는 크게 3가지 건물로 첫번째 사진의 오른쪽 하얀 건물이 아크모리빌딩(오피스). 갈색이 아파트, 아래의 건물이 상업시설임 그리고 두번째사진으로 볼수있듯 남은 땅은 모두 녹지로 활용하였어. 지금이야 이런 레이아웃의 건물이 많지만 1986년당시에는 상당히 파격적인 컨셉이였지. 상업시설에는 콘서트홀, 도서관등도 들어가있으며 건물의 옥상에도 공원을 만들어 녹지의 컨셉을 지켰어2)오모테산도 힐즈(2006년)-모리와 안도 다다오의 협업으로 탄생한 걸작오모테산도 힐즈는 '오모테산도'지역의 역사성을 지키기 위해 힐즈 시리즈중 거의 유일하게 높은 건물이 없는 재개발이였어이 동네특이 낮은 건물+조용한 동네(우리나라로 따지면 한남동, 평창동?)같은 포지션이였기에, 이 곳의 재건축사업에서 모리는 회사의 신념인 '공공의 부동산'을 수직도시가 아닌 도시에 녹아드는것으로 방향을 정했어1) 복합시설 내 어느정도의 주거공간을 확보2)오모테산도 대로변의 가로수의 높이를 넘지않게 건물을 건설해 건물-도시사이의 위화감을 제거3)오모테산도 거리와 연결된 공공장소를 반드시 만들것4)이전 건물인 아오야마 아파트를 전부 철거하지 않고 어느정도 보존하여 자연스러운 변화를 추구그리고 이러한 조건을 이용해 '안도 다다오'가 지휘봉을 잡고, 오모테산도 힐즈가 완성되게 되지가로수길을 따라 길게 늘어선 오모테산도 힐즈는 다른 힐즈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 존재감을 뿜어내며 성공적인 재개발이 되었어3)롯폰기 힐즈(2003년)-힐즈시리즈의 대박, 브랜드 정체성의 확립오모테산도실즈(2006)과 거의 비슷한 시기에 완공된 롯폰기 힐즈는 그야말로 '모리스럽다'라는 분위기를 확립한 재건축사례야. 2대 회장이 염원하던 '수직도시'를 완벽히 구현한 모리컴퍼니의 첫 기념비적 건축사례라고 할수있지. 238m급의 메인 타워동은 지진이 많이나는 일본에서 거의 볼수 없는 최고층 빌딩이였으며, 그 빌딩을 중심으로 녹지를 조성하고 상업시설과 문화시설을 만들어 내었어. 게다가 최고층에는 미술관을 짓고 주기적으로 전시주제를 바꿔 전망+미술관람을 동시에 할수 있게 되었지. 문화시설을 계속해서 바꾸고 다양한 컨셉으로 만들어 내면서 단순이 '한번 방문하는 건물'이 아니라 '계속 가게 되는 건물'이 되었어. 덕분에 롯폰기힐즈는 연간 4000만명이 넘는 사람이 방문하며 그 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메인 타워동(오피스)과 왼쪽의 레지던스건물 두동으로 구성되었어아래는 내가 찍은 사진들이야롯폰기 힐즈의 상징인 마망(알을 품고있는 거미조형물)과 밤에 찍은 메인타워동이야이건전망대에서 본 신주쿠방면과 아자부다이힐즈방면글이 길어져서... 다음글에서 토라노몬힐즈, 아타고 그린힐즈, 아자부다이힐즈를 다루고 2탄에서 모리와 대척점에 서있는 미쓰이 건설사의 미드타운을 다뤄볼게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일본의 최고존엄 건설사(1탄)-모리부동산의 처음과 끝(2),직찍 포함https://gall.dcinside.com/m/dosimigwan/53467 여기서 이어집니다~~3)긴자식스(2017년)-도로를 건물이 막아? 그럼 건물을 갈라!힐즈시리즈는 아니지만 모리의 또다른 역작인 '긴자식스'를 빼놓으면 또 섭하지여긴 아예 '상업시설'만을 목적으로 만든 건물이야. 도쿄여행에서 긴자를 갈 일이 있으면 꼭 가야한다는 긴자식스는 모리그룹과 마츠자카야백화점, LVMH그룹이 협업한 원기옥급 프로젝트였어.거대 프로젝트인 만큼 2003년 처음 지역주민과 긴자 상인단체, 그리고 사업투자자가 힘을 모아, 10년이 넘게 기획하고 2017년에 개장되었어. 상업시설이지만 모리답게 고전 가면극을 전용으로 여는 극장도 함께 지었어. 이 건물을 지을때 난관이 존재했는데, 재계발 시작전 커다란 부지를 관통하는 대로가 있었다는거야.모리는 아 그래? 그럼 1층은 도로를 기준으로 나누고, 그 윗층부터 붙이지 뭐~ 이렇게 생각하고 도로를 살려놓은채로 건물을 만들었어. 이러한 결정은 장기적으로 보았을때 오히려 긴자 식스에 어마어마한 이익을 가져다 줬어. 긴자는 수많은 관광객+회사의 직원들이 같이 움직이는 매우 유동인구가 큰 동네야. 그런 도시의 도로가 건물 내부를 지나가도록 하고, 버스 승강장을 만들어 자연스럽게 건물로 사람들의 유입이 이뤄지도록 한거지. 덕분에 두 블록을 같이 쓰는만큼 어마어마한 면적을 가지는 대형 건물이 완성되었고, 수많은 브랜드들이 입점하여 긴자상권의 큰 축을 담당하게 되었어.이건 내부 사진4)토라노몬 힐즈(2023년 최종 완공)-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복합단지 토라노몬 힐즈는 총 4개의 마천루로 이루어져있고, 2014년 메인동(모리타워)을 시작으로 하나씩 완공되었다가 작년 토라노몬 스테이션타워가 완성되면서 최종적으로 완공된 재개발 지역이야. 이곳은 하얏트호텔(모리타워)-오피스(비즈니스타워)-지하철역(스테이션타워)-레지던스(도라노몬 힐즈 레지던스)로 이루어져있어딱 봐도 아 이거 외국회사의 임원과 직원들이 도쿄에 와서 일하기에 최적의 장소구나...라는 생각이 들지?토라노몬 힐즈는 말그대로 글로벌 기업들이 이곳에서 모든 일과 여가, 활동을 할수있도록 만든 올인원 비즈니스 단지를 목표로 건설되었어그리고 이러한 목적을 완벽달성 했는데, 2014년 첫 개장이후 23년까지 오피스 수요가 500%늘어났고 동기간 도쿄전체 오피스 공급량의 27%를 차지했어. 말그대로 비즈니스핵심단지로 안착했지물론 여기도 난관이 존재했는데 우리나라 내부순환로포지션의 도쿄 환상고속도로가 이 부지를 지나고있었어. 건물 지으려고 내부순환로를 없앤다? 말 안돼지. 그래서 모리는 긴자식스의 경험을 떠올려 4차선 고속도로를 지하로 넣고 그 위에 52층, 200m후반급의 건물 4동을 올렸어. 이는 모리빌딩과 도쿄도청이 서로 의견을 주고받아 2009년 모리빌딩에게 개발사업권한을 맡겼기에 가능한 일이야아래 사진은 내가 찍은 레지던스타워 저층부, 스테이션 타워, 모리타워메스감이 상당해서 여기 근처 지나가볼 갤러들 있으면 한번 산책해봐. 관광객들보단 직장인들 위주로 사람도 별로 없어서 걷기 좋음5)아자부다이 힐즈(2024년 완공)-모리회사의 모든 능력을 쏟아부은 힐즈의 최종판워낙 이 갤러리에서도 많은 사진과 글이 올라왔기에 다들 알고있고, 또 유명한 힐즈건물이라고 생각해. 가장 최근에 지어진 힐즈인 만큼 여태의 노하우를 모두 살려 지어낸 건물이지.총 34년동안 300여명의 토지소유주들의 동의를 얻어 헤더윅과 협업하여 만들어 낸 이 힐즈는 모리의 사업중에서 가장 큰 규모의 돈이 사용되었어.녹지와 건물의 배치에 도가 튼 모리컴퍼니는 11만 6000m2의 면적중 1만 9000m2를 녹지로 만들어낸 롯폰기 힐즈에 비해 아자부다이 힐즈는 2만 4000m2의 녹지를 넣었어. 총 면적대비 녹지비율로는 롯폰기힐즈(1/10)에 비해 훨씬 많은비율(1/3)를 녹지로 만들면서 건물경관자체에서도 푸릇푸릇한 식물들이 확연히 많이 보여나는 여기를 가보고 느꼇던것중 가장 크게 와닿은것은 거의 모든 물건을 다 아자부다이힐즈에 맞춰 특별 제작을 했다는 거야. 이곳의 주요 컬러가 아이보리빛 돌, 초록색, 어두운 회색인데, 이 것에 맞춰 가로등 쓰레기통은 물론 교통정리용 트래픽콘, 바리게이트까지 전부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외주맡겨 만들었어. 덕분에 어떠한 상황에서도 같은 컨셉을 공유하는 물건을 사용하는만큼 이 부지 안에서는 모든게 조화롭게 이루어져있었어. 오죽하면 가장 안어울리는 요소가 '알록달록한 옷을 입은 관광객'처럼 보일만큼 만들어진 건물과 요소들은 완전무결하게 이어져있었어. 물론 이건 조금 단점같이 느껴지기도 했는데, 사람들이 많을때보다 적당한 밀도로 있을때 가장 아름다워 보여서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어우러진다는 모리의 신념이랑 모순?되는 느낌이긴 했음. ㄹㅇ 아무도 없을때 가장 아름답게 느껴지는 건물임....이건 내가 찍은 조경사진들이야. 트래픽콘까지 초록으로 만든거 보고 광기가 느껴졌음... 이땐 겨울이였는데 여름에 가면 또 느낌이 다를거 같다녹지에 대해서도 할말이 조금 있는데, 4계절의 다양한 종의 식물을 심어둬서 계절별로 갈때마다 느낌이 다르다고 해. 다음에 갈때는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기도 하고, 매번 여러 행사를 하는만큼 여기도 롯폰기 힐즈처럼 꾸준히 관광객 수요를 잡을수 있을거 같아여기까지 모리부동산에 대한 소개글이야모리는 항상 건물을 '매매'하지 않고 '임대'하기만 하는게 특징이야. 매매가 단기적으로 보기엔 많은 수익을 얻을수 있지만 힐즈시리즈는 문화산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관광객수를 유치하여 장기적으로 매매보다 훨씬더 많은 수익을 '임대'를 통해 얻고 있어. 물론 이렇게 하기 위해선 완벽한 건물을 지어야겠지. 이러한 특성때문에 재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그에 걸맞는 퀄리티의 건물이 나오는건지도 모르겠다. 다음에는 모리와는 시작부터 정반대였던 미쓰이 부동산과 그 회사가 지은 미드타운에 대해 글 써볼게... 그 뒤론 다른 나라들도 다뤄보고 싶긴하다읽어줘서 고마워!
작성자 : 도미갤러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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