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서대로

내가 조종하지 않은, 컴퓨터가 조종한 놈이 태클 걸지도 않았는데 PK 선언 > 선방 > 리바운드 3번 튀고 코너킥 > 수비 3명이 막고 있는 위치에서 머리 뚫리고 실점

또 똑같이 컴퓨터가 조종한 놈이 태클 걸지도 않았는데 PK 선언 > 실점

중앙선 앞에서 찬 파워슛이 키퍼가 공 지켜보다가 골대 완전 바깥쪽 골라인에서 쳐내가지고 코너킥 선언 > 또 막고 있었는데 AI가 길 비켜줘서 실점

멘탈 나가서 수비 집중 못 해가지고 실점 (실점 5개 중 유일한 내가 못해서 먹힌 실점임 그 마저도 슈팅 두번 막히고도 리바운드 된 볼로 드리블 친거임)

4대 3으로 벌어진 상황이라 무리하게 공격하다가 역습 허용 > 풀백 C 몸싸움 타이밍 맞게 잘 눌러서 1차 슈팅 선방 > 또 리바운드 돼서 먹힘

니가 못해 선언 후 연속 3실점, 5 대 3 > 5 대 6 역전패

마지막까지 쿨찐짓 하고 나감

요즘 피파에서 흔한 판이고 나도 멘탈 나가서 욕하긴 했는데 쟤한테 한 것도 아닌거 알거고

지도 5골 다 아다리로 넣은거 알텐데 니가 못해 이러는게 꼴보기 싫음

안 그래도 꼴보기 싫은데 10분만에 3점 내고 역전승하니까 사이다 3개는 때린 것 같이 속이 다 시원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