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FC 온라인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타 갤러리 FC 온라인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23살 차이나는 동생을 위해 열심히 아침밥 해줬는데 혹평받은 언니 감돌
- 싱글벙글 더 지니어스 최강자 출신 장동민 근황 ㄷㄷ ㅇㅇ
- { AGF 후기 } 스압 주의 보부상의 에젶 후기 여고생.
- 계엄 당시 민주당사에 경찰 투입 장면 진짜대통령1이
- 붕어빵 - 갤주 글 퍼옴 안전.초보
- 강아지와 고양이의 차이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영상.. ㄹㅇ…….. ㅇㅅㅇ
- 싱글벙글 B급 엽기영화 명장면.jpg 최강한화이글스
- 다가올 겨울 업데이트 신창섭의 메포 정상화 요약 ㅇㅇ
- 싱글벙글 도라에몽 vs 천상인.manhwa ㅇㅇ
- 모델들이 디카프리오 에이지에 걸리면 배터리형
- 레바 쌀먹 소신발언ㅋㅋㅋㅋㅋㅋㅋ ㅇㅇ
- 국힘 윤상현 의원의 진심이 담긴 말 ㅇㅇ
- 尹 '부정선거' 얼마나 믿었길래 "전문가 반박 듣자 버럭".jpg ㅇㅇ
- 00년대 초반 군대 인트라넷 웹툰.manhwa 마아가림
- 12 Days of OpenAI: Day 6 초존도초
초스압) 오버워치의 성소수자 영웅들(마다 발생한 논란)을 알아보자
현재 오버워치에는 트레이서, 솔저: 76, 라이프위버, 파라, 바티스트, 벤처까지 총 6명의 성소수자 영웅들이 있는데 설정이 설정이니만큼 공개될 때마다 대부분 매우 큰 논란이 발생했었다 얼마나 거지같이 설정을 공개했으면 오버워치가 PC족망겜이라는 소리를 듣게 된 걸까???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1. 트레이서(레즈비언) (지들 딴엔) 오버워치의 얼굴마담이자 마스코트이자 블리자드의 온갖 푸쉬란 푸쉬는 다 받는 년 가장 먼저 성소수자 설정이 공개된 영웅으로 현 시점 대부분의 유저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기도 하다 시작은 2015년 블리즈컨, 그러니까 옵치가 정식 출시되기도 전일 때 오버워치 개발진들이 게임에 성소수자 캐릭터가 있고 추가되기도 할 예정이라고 떡밥을 뿌렸었다 억지스럽거나 너무 상업적이지는 않게 스토리를 푼다고 했는데... 거기다가 트레일러나 영웅별 상호대사를 살펴 보면 트레이서가 여성 영웅들에게 '자기'라고 부르는 대사가 수두룩했기에 사실 이때부터 트레이서가 레즈비언이라고 어렴풋이 짐작하는 유저들도 있긴 있었다 그러다 쐐기를 박은 것은 2016년 12월 20일 공개된 단편 코믹스 '성찰' (참고로 밑의 장면 때문에 러시아, 중국, 중동 지역에선 공개되지도 못했다) 트레이서와 그녀의 애인인 에밀리가 키스하는 장면이 나왔고 추가로 수석 디자이너 마이클 추가 트윗에 못까지 박아버려서 트레이서는 오버워치 최초의 성소수자 캐릭터가 되었다 얼마나 뜨거운 감자였는지 저 성찰 코믹스에서 겐르시, 리퍼 전 아내, 제라르의 묘비에서 추모하는 위도우 등등 공개된 여러 떡밥들이 저 장면 하나로 전부 묻혀버렸다... 당시 시네마틱 때문에 트레이서X위도우 커플링이 한참 성행했던지라 저 만화가 공개된 후 일부 악질 팬덤들이 빼애액 위도트레 돌려내라고 제작진들을 욕하며 지롤옘병을 떨기도 했다 큰 논란이 되긴 했지만 당시엔 오버워치의 인기가 상상을 초월하던 때였고 게임이 출시된 지 얼마 안 돼서 스토리도 초반인데다가 저 위의 대사 떡밥이라도 있었으니 납득하는 의견들도 있긴 있었음 문제는 성소수자 캐릭터가 2명 이상이라고 했으니 다른 한 명이 남아있었고, 다음에 설명할 그 캐릭터는 오버워치의 나락에 제대로 불을 지펴버린다 2. 솔저: 76(게이) 사실상 이 글의 하이라이트이자 6명의 영웅 중 가장 논란이 거셌던 영웅 이 갑작스러운 설정 추가에 솔져의 이미지는 한순간에 간지나는 개쉽상남자마초참퇴역군인에서 냄새나는 똥게이호모두창리퍼바라기가 되어버렸다 솔저: 76이 솔저: 7ㅔ6ㅣ가 된 건 2019년 1월 8일 그러니까 위의 트레 때랑은 비교도 안 되게 옵치가 온갖 문제점들로 인해 가뜩이나 망해가고 있었을 때 새로 공개된 아나 주인공의 단편 소설 '바스테트'에서 솔저가 과거에 동성 연인인 빈센트와 사귀었다 헤어졌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또 마이클 좆 임마가 트위터에 둘은 로맨틱한 관계였다고 확인사살을 시켜버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정말 백번 양보해 엄밀히 따져본다면 갑작스러운 건 아니다 위의 코믹스 '성찰'에서 솔져가 전남친과 찍었던 사진을 그윽하게 바라보는 장면이 짧게나마 등장했어서 적어도 솔져가 게이라는 설정은 오버워치 출시 초창기부터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문제는 이것 말고는 관련 떡밥이 정말 단 하나도 없었고 가뜩이나 게임 내 문제점들이 많은데 그건 방치하면서 스토리 진도는 몇 년째 개조또 나가지도 않은 상태에다가 정말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을 솔져의 성적 지향을 뜬금없이 자랑스럽게 공개하니 유저들의 인내심은 터질 때로 터져버렸다 저것도 솔져니깐 과거에 같이 싸웠던 전우를 그리워하는구나 정도로 생각하지 도대체 누가 전남친을 그리워한다고 생각하냐 야발 당시 겐갤의 반응.jpg 당시 꺼무위키 솔져 프로필에서 일어난 반달리즘.jpg 튜토리얼(틀딱게이가 정공레즈를 따라가며 총 쏘는 법을 배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라리 성소수자 설정을 넣으려면 '사랑 따윈 관심없는 냉혹한 군인'과는 솔져의 컨셉과 이미지와도 찰떡인 무성애자 설정을 넣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의견도 많았다 (이왜진) 이 사태 이후로 오버워치는 신캐가 출시되기만 하면 "그래서 얘도 게이/레즈냐???" 같은 조롱이 달리는 게 일상이 되었다고 현재까지도 온갖 유저들한테 조롱당하는 걸 보면 솔져의 커밍아웃이 오버워치 역사상 최악의 설정 변경이라는 것엔 이견이 없을 것이다 나도 위의 다른 애들을 다 동성애자로 만들어도 솔져가 게이가 된 것만큼은 도저히 용서가 안 된다 ㅅㅂ 다시 보니 무서운 장면.gif 3. 라이프위버(범성애자) 옵붕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영웅이자 까와 빠 모두를 미치게 하는 옵갤의 아이돌 소개 영상에서 범성애자(양성애자랑 비슷하지만 좀 더 넓은 개념)로 밝혀지면서 옵치 2 신규 영웅 중 최초의 성소수자가 되었다 출시하기 전에 개발진들이 다음 신캐는 '귀여운' 영웅이라고 입을 털어서 많은 유저들의 기대가 컸으나 정작 나온 건 느끼하게 생긴 동남아두창왕자님이어서 여기저기서 실망이 크기도 했었다 다만 위버는 위 둘과는 달리 논란이 그나마 적은 편이었는데 오버워치 세계관 속 핵심 기업인 비슈카르 코퍼레이션과도 연관되어 있어 메인 스토리에 기여하기도 했고 성별 상관없이 모든 인간, 모든 생명 그 자체를 사랑하는 라이프위버의 성향과도 어느 정도 어울린다는 점 무엇보다 출시와 동시에 처음부터 설정을 공개했기 때문에 뜬금 설정 추가로 인한 PC 논란은 막을 수 있었다 물론 이딴 눈살 찌푸려지는 대사 보면 안 좋같다고는 할 수 없음 4. 바티스트(양성애자) 출시 당시 못생겼다는 혹평이 있기도 했지만 나름 간지나는 스토리, 웃긴 대사, 능글맞은 성격으로 오버워치의 윾쾌한 흑형이자 유일무이 공식 호감캐 이미지 였는데... 2023년 5월 31일 프라이드 이벤트 정보와 함께 단편 소설 '있는 그대로' 가 공개되었는데 진짜 졸라게 뜬금없이 바티는 양성애자고, 파라는 레즈비언이라는 설정이 붙어버렸다 게다가 그 소설 내용이 더 가관인데 요약하자면 맥크리가 파라랑 바티를 오버워치에 합류시킴 셋은 지브롤터에서 모여서 이야기를 나눔 바티는 탈론 용병으로서 그동안 많은 죄를 저질렀지만 오버워치에 자신을 받아준 맥크리에게 반해서 일종의 사랑과 같은 감정을 느낌 하지만 파라가 맥이랑 같이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니 속에서 질투심이 생기자 바티스트: 파라, 혹시 너랑 맥크리는... 파라: ㅎㅎ 아니, 절대 아니야. 맥크리는 나한테 친오빠 같은 존재고, 난 레즈비언이라구. 맥크리에 대해서 물어봤지? 바티스트: 음, 내가 그에게 매력을 느낀다는 건 인정해. 난 자신에게 확신을 가진 사람이 좋아 ㅎㅎ 이딴 싸구려 팬픽보다도 못한 어매터진 글카스를 공식 소설이라고 내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어이없는 건 저 설정이 밝혀진 시기가 PvE 컨텐츠 대폭 축소 선언 직후 그러니까 오버워치 역사상 민심이 짤처럼 최악으로 안 좋았을 시기였다는 것 즉 이 미친새끼들은 민심을 수습하지는 못할 망정 PC질은 어떻게든 해야겠으니 프라이드 이벤트랍시고 스킨, 도전 과제, 전용 게임 모드 아무것도 없이 달랑 프로필 카드 몇 개 출시와 함께 저딴 설정놀음을 한 것이다 트레이서는 그렇다 치고, 하다못해 그 솔져의 게이 설정마저도 밑밥 자체는 2016년 때부터 모호하게나마 있었지만 저 두 새끼는 진짜 눈을 씻고 찾아봐도 어떠한 암시나 떡밥도 없었다 바티위버의 시작.jpg 저 상호대사가 나왔을 때까지만 해도 바티 이미지가 워낙 호감이었던 터라 걍 유쾌하게 받아치는 거라는 의견이 많았지만 현실은 끔찍한 문학이 탄생하는 순간이었던 거임 그렇게 바티스트는 블리자드의 좋같은 설정놀음으로 윾쾌한 호감캐에서 어느 갤에선 정상적으로 웃는 사진만 올려도 차단을 먹는 위버 바라기가 되어버렸다... 5. 파라(레즈비언) 초창기부터 게임 내 파르시 조합으로 인해 메르시와 GL로 자주 엮이던 파라였는데 위 프라이드 이벤트 때 뜬금없이 ㄹㅇ로 레즈가 되어버렸다 그런데 이게 심상치 않은 게 오버워치 2 와서 추가된 파라와 메르시의 대사를 보면 둘이 정말 공식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PvE 임무에서 볼 수 있는 메르시의 일기 오버워치 2 와서 추가된 파라 - 메르시 상호대사 다들 알다시피 메르시는 겐지와 공식적으로 썸씽이 있는 관계 그러나 이 둘 간의 상호대사가 옵치 2 와서는 매우 줄어들고 파라와의 관계를 암시하는 대사가 자꾸 늘어나는 것을 보면... 만약 정말로 메르시한테까지 레즈비언 내지 양성애자 설정이 붙는다면 민심이 어떻게 될지는 안 봐도 비디오 6. 벤처(논바이너리) 성적 지향 면에서 소수자가 아닌 성 정체성 면에서 소수자인 최초의 영웅 출시되기 전 2023년 블리즈컨에서 선공개됐을 때부터 논바이너리라는 븅신같은 설정을 달고 나왔다 다만 얘도 위버처럼 처음부터 설정을 공개하면서 출시한 거라 논란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었다 애초에 얘는 논바이너리 이딴 건 둘째치고 와꾸가 정말 폭력을 정당화시킬 정도로 빻은 게 더 논란이 됐다 거기다 면상도 개빻은 주제에 논바이너리라 남자 여자가 확실하게 정해지는 스킨 만들기도 뭐해서 5시즌째 전설 스킨 하나를 못 받고 있다 아바타 콜라보로 스킨을 드디어 받긴 했는디 그마저도 영... 끝으로 소신발언 하나 하자면 '성소수자 캐릭터를 출시하는 것' 자체는 딱히 상관없음 뭐 얘네가 하도 지롤을 해대서 이젠 걍 성소수자 설정 자체가 ㅈ같긴 한디 백번 양보해서 캐릭터의 컨셉과도 어울리고 출시와 동시에 설정을 밝히면 용납이라도 할 수 있음 근데 씨1발 원래 있던 캐릭터들한테 노골적으로 PC 묻혀서 동성애자로 만들어 버리는 게 좆같다고 암시, 밑밥, 떡밥, 예고도 없이 진짜 존나 개뜬금없이 게이 레즈 바이 ㅇㅈㄹ하는 게 맞냐? 캐릭터랑 잘 어울리기라도 하면 몰라 개간지 상남자 마초 군인 솔져한테 진심으로 게이라는 설정이 어울린다고 생각함? 무성애자라는 더 어울리는 설정이 있었는데도? 애초에 얘네는 무성애자 설정 의견이 나왔어도 게이를 골랐을 거임 왜냐? 캐릭이 어떤지는 알빠 아니고 게이를 지지하는 팬덤이 더 많으니까 걔네들한테 지지받으면서 우리는 도덕적으로 우월하다고 느낄 새끼들이니까 첨부터 게이로 나오면 인기 없을 거 지들도 아니까 일단 캐릭 깔아놓고 나중에서야 게이로 만드는 게 졸라게 노골적이어서 같잖다고 그리고 제일 핵심인 거 우린 옴닉 사태의 원인이 뭔지, 리퍼가 오버워치를 배신한 이유가 뭔지, 솜브라가 쫓고 있는 눈동자 조직은 뭔지, 오버워치가 재결성된 이후 어떤 적들과 싸울지가 궁금하지 누가 게이고, 누가 레즈고, 누가 논바이너리인지는 개좆만큼도 안 궁금하다고요 ㅋㅋㅋㅋㅋㅋㅋ 메인 스토리 진도는 나가지도 않으면서 어디 트짹이들 팬덤에서나 보일 법한 설정만 당당하게 공개하니까 어처구니가 없지 정작 지네들은 회사에서 여직원들 성추행하고 모유 훔쳐먹는 새끼들인 주제에 캐릭들 저렇게 망쳐놓은 게 진짜 ㅋㅋㅋㅋㅋ 정리하면서도 빡쳐서 걍 써봤음 제발 블리자드야 정신 좀 차리자 캐릭터들 멋있고 매력 있게 잘 뽑아놓고 뒷북 PC 묻히는 거 제발 여기서 멈추고 이번에 신캐 해저드도 로봇박이인 거만 빼면 나름 잘 만들었더만 캐빨 요소도 엄청난 게임에서 내가 좋아하고 즐겨하는 이 캐릭터도 혹시 나중에 성소수자가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 안 해도 되게라도 해달라고
작성자 : 신도림고정닉
냉전기 미해군의 대들보: A-3 Skywarrior-2
[시리즈] . · 냉전기 미해군의 대들보: A-3 Skywarrior-1 · 벼락치기하면 안되는 이유: AJ Savage 취역 10년만에 퇴역당한 이후 대다수가 스크랩당한 새비지와는 다르게, 남은 스카이워리어들은 전자전기나 공중급유기같은 지원기로 개조되어 끈질기게 살아남았음. 대표적인 파생형들만 살펴보자면 1991년까지 운용되며 미해군 역사상 2번째로 오랫동안 운영된 기체인 ELINT(신호정보)수집기/전자전기인 EA-3A/B 최대 12개의 카메라를 장착하고 베트남에서 활동했던 정찰기형 RA-3B 급유기 형식으로 개조된 KA-3B 전자전기 겸 공중급유기로써, 급유중 전자전으로 상대 방공망을 마비시켜 일종의 안전구역을 만드는 역할을 맡았던 EKA-3B 역대까지 나온 파생형들 중에서 제일 좆같이생긴 비무장 테스트베드 기체 NRA-3 해군참모총장 셔틀로 사용된 VA-3B F-14 톰캣의 테스트베드로 사용된 TNA-3B 등, 정말 여러가지 형태로 개조되어 다양한 임무를 수행했고 베트남전에도 투입되어 통상폭격이나 전자전, 공중급유와 정찰, 물자수송등 다방면에서 크게 활약했음. 주로 스카이워리어는 항모에서 발진한 공격대의 리더로써, ECM 포드로 베트남군의 대공미사일을 무력화시키고 레이더가 없던 A-4나 A-1같은 공격기에게 표적을 할당하는 역할을 맡았다고 함. 여담으로, 폭격기 형식이던 A-3A/B형은 핵투발을 전제로 설계되었기에 육안으로 볼수있는 폭격조준기 자체가 존재하지 않아 (AN/ASB-1이라는 레이더와 연동되는 장치는 존재했음) 유리에 승무원들이 직접 조준기를 그려놓고 폭격했다는 전설이 있음 베트남전 종전 이후에도 스카이워리어들은 퇴역하지 않고 계속해서 운용되었는데, 더이상 폭격임무는 맡지 않았고 주로 지원기로 사용되었으며 전자전기로 개조되었던 EA-3B의 경우에는 항모에서 운용되며 지상에서 발진한 EP-3 전자전기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았으며 EA-3A의 경우 전자전 가상적기로 개조되어 운용되었음. 이후 냉전이 종식되자 스카이워리어의 시대도 저물어갔고..... 스카이워리어의 ELINT 임무는 1991년 사막의 폭풍 작전을 끝으로 종료되었음. 대다수의 스카이워리어는 냉전 종식과 함께 퇴역했으며, 미 해군은 1991년 9월에 모든 스카이워리어를 퇴역 처리하며 35년간의 운용을 끝마쳤음. 다만, 미국의 항공회사인 휴즈에선 A-3 1대를 자사 테스트베드로 써먹었고, 이후 휴즈를 인수한 레이시온에서도 계속해서 테스트기로 굴리다가 2011년에 미군에 기증되어 지금은 플로리다주 펜시콜라의 미 해군 항공박물관에서 최후의 A-3D로써 전시되고 있음. 미 해군 시스템사령부(NAVAIR)또한 레이시온처럼 일부 퇴역 기체를 개조하여 테스트베드 항공기로 운용하는 것을 고려했으나, 미 해군 항공전 차장인 리처드 던리비 제독이 최종 퇴역을 결정하면서 무산되었음. 여담으로 이 제독님께선 A-3D 스카이워리어의 항법사 출신이신데, 자기가 운용하던 폭격기를 자기 손으로 퇴역시킨것도 특이한 업적이라면 업적이지만, 이분의 진짜 업적은 미해군 최고의 흑역사중 하나로 거론되는 테일후크 심포지엄 '91의 최선임 장교로써 본인도 본인 손으로 퇴역당하셨단거임 해군항공대 조종사들이 83명의 여성과 7명의 남성을 성폭행한 상황에서 대서양 해군항공대사령부 부사령관까지 올라간 양반이 제대로 수습조차 하지 않고 히히덕거렸단게 밝혀지며 중장에서 소장으로 강등된 이후 강제예편당하셨던건데, 정작 본인은 성폭행이나 성추행조차 하지 않고 스트리퍼한테 들이대지도 않았으며, 그냥 술에 만취해서 부관한테 '다리털 제모좀 해라 정글이냐?' 같은 섹드립만 쳤다고.... 그리고 스카이워리어는 진정한 3군통합 전투기였던 F-4 팬텀이나 원래 해공군 통합 전폭기로 개발되었으나 해군이 '우리 톰캣쓸꺼야 좆까' 를 시전해 공군에서만 운용된 F-111 아드바크보다 앞서 공군과 해군에서 동시에 굴렸던 폭격기였는데, 1950년대 노후화된 B-26을 굴리던 공군은 해군이 개발중이던 신형 함재기를 보고선 더글라스에 '우리 이거 살태니까 개조만 좀 해놔라'를 시전, 더글라스는 고고도 핵폭격기를 초저고도 침투가 가능한 공격기로 만들기 위하여 주익과 동체의 재설계를 비롯해서 항전장비 교체, 사출좌석 장착, 유압계통과 기관포, 공중 급유장치를 공군용으로 변경하는 동시에 엔진도 P&W제 J57에서 앨리슨제 J71로 교체하는 등 마개조했음. 이렇게 개조를 거친 결과, B-66 '디스트로이어'로 명명된 육군형 스카이워리어는 모체였던 A-3 스카이워리어에 비해 약 5톤이나 가벼워졌고 주익의 형상이 변경되어 해군형에 비해서 비행성능 자체는 더 좋았다고 함. 이후 1954년에 정찰기형인 RB-66B가 취역했고, 대다수의 RB-66B는 일반적으로 영국과 서독에 위치한 전술정찰 비행대에서 운용되었으며 1962년 B-66B 전량이 폭격임무에서 배제된 이후 13대의 B-66B 폭격기가 전자전/전자신호수집(ELINT) 항공기인 EB-66B로 개조되어 제42전술정찰대대(42nd Tactical Reconnaissance Squadron) 와 함께 영국의 첼베스턴 공군기지와 프랑스의 툴로지에르 공군기지 에 배치되어 소련군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신호정보를 수집하는 역할을 맡았음. 그리고 1956년에 취역한 폭격기형인 B-66B의 경우, 원판인 A-3은 그냥 핵투발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경폭격기였으나 미공군에선 B-52나 B-36마냥 전략폭격기 취급을 받았는데 이는 출격하는데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리는 B-36이나 B-52같이 무겁고 거대한 폭격기와는 다르게 B-66은 당시 미 공군에서 가장 빠르게 비상출격이 가능한 폭격기였기 때문임. 따라서 이 기체를 운용하는 부대는 핵폭탄으로 무장한 채 소련과 바르샤바 조약기구의 대도시들을 목표로 삼아 명령이 떨어지면 언제라도 긴급출격이 가능하도록 상시대기상태를 유지했음. 그리고 미국은 B-66을 운용하는 비행단들 중에서 일부를 지중해 인근에 전개시켜 유사시 소련 해군의 SLBM 기지들에 핵무기를 꽃아넣을 수 있도록 했는데, 이는 당대에는 1급 기밀에 해당하는 임무였으며, 보안유지를 위해서 미 공군은 모든 형식의 B-66을 수출하지 못하도록 조치했음. 이렇게 전술폭격기지만 전략폭격기 취급을 받는것도 잠시, F-105 썬더치프같은 진짜 저고도 침투에 특화된 전폭기가 등장하자 미공군은 B-66같은 애매한 경폭격기는 필요없다면서 1962년에 폭격임무에서 배제시켜버럼. 뭐 원래도 폭격기 파생형인 B-66B는 F-105나 F-111의 빈자리를 매꿔주는 땜빵용이라 당초 계획했던 수량부터 50%가량 칼질당해 70대만 도입된 기체긴 했음. 다만, 미공군도 미해군과 마찬가지로 거대한 덩치와 범용성을 가진 중형 다목적기를 그대로 스크랩하긴 아까워해서 남은 폭격기들은 정찰기형인 EB-66B로 개조되었음. 이들은 베트남전에도 참전했는데, F-105와 F-4를 보조하면서 해군의 A-3과 동일하게 아군기들을 SA-2같은 지대공 미사일로부터 보호하고, 적의 레이더사이트 위치를 알려주는 등 지원기로써 활약했다고 함. 그리고 베트남전이 끝난 1975년, 미 공군은 E-66C/E 전량을 퇴역시키면서 운용 19년만에 모든 기체를 처분했음. 다만 이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었는데, 디스트로이어를 다시 폭격기로 쓰기에는 너무 느렸고, 그렇다고 수송기로 쓰기에는 너무 작은데다 전자전기 개수로 인해 탑재 공간도 없었던 탓에 거의 대부분의 기체가 스크랩되었고, 살아남은 기체들은 박물관으로 직행했음. 항공모함이라는 공간적 제약이 있던 해군은 스카이워리어를 수송과 정찰과 공중급유와 폭격까지 한 기체로 할수있는 멀티롤 폭격기라고 생각했지만 공군은 수송은 C-130이 정찰은 SR-71이 폭격은 B-52가 하면 된다는 마인드라 이런 애매한 기체는 필요가 없었던것도 빠른 퇴역에 기여했음. 종합적으로 보자면, A-3은 전작이었던 AJ 새비지보단 훨씬 성공한 기체였음. 물론 기체 본연의 임무였던 핵폭격은 후임인 A-5 비질란테에게 5년만에 토스해야만 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다목적성 덕분에 해군에서 무려 35년간 운용되면서 다양한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오히려 후계기로 들어왔던 비질란테가 1980년대에 급격한 노후화로 퇴역한것과는 대비되게 냉전기 내내 미해군의 주요 지원기로써 활약하며 냉전의 시작과 끝을 모두 지켜보고 떠났음.
작성자 : 우희힝고정닉
차단하기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