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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괴물들과 귀신들
https://youtu.be/rw1OERVGQxs루마니아뱀파이어러시아뱀파이어미국좀비나라마다 대표하는 괴물? 괴담? 이 있다옆동네 일본도 일명 "요괴" 라고 불리는 괴담이 있으며우리 대한민국도 물론 있다하지만 다른 나라와 다르게 무당이 존재하는 나라라 그런지 한국은 괴물보다는 "귀신" 이 좀 더 잘 알려져있다우리나라에는 어떤 귀신이 있을까?지금부터 알아보자1. 처녀귀신처녀가 결혼을 하지 못 하고 죽어 그것이 한이 되어 구천을 떠도는 귀신이다자매품으로 총각귀신도 있다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귀신으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처녀귀신은 그 한이 너무나 서러워 사람들을 놀래키고 겁주는 것으로 한을 푸는 귀신이다처녀귀신의 한을 풀어줄 수 있는 방법은처녀가 사망하면 남성의 성기(모형)을 붙인 인형을 같이 뭍어준다던지 총각귀신과 영혼 결혼식을 맺어주는 것이다 (시체로 하는 결혼식)또는 당시 마을에서 젊은이가 요절을 하면 그 젊은이의 시체를 관에 같이 묻어준다생김새는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머리카락과 새하얀 피붓결, 물에 젖은 모습과 길고 하얀 소복 차림, 미모가 굉장이 아름답다는 것2. 구미호꼬리 아홉개를 가진 여우사람으로 태어나지 못해 그것이 원한이 되어사람들의 간을 빼먹어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려고 하는 여우다흔히 " 여우같은 " 이라는 비하 단어가 존재할만큼사람들, 특히 남성들을 주로 홀린다고 묘사되는데여자들도 예외는 아니었다구미호는 같은 여자들도 홀릴만큼 아름다운 미모를 가졌다평상시의 모습은 매우 아름답고 고운 피붓결을 가진 여성으로 둔갑해있으며사람들을 유혹한 뒤 유혹에 성공하면 잠자리에 들고 난 후지쳐 힘이 빠진 사람의 배를 갈라 간을 빼서 먹고 도주한다꼬리 아홉개인 이유는간 한개당 하나의 꼬리가 더 생기고꼬리가 10개가 되는 순간 사람이 된다여담으로과거 조선시대 구미호에게 홀릴 뻔한 청년을 발견한 무당이옆에 있던 나무가지로 길거리에서 그 구미호를 먼지나게 때려패자순식간에 여성에서 여우로 변신해 산으로 도망갔다는 설화도 있다3. 매구매구는 꼬리가 10개가 된 구미호다"천년 묵은 여우" 이제부터 니들이 잘 아는 그 구미호 맞다고운 한복을 입은 고운 처녀의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고마을에 몰래 들어와 청년들을 홀려 밤을 보내면서 정기를 빼앗가가는 괴물이다자유자재로 꼬리와 귀를 숨길 수가 있어 겉으로 보면 그냥 사람이다매구에게 홀린 청년은 정기(정액)가 미친듯이 빨려나갔다왜성기가 죽어도 다시 살려내는 재주가 있었고청년은 이미 매구의 미모와 몸에 홀려성기에서 피가 나도 아픈줄도, 힘든줄도 모르고 하루종일 미친듯이 박아대게 만들어서정기란 정기는 모조리 빼내기 때문결국 그날 뒤 정기를 다 빨린 청년은 감기에 걸리고, 시름시름 앓다가 결국 말라 죽게 된다매구의 힘의 원천이 남성의 정기이기 때문에매구는 일반 남성의 10배의 괴력을 낼 수 있게 되고 요술을 부릴 수 있다매구가 가장 선호하는 먹잇감은14살에서 17세 사이의 팔팔한 남자아이나괴력이 상당한 천하장사다그래서 조선시대 사람들은 구미호와 매구를 굉장히 두려워했고의심가는 여자를 잡아서 심문하고 고문하기도 했었다고여기까지만 보면 " 아 ㅋㅋ 조상님들 꼴잘알이노 ㅋㅋ " 하면서 바지를 내릴텐데4. 홍콩할매1세대 귀신은 아니며 1990년대부터 유행한 도시전설 중 하나인 홍콩할매비행기를 타고 홍콩으로 가던 도중 비행기가 추락했고, 고양이와 몸이 합쳐진채로 귀신이 되었다는 설정이다홍콩으로 가던 비행기 중 추락한 비행기는 단 한대도 없었다그러나 당시 비행기로 해외여행이 유행을 타기 시작했고너도 나도 해외여행을 가나 안전조치의 강화가 이루어지지 않아 생긴 괴담이다그리고 조직이 기승을 부리던 범죄의 시대였던지라인신매매, 성매매, 장기매매를 목적으로 한 납치 사건이 한 둘이 아니었어서 생긴 괴담이기도 했다홍콩할매는 아이들을 유인하고 납치해 잔인하게 살인하는 귀신이다여기서 보통 기괴한 생김새에 아이는 겁을 먹고 도망가는데100미터를 10초내로 질주할 수 있어 금새 아이를 붙잡아 납치해간다홍콩할매는 다짜고짜 납치는 하지 않고 무언가를 물어보는데여기서 말 끝마다 "홍콩" 을 붙이면 홍콩할매는 그냥 돌아간다고 한다또는 때낀 손톱이면 나쁜 아이라고 생각해 잡아간다는 이야기도 있었는데이는 부모들이 아이들의 손톱 관리를 위해 지어낸 이야기다5. 노구화호너희들에겐 생소한 귀신일거다노구화호는 구미호이지만 늙은 여우로할머니로 둔갑해 살아가는 여우다노구화호의 특징은 분명 노파인데도 뽀얀 얼굴과 고운 외모에 남자들이 홀린다는 것이고청년들을 유혹해 간이 아닌 식인을 하는 식인 여우다6. 도깨비흔히 불교의 지옥도를 보면 뿔달린 거구의 귀신이 보이는데저건 도깨비가 아니다저건 "야차" 다흔히 야차룰 이라고 들어봤을텐데이 남자가 쓴 가면의 디자인인 괴물이 "야차" 다병신같은 앰생 양아치 문신충들의 필수 소양인이레즈미 속 흔히 보이는 도깨비도 도깨비가 아닌 "야차" 다흔히 보이는 도깨비는 뿔이 있고, 사람들을 위협하고 괴롭히는 존재로 나오는데한국 도깨비는 뿔이 없고 덩치가 크며 술과 담배를 좋아하며 항상 방망이를 들고 다니고사람들을 괴롭히는 것을 싫어하고 오히려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어하는 츤데레다한국의 도깨비는 씨름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어지간한 천하장사도도깨비와 씨름을 하는 순간 엄청난 덩치와 엄청난 힘에 순식간에 땅에 쳐박힌다고 한다그 외에도 아이들을 좋아하는 선한 괴물이다도깨비는 매체나 미디어에서 나쁘게 묘사되는데도꺠비는 오히려 사람들을 도와주고 복을 가져다주는 영물이다도깨비가 다녀간 집에는 얼마 안 가 금은 보화가 생기거나아이를 가지고 싶은 부부에게는 아이를 선물로병이 있는 자에게는 병을 치료해주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도깨비가 지나간 마을은 얼마 안 가 승승장구한다고도 한다그리고 도깨비는 남자만 있는 것이 아닌 여자도 있다여자 도깨비의 경우 화장이 매우 진하고 화려한 기녀복을 입은 기생의 모습으로생김새와 다르게 힘이 천하장사라 10명의 남성을 혼자 상대할 수 있다그러나 한국 도깨비의 경우 남자가 압도적으로 많다그러나 위에 나온 것들 포함대한민국의 모든 귀신은무당햄이 칼 한번 휘두르고 작두 한번 타고나무 뭉둥이로 골통을 내려찍는 순간 퇴마 1초컷이라 안심하고 발 뻗고 자면 된다
작성자 : FOX고정닉
매크로 접사 촬영 해 봤습니다! 이리 재미있을 수가...!!
안녕하세요?운동해도 살은 안빠진다는 걸 뼈저리게 실감 중인 갱년기 중년 아재입니다.뭔가 특이한 사진들이 있어서 어떻게 찍는건가 궁금해서 ChatGPT에게 물어 보니 매크로 렌즈라는게 있다고 하더군요.그 말을 듣자마자 무지성으로 일단 주문!물론 거지꼴인 인생이라, 가장 싼걸 중고로......라고 해도 어차피 제 카메라가 APS-C라서 선택의 여지도 거의 없으니까요.그렇게 구입한 렌즈를 들고 밖을 나섰습니다.마침 제가 사는 곳이 정오까지 비가 와서 그런지 식물들에 빗물이 그렁그렁 맺혀 있습니다.사실 찍기는 많이 찍었는데, 비교대상이 없으면 이게 원래 작은 걸 찍은건지 그냥 적당한 사이즈의 무언가를 찍었는지 알기 어렵더군요.그래서 표면장력의 힘도 느껴 볼 겸, 물방울로 크기 비교를 하자는 뜻에 물방울이 맺친 것들을 중심으로 찍어 봤내요.인공물도 찍어 봐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동전을 놓고 깨알만한 돌맹이와 비교해서 찍어봤습니다.동전을 옆에 두지 않았으면 이게 작은 돌맹이인지 큰 돌맹이인지 몰랐을 뻔...지나가던 벌래도 한번 찍어 보고...근데 벌거지의 머리 부분만 초점이 맞고 2/3 지점부터는 초점이 다 날아 가는군요.동전 구멍 속에서 빼꼼 삐져 나온 애기 클로버입니다.이런 것도 찍게 되니 즐겁내요.작은 풀잎이지만 정말 거대하게 보입니다.개미라도 한마리 지나가고 있었으면 그림이 더 살았을텐데...도로 한구석에서 발견한 민들레 씨앗입니다.이게 가까이서 보면 이렇게 생긴거군요.매크로 촬영 이외에도 일상적으로 써 먹을 만한 렌즈인지 테스트를 해 보니, 뭐 아무거나 그냥 평범하게 잘 찍어 주는군요.하지만 기왕 들고 나온거, 겸사겸사 접사로 몸에 나쁘다고 하는 감자 튀김 한번 찍어 봤습니다.여담인데, 제가 사는 나라에서는 케첩 달라고 말 안하면 절대 안 줍니다.사악한 놈들...ㅋㅋ아무튼 이 렌즈 정말 재미있내요!도시에 살아서 벌래 보기 힘든데, 다음에 어딘가 시골에 가거나 하면 벌래 보이는대로 찍어 봐야겠습니다.그럼 다들 즐거운 사진 많이 찍으세요~
작성자 : Lovey-Dovey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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