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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스포없음) 엔더 매그놀리아 올클리어 후기
AFK 시간까지 고려하면 실제 플레이타임은 약 18시간 정도전작인 엔더릴리스도 올도과 했었는데, 그것도 4년전이니 기억이 많이 휘발돼서 디테일한 차이는 잘 모르겠음다들 언급하는 내용들 말고 개인적으로 느꼈던 점들을 단점 위주로 적어봄1. 적들의 공격이 존나아픔처음에 난이도 조절 있길래 별 생각 없이 어려움으로 했는데앵간한 적들 공격 3~4방 맞으면 바로 사망할 정도로 매움어려움이라서 그런거 아니냐? 할 수도 있는데보통과 어려움의 적 공격력 차이는 고작 20% 밖에 안됨그리고 피격 후의 무적시간이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 수준이라안개같은걸 깔아대는 공격이나 지속형 레이저같은걸 한번 맞기 시작하면 사실상 반죽음 상태가 되어버림회피는 이동이 느리고 판정이 썩 훌륭한 편은 아니며, 패드 기준으로(키보드는 모름) 패링과 회피가 동일한 키를 사용 (이동하면서 누르면 회피, 멈춰서 누르면 패링인 식)해서정말 대놓고 날아오는 투사체나 큰 공격 정도를 막아야겠다 가 아니면 패링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힘들다할로우 나이트로 치면 상시 체력 4칸 정도로 플레이하는 느낌?물론 할나도 2칸짜리 공격 맞을 때도 있고, 여기는 무적 회피, 패링, 회복시스템도 다르니 적절한 비교라고는 하기 힘들지만...2. 아쉬운 성장 시스템이거는 전작이 어땠는지 기억이 잘 안나긴 하는데, 일단 스텟 시스템은 비슷함레벨업을 하면 공격력이랑 방어력이 조오오금씩 올라감방어구는 3종이 있음뱅글 : (위 첫번쨰 사진의 가운데 2개 팔찌같은 것) 이라는 스텟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방어구를 2개씩 낄 수 있음셸 : 소량의 스텟이나 패링 능력 획득에이드 : 소량의 스텟이나 패시브(초당 체력회복 1%, 죽음에 이르는 데미지를 받으면 1회 전회복 등) + 회복 수 증가 보통 메트로바니아 장르를 진행하다보면 순차적으로 회복 횟수가 늘어나서 처음에는 한 3개여도 게임에 따라서는 종반에는 10개 가까이 육박하고, 회복량도 최대체력에 따라서 점차 늘어나는 방식이 많은데매그놀리아는 이걸 "에이드" 로 구현해놨지만, 늘려도 최대 5개임후반부에 얻는 상위 에이드를 껴도 단순히 회복 갯수 2개 늘리거나, 1회 늘리고 사망방지 1회 정도의 효과밖에 쓸만한게 없음회복력은 뱅글로 충당할 수 있지만, 회복력을 늘리면 그만큼 다른 스텟을 포기해야함뱅글은 게임을 진행할 수록 더 많은 스텟을 주는 것들이 나오지만 공격력은 그다지 체감되지 않고, 체력은 올려준다해도 대부분 5~10의 소량방어력은 원체 적들의 공격이 아파서 그에 맞춰 한두방에 객사하지 않게 적당히 맞춰주는 느낌결국 이런게 하나하나 쌓여서 내가 정말 강해진다는 느낌보다는 그냥 게임 진행에 따라 적당히 레벨스케일링을 맞춰준다는 체감밖에 안든다3. 거의 체감 안되는 유물대충 스텟을 퍼센트 단위로 올려주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그것특정 재화를 사용하여 1회 강화(안되는 것도 있음) 할 수 있음강화하면 퍼센트가 5~10% 상승하거나, 장착 비용이 감소하는 등의 효과가 있음공격력이랑 방어력은 그냥 딱 올려준다니까 끼고다니는 정도의 느낌이고그나마 체감되는건 공중에서 공격 시 체공량 증가, 스킬 쿨감, 꾹 눌러서 발동하는 스킬들의 차징속도 증가, 회복 딜레이 감소 정도였음전작도 이랬던 것 같긴 한데, 이런건 할나의 부적 시스템 생각하면 거진 다 스텟놀음이라 아쉬움4. 메리트가 느껴지지 않는 상태이상 시스템작열(도트딜), 빙결(매우 느려짐, 적의 경우 얼어붙고 큰 데미지), 마비(느려지고 공격/방어 감소) 3종이 있는데대부분 플레이어한테만 불리하게 작용한다는 느낌이 강함상태이상 발동은 해당 속성의 공격을 맞춰서 수치를 쌓아 터트리는 방식인데대부분의 상태이상 관련 스킬이 쿨타임이 달려있고, 그런 스킬을 맞춘다고 해서 한방에 터지지 않음이걸 적극적으로 활용할려해도 관련 스킬의 획득 시점이 후반이라 애매하고상태이상 관련 유물을 끼는 것 보다 그냥 줘패서 딜을 욱여넣는게 훨씬 강함하지만 적들은 일반 잡몹들도 대부분 속성을 가진 공격을 하고, 플레이어는 몇대 맞다 보면 불타거나 얼거나 찌릿찌릿 하고있는거임상태이상의 지속시간도 꽤 길어서 작열같은 경우에는 한번 걸리면 한대 맞은거랑 비슷한 수준으로 피통을 깎아댐최종보스의 스킬 몇개에 작열 속성이 달려있었는데, 이거때문에 진짜 너무 피곤했다5. 필드 탐험 피로도지도가 친절한거랑은 별개로, 생각보다 필드에 세이브 구간이 많지 않다구역별로 많아야 2~3개? 그것도 하나는 보스방 바로 앞에 있는거라 맵이 넓으면 실질 1~2개 뿐거의 한 구역을 다 밀어야 회복이 가능한 수준이라, 앞서 말한 회복량이 적다는 점에 더불어 고달팠음거기에 미로로 구성된 구역이 몇개 있어서 이런거 질색하는 사람들은 피곤할듯...위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초록색 점이 연결된 것 말고도 방 안에서 이리저리로 이동하는 포탈이 좀 귀찮음6. 스토리솔찍히 나는 메트로배니아에서 스토리의 중요성을 따질 생각은 별로 없지만뭔가 거창하게 포장하고 분위기 잡는 것에 비해서 그냥 딱 초반 진행 30분만에 예상 가능한 수준의 스토리라인읽을만한 로어가 많은 것도 아니고, 엔딩도 묘사가 너무 짧아서 아쉬웠음그냥 딱 마법과 스팀펑크가 어우러진 분위기, 귀여운 주인공, 폼잡는 등장인물 등씹덕 비주얼로 만족하는 수준에 그쳤다 전작 이상으로 화려한 이펙트와 아름다운 배경, 여전히 최고라고 느껴지는 BGM, 매우 친절한 지도, 이전보다 나아진 모션 등 괜찮은 점도 많았다단점 위주로 적긴 했지만 게임 자체의 재미에는 이견이 없고, 몇몇 빡치는 순간 빼면 즐거운 경험이 더 많았음무엇보다 전작의 단점으로 언급되던 대부분의 요소들을 크게 개선했다는 점에서 크게 만족함특히 지도에 대해서는 모든 메트로배니아가 이렇게 만들어주면 좋겠다고 느꼈을 정도구역을 칼같이 나눠둔건 아니지만 가지 않은 구역은 안개 표시 + 놓친 아이템 여부를 확실하게 알 수 있고, 아직 스킬을 얻지 못해 갈 수 없는 길을 따로 표시해주는 것도 불필요하게 같은 장소를 여러번 반복할 일을 줄여줬다메트로배니아 장르 좋아하는 사람 + 이정도의 씹덕은 괜찮은 사람이라면 정가로 사서 먹어도 후회없을거라 생각함하지만 전작인 엔더릴리스에서 크게 재미를 느끼지 못했다면, 딱 시스템 좀 개선된 DLC 로 느껴질 수 있으니 주의
작성자 : ㅇㅇ고정닉
스타게이트 현실성 분석
- 관련게시물 : 싱글벙글 조 바이든 희소식..jpg스타게이트는 우선 2025년, 텍사스의 애빌린이라는 인구 11만이 사는 아주 작은 도시에서 초대형 데이터센터를 구축한 후향후 4년간 4천억 달러를 추가 투자하기로한 사상 최대의 민간투자이자 인프라 사업입니다.위치를 보면 알겠지만 사막 한 가운데는 아니고 포트워스에서 왼쪽으로 쭉 달리면 나오는 사막과 '인접한' 소도시에요.그럼 왜 하필 여길 선택했을까요?첫번째 부지는 이미 꽤 지어진 상황이고 이곳의 면적은 뉴욕 센트럴파크 면적 875에이커 수준인데, 여의도 면적의 1.22배라고 생각하시면됨. (여의도 면적의 1.22배가 데이터센터라니..)현단계에서는 200MW 수준이고 곧바로 1.2GW로 업그레이드할 예정.1GW 급은 20만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시 하나를 돌릴 수 있다는 뜻. 후버댐이나 대형 원자로 하나에 해당.레오폴드 상황인식에서는 1GW급이 2026년에 출현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미 2025년에 1.2GW, 더 나아가서 2GW급이 투입될 예정이죠. 예상보다도 더 가속이 빠르다는 뜻이네요.그럼 왜 애빌린을 선택했을까요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다음과 같아요.- 애빌린 시 자체에서 스타게이트 측에 20년간 재산세 85%를 감면해줄테니 와달라고 했어요. 스타게이트는 15%의 재산세만 내면 되는거죠- 뿐만 아니라 스타게이트에 참여한 4각 중 오라클이 애빌린에서 랜시움 클린 캠퍼스를 2025년 9월에 완공할 계획이었는데, 스타게이트는 이 곧 완공될 데이터센터를 이용하면 초반에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고 판단했어요.이 랜시움 클린 캠퍼스 데이터센터는 개발업체 Crusoe, Blue Owl Capital이 투자해서 만들고 있던 것을 오라클이 임대하고 완공하기로 한 곳입니다.텍사스 주에 공식 문서로 제출한 것은 아래와 같습니다.보시면 알겠지만 완공은 2025년 9월 15일이고 1억 4천만 달러입니다. 이건 1호 건물이고 2호 건물은 3억 8천 400만달러가 든다고 신고했습니다.그럼 총액은 5억 2천 4백만 달러입니다. Type of Funds 쪽을 살펴보면 This project is privately funded, on private land for private use 라고 쓰여있습니다.즉 종합하면 자본가들이 미리 AI 시대를 대비해 데이터센터용으로 만들던 5억달러 규모의 인프라를 오라클이 임대했고, 처음부터 민간이 민간을 위해 만든 곳이라는걸 다시 확인할 수 있네요우선 오라클이 스타게이트로 초반에 만들고 있는 여러 데이터센터 상황은 ceo인 래리가 직접 말한게 있습니다."각 건물은 50만 제곱피트(약 1만평)이고 지금 10개가 동시에 건설중이며 첫위치인 애빌린에만 짓는 것이 아니라 다른 위치에 20개로 확장될 것입니다."손정의는 올해 즉시 1천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고 향후 4년안에 5천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했죠.백악관에서 나와서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선샘 알트만이 앵커의 "더 투자할 의향도 있냐"는 질문에"사실 마사가 이게 다가 아니라 얼마든지 더 투자할수도 있다고 했어요."라고 했다했죠.의지는 충분히 보입니다.오라클도 가벼운 마음으로 스타게이트 합작에 참여한 것이 아닌걸로 보입니다. 이미 5천억달러 규모가 애빌린에서 올해 9월에 완공되니까요.그럼 더버지가 말한 것처럼 단순히 현금이 부족한 엉터리 계획인지 한번 깊이 파고들어볼까요우선 스타게이트 총 투자금액은 5년간 5천억달러입니다. 우선 1천억달러구요.오라클부터 봅시다. 오라클은 당장은 70억달러를 출자하기로 했습니다.오라클의 재무상황을 보죠. 현금이 11.31b(113억 달러) 입니다. 이중에 7B(70억달러)를 내기로 한 겁니다. 얼마든지 낼 수 있겠네요.다만 이 11.31B는 최근에 많이 줄어든 겁니다. 전분기 FCF(Free cash flow)가 대비 80% 가량이 줄었어요. 이 이유도 데이터센터 몰빵 때문입니다. 그야말로 AI 시대에 혼신의 힘을 다해 투자중입니다.그럼 재무건전성은 어느정도인가.총 부채가 886억달러로 자본비율 622.5%가 레버리지입니다. 빚이 좀 많은 편이긴 합니다.이자보상비율(interest Converge)는 5.7x로 이자지급능력은 양호합니다.하지만 기업 상황이 계속해서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이정도는 무난하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클라우스 수익 성장률이 경쟁사인 AWS의 30% 보다 훨씬 높은 4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자 그럼 다음은 MGX인데요오라클과 마찬가지로 70억달러를 스타게이트에 출자하기로 한 UAE의 AI 전문 투자회사입니다. 목표 운용자산은 1천억 달러이고아부다비 국가자산기금인 무바달라의 지원을 받고 있기 때문에 오일머니 기반입니다.이번 70억 달러 외에도오픈ai의 지난 라운드에 참여해 66억달러 자금조달에 실제로 참여하기도 한 적극적인 투자처입니다.OpenAI에 확신을 갖고 움직이는 걸로 보입니다.아부다비 정부가 밀고 있고 초기 자본은 200억 달러로 시작했지만수년내로 1000억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하며위와 같은 미국, AI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오일머니이기 때문에 5천억 달러 중 상당부분 투자하는 것은 가능해보입니다.무바달라가 미는 MGX인데 그 무바달라가 사우디 공공투자자금 규모이기 때문이죠.스타게이트의 4곳,오라클과 MGX를 봤으니이제 손정의를 살펴볼까요소프트뱅크의 현금은 1.6조엔, 16조원입니다. 달러로치면 107억 달러입니다.초기 출자금은 190억달러입니다. 나머지 90억달러를 조달하면 되는데, 소프트뱅크의 경우는 위의 본사외에도 비전펀드를 운용하는데전체 그룹으로 확대하면 4조엔이 넘습니다. 초기출자금은 이미 Cash만으로 충분히 가능하겠네요.일론이 말한 100억달러 미만만 갖고 있다는 이야기는 지나치게 축소해서 말한 것 같습니다.놀라운 것은 딥식 사건이 터진 후에 추가로 OpenAI에 190억 달러 스타게이트 외에 더 투자하겠다고 나선 것입니다.무슨 뜻일까요불과 몇달전에 157B 기업가치를 받았다고 자축하며 6.6B 달러 자금을 펀딩받았던 OpenAI가또 펀딩 라운드를 진행한다고 합니다.157B(1570억 달러) 기업 가치에서 -> 340B(3400억 달러)로 2배가 넘는 기업가치(..)로 불과 4달만에 라운드를 진행한다니이번에 목표 조달자금은 지난 6.6B(66억달러)에서 40B(400억달러)로 늘어난다고 합니다. (..)지난 라운드도 영리화에 실패하면 돈을 다 뱉어낸다는 독소조항까지 달아서 겨우 받아낸게 아닌가 싶었는데 2024년 10월 2일로부터 얼마나 지났다고 기업가치는 거기로부터 또 2배, 조달자금은 6배로 늘릴까요지난 라운드를 주도한 곳은 Thrive Capital이었습니다.벤처캐피탈인데, 이곳의 ceo 조슈아 쿠수너가트럼프의 큰딸 이방카의남편의동생이CEO였습니다.샘이 직접 트윗까지하며 쓰라이브 캐피탈의 젊은 CEO를 칭찬하기도 했었죠. 덕분에 라운드가 잘 진행되었다고 말이에요.근데 이번에 진행할 그 충격적인 340B 기업가치의 펀딩을 주도하는 곳이 바로 소프트뱅크입니다.340B 달러가 대략 어느정도 수준인지 감을 잡기 위해 그 부근의 기업 리스트를 가져와봤습니다.세계 시가총액 기준 약 31위권에 오르게 됩니다. 에르메스, ASML, Coca-Cola보다 위네요1/4 테슬라라고 생각하면 됩니다.이 라운드를 소뱅이 진행하는데 150~190억달러 초기 출자금 외에도 150~250억달러를 투자한다고 한다면 그룹 전체의 현금을 다 소진해야 합니다.그 외엔 방법이 없을까요하이퍼스케일러로 본 그룹의 CB를 발행할 수도 있겠지만 이는 제외하고 여윳돈이나 자산을 위주로 살펴봅시다우선 블룸버그도 지적한 것처럼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ARM 지분입니다.엔비디아 외에도 AI 시대 가장 핵심이 되는 팹리스 기업인 이 ARM이 상장을 했었는데,소프트뱅크는 이 ARM 전체 지분 중 90%(...)를 갖고 있습니다.1670억 달러의 90% 지분을 갖고 있으니 환산하면 1503억달러 입니다. 이를 매도할 순 없고 LTV 50%로 주1식담보대출을 받으면 약 750억달러를 융통할 수 있습니다.알1리바바 지분을 꽤 갖고 있었지만 지속적으로 매도해 현재는 3%가량만 갖고 있습니다.2340억달러의 3%니까 약 70억달러네요.그럼 총 820억달러입니다.이미 5천억달러 중 1천억달러 가량을 투자할 수 있고 이는 MGX, 오라클, OpenAI와 4분의 1 및 향후 5년을 생각하면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요.심지어 본주와 그룹의 CB 발행이나 하이퍼스케일러는 제외한 계산이니까요.그리고 이 숫자엔 함정이 섞여있습니다.(실질) 연 인플레가 7%인 현 추세가 계속될 텐데 (D.O.G.E가 이 인플레이션을 막긴 사실상 힘듭니다 전체 미 정부 지출의 75~80%는 필수지출영역인 국방과 사회보장쪽이라서요) 이걸 복리로 계산하면 위와같이 5년간 5천억달러 = 사실 4100억 달러(현기준) 입니다.여기서 소프트뱅크가 1천억달러를 조달하는 것은 ARM만으로도 충분해보입니다. 비전펀드나 소프트뱅크 CB 조달에 FCF까지 감안하면 더 수월하구요심지어 ARM은 AI 붐이 계속되면 규모가 앞으로 5년동안 더 오르는 핵심 수혜 기업입니다. 오라클도 마찬가지고요.자 여기까지 돌아봤을때일론이 말한 것처럼 쟤들 돈없고 현금없고 사기야 라는 말이 맞을까요더 버지가 말한 것처럼 허무맹랑한 이야기일까요이미 오라클이 텍사스에 제출했던 서류만 봐도 5천억원 규모의 첫 사이트가 애빌린에서 9월에 완공됩니다ARM은 계속 커가고 있고 소프트뱅크는 다음 라운드까지 주도합니다여기에 2월 3일 샘이 일본에 방문합니다일본판 스타게이트를 추진할 계획으로 말이죠소프트뱅크는 샤프에서 쓰던 LCD패널 공장을 데이터센터로 바꾸고 2026년 중 가동하겠다, 홋카이도에도 데이터 센터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이미 밝혔죠샘은 3일 이시바 시게루 총리와도 면담할 계획이라고 합니다소뱅의 자금은 생각보다 더 넉넉한 상황이고스타게이트에 제공을 거는 요인이 있다면 지금으로선 다음 오픈ai의 펀딩 라운드 딜이 실패할 때로 보입니다
작성자 : 테세우스의배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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