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년전부터 피갤을 알게되었는데 막상 이번대회를 처음으로 참가

하게 되었습니다.

요새 사실 삶에 찌들어 무기력하게 살아왔는데 제가 재미삼아 킨

방송에서 베르캄프님이 자주 찾아와주시고 놀아주셔서 그 분 고별전인

이번 대회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목표가 있으니 방송을 키게되고 온갖 진상 다부려서 시청자수 떨어져

나가기도 하고 갤에 저에대한 비판글도 종종 잇엇으나

하나라도 얻어가고자 혹은 혼자 피방 구석에서 쓸쓸히 겜하는것

보단 유쾌하게 게임하고 싶은 마음에 꾸준히 방송활동을 하게되었네요

(오늘 갤질하다가도 비판글보고 시무룩해서 항후 방송활동을 해야하나

여부도 생각하게 되엇지만요)

방송키면서 몇몇분들과 게임하면서 혹은 채팅으로 팁을 주신 것들을

참고삼아 오늘 플레이에 반영하니깐 좋은결과로 돌아온 것 같습니다.

아직 조언들 중 구현하지 못한 플레이는 앞으로 연습을 해야겟어요

저는 금손도 아니고 최고순경 은b 99점인 위장은장도 아닙니다.

제 능력보다 과분하게 결과가 따라와서 지금도 어안이 벙벙합니다.

(진심으로 16강 광탈할줄 알앗어요 최선을 다하자고만 생각했습니다.

신빡이가 친척컴으로 한 변수가 있었네요)

새벽에 비가와서 감성에 젖어서 이런 글을 쓰게되엇네요.

저 같은 놈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줘서 감사합니다.

대회준비하시느라 고생하신 마틸다님 베르캄프님 수고 많으셧습니다.

베르캄프님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몸 성히 군대 잘 다녀오세요.

또한 제 방송에 찾아와주신 모든분께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드립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