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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 축구 소설) 나의 꿈은 여기가 끝이 아니다 (5탄)

ㅇㅇ(117.111) 2017.08.18 23:54:28
조회 97 추천 0 댓글 1

헬기를 타고 무인도에 내리게 된 지뉴 
뒤를 돌아본뒤 경악을 금치 못하는데
"지뉴 자네를 환영하네" 
놀란 지뉴는 입을 크게 벌렸다 
"히....히딩크 감독님 아니십니까?" 
히딩크... 역대 최고의 감독 과거 약팀이던 대한민국을 4강까지 진출시킨 축구계의 이순신 그리고 제자인 두개의 

심장 박지성과 헛다리 이영표를 세계 축구의 전설로 만든 감독이다 그런 그가 지금 호나우지뉴의 앞에 서있다
 
"하하하 지뉴 일어서게 이런모습을 보면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겠나" 
전설의 히딩크 감독을 직접 대면하자 다리에 힘이 풀려서 주저앉았던 지뉴 그런 그에게 히딩크감독은 일어서라고 하였다 그는 한없이 관대하였다 

"그때 몰라보고 플리플랩을... 죄송합니다 히딩크 감독님 흑흑"
"그때 그일은 괜찮네 내 잘못이지 않는가" 
"하지만....." 
"남자가 눈물을 싱겁긴... 이사람아! 자넨 큰일을 할사람이야 고작 여기서 무릎을 꿇으면 안된다고 그리고... 자네의 동료들을 소개하지 자 다들 나와보게" 

그러자 정글에서 상의 탈의를 하고 팬티만 입은 사람들이 나왔다 처음에는 알아볼수 없었지만 조금 지나지 않아 그들의 얼굴을 알아챌수있었다
 "아니 ... 세상에! 호나우두 형님 아니십니까?"
 그가 말한 호나우두 여러분이 생각한 그분이 맞았다 메시 호날두 이전에 대축구마스터 지단 피구 베컴과 함께 뛰었었고 그 축구마스터들 중에서도 최고로 군림하며 전세계 축구판을 호령하던 그였다 하지만 은퇴 후 편히 쉬고있어야할 그인데 무인도에서 팬티만 입고 돌아다니는 그를보니 놀랄수 밖에 없었다
 
"하핫 지뉴 오래간만이야?" 
"형님 여기서 뭐 하시는거요 빨리 집에 가지않으시고" 
"아우야 나는 축구계를 또다시 흔들것이다"
 

!!!!!!! 

충격... 

호나우두... 한번 칼을 뽑으면 무라도 썰고 끝장을 보는 남자 절대 그는 말을 가벼이 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그런 그가 지금 축구계를 한번 더 뒤엎는다는 말을 하고있다 호나우지뉴는 도대체 그에게 무슨일이 일어났기에 궁금해 계속 물어보았다
 
"형님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던 겁니까?" 
그러자 호나우두가 말했다 
"자세한것은 이따 히딩크감독님 연설때 들어도 늦지 않다 일단 나말고도 다른사람도 만나봐" 

그러자 지뉴는 다른 사람들을 보기시작했는데... 거기서 익숙한 얼굴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런 아드리아누 여기서 만나다니"
 아드리아누 천재괴물이라 불리웠던 사나이였지만 술과 방탕한 생활로 인해 결국 패망에 이르기 까지한 비운의 축구괴물이었다 그런데 그런 그가 지금 여기있었다 그것도 살이 쭉 빠진채 지뉴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오래간만이군" 

반갑게 아드리아누가 인사를 하자 지뉴가 말했다 
"대체 무슨일이 있었던 거야" 
그러자 알수 없는 미소를 띈 채 아드리아누는 말했다
 "큭큭큭 그건 이따 히딩크 감독 연설 때나 들어보라구 그리고 다른 동료들과 이야기 해봐" 

그러자 지뉴가 주변을 둘러보았는데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대략 친숙한 얼굴로는 우크라이나의 영웅 무결점 사나이 안드레이 세브첸코 5분의 전설 오웬 하그리브스 아스날 레전드 골키퍼 알무니아 세리에와 스페인의 왕 맨디에타 ucc스타 콰레스마 그리고 자동문 붐송까지 여기 모인 사람들은 엄청난 사람들이었다 


"이런 세상에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거야" 


"아아 마이크 테스트 주목~ 잠시후 히딩크 감독님의 연설이 시작됩니다 선수들 전원 해변가로 모여주시기 바랍니다" 

그러자 이삼십명되는 선수들이 자신들이 가지고있는 공을 드리블 하며 우루루 해변가로 가고있었다
 
"대체 무슨일이 벌어지고있는거냐" 

알수없는 지뉴는 해변가로 따라갔다 그곳에 약10미터 정도 높이 되는 단상위에 히딩크 감독이 썬글라스를 낀채 의자에 앉아있었다 태양을 등지고 있어선지 그에게서 후광이 비치는것 같았다 다 모인것을 확인한 히딩크 감독은 마이크를 잡고 연설을 시작했다 

"제군들 다 모였는가 새로운 주인공을 소개하지 바로 호나우지뉴!!!" 
그러자 사방에서 와아아 하는 함성소리가 들려왔다 


"자 지뉴가 왔으니 우리 리즈유나이티드의 목표에 대해 설명하지 때는 바로 재작년 이맘때.........."
 
때는 작년 2011년 히딩크 감독은 고뇌하고있었다 '다시 한번 기적같은 우승을 해보고싶은데 .... 그래!! 바로 그거야!!' 
그러자 히딩크감독은 망설임 없이 바로 안지로 갔다 안지로 간 히딩크 감독은 돈을 충분히 번뒤 리즈유나이티드를 인수하여 구단주 겸 감독이 되었다 옛 명문 리즈유나이티드를 인수한뒤 예전에는 유명했었지만 퇴물이 된 선수를 불러 그들의 재능을 다시 일깨워주고 그들의 힘으로 1등도 하고 리즈유나이티드를 일으켜서 다시한번 영웅이 되고 싶었던것이다 마치 2002년 월드컵처럼.... 하지만 히딩크 감독은 인수하느라 들인 돈때문에 결국 빈털털이가 되고 말았다

"......아 그리하여 제가 리즈유나이티드 감독이 된 이유입니다 이만 해산" 

그러자 와아아아 하는 우렁찬 함성소리가 선수들 사이에서 터져나오고 그곳은 분위기는 마치 세상을 무너뜨릴 것 같았다 




그렇게 1주일 2주일 시간이 지나고.... 


지뉴는 어느 덧 리즈유나이티드의 천연 훈련 방식을 익숙하게하고있었다 리즈의 훈련 방식은 정글에서 공만 준채 선수들을 풀어놔 그속에서 자연의 기운을 받으며 자급자족하는 축구 방식이었다
 

"이얍 플리플랩"
 
"꿀 꿀 꾸울...." 

털썩.... 지뉴의 플리플랩을 받은 멧돼지가 힘없이 쓰러졌다 

"하하하 오래간만에 멧돼지 구이를 먹겠군" 
썩은 통나무를 의자삼아 앉은 벌거벗은 지뉴는 오래간만에 멧돼지를 잡아 신이 났었다 

그런데기분이 좋은 호나우지뉴에게 한사람이 찾아오는데 아드리아누였다 
"하하 역시 지뉴 적응이 빠르군" 
"오래간만에군 아드리아누" 
그러자 아드리아누가 말했다

"지뉴 너도 이제 축구의 신의 축복을 받을때가왔군" 
그러자 지뉴가 말했다
"그게 뭔데?" 
"가보면 알아" 



그렇게 아드리아누를 따라 축복을 받으러 가는 지뉴 끝없이 정글의 중심부로 들어만 가는데 들어가면갈수록 나무들이 우거져있어 하늘이 보이지않았다 그렇게 3시간이 지났을까 한 통나무집이 눈앞에 들어왔다 엄청난 축구의 기운이 느껴지는 범상치 않은 곳이었다 

"지뉴 다왔어" 
아드리아누가 말하자 지뉴가 대답했다 
"들어가면 되는건가?" 
그러자 아드리아누가 신신당부하듯이 말했다
 "그래 지뉴 그런데 한가지 당부할게 있어"
 
"뭔데?" 
그러자 아드리아누가 낮고 작게 속삭였다 
"그를 절대로 놀라게 해선 안돼" 

그말을 듣고 통나무 집에 들어가는 지뉴 범상치 않은 축구의 기운이 그를 감싸는데... 




[6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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