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피갤공무원 카카오PD 큰손집입니다

어제 평가글이 개념글까지 올라가서 필자로써 정말 감격스러웠

습니다.

오늘은 댓글 의견을 수렴받아 제 2탄 수비편을 작성하고자 합니다

앰생 개똥손 패스만하는 선수빨 유저라 제 후기가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것으로 사료된다 생각하면서 시작하겠습니다.




1.CB : 티실비디치 ->캠벨이에로 ->스탐 레이카르트


(1)티실 비디치

전엔진 때 사용했던 센터백 듀오입니다.

제가 그때당시 노답이라 세미에서 즐겜하던 때이구요

이쪽에선 바페온라인이 성행해서 임무분담제차원에서

이 조합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티실은 빠른발로 컷팅하는데 장점을 보이나 몸싸움 헤딩경합에서

큰 하자가 있었고

비디치는 드즐을 그나마 막을수있는 피지컬이 있는 대신에

큐떡 혹은 지공 패스유저 상대로 커버링 하는 측면에서 큰 약점이 있었

습니다. 월베팀 썩스케 하시는 분들은 그 자금선에선 공간에 대한

커버링과 공격수와의 몸싸움 두마리 토끼를 잡기 힘들기 때문에

이런식으로 수비조합을 맞추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2)캠벨 이에로 그리고 블랑

티실 비디치로 살다가 캠벨 -> 블랑 -> 이에로 순으로 돈이 생기는데로

샀습니다.


캠벨은 비디치와 동일선상 혹은 그 이상의 강력한 몸빵을 보여주고

좀 더 나은 커버링 범위를 담당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이해할수 없는 멍청한 행동을 하고 역동작도 자주 걸리는 편이니

요새 메타 중 하나인 큐부스터에 취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이 가격대에선 이만한 공격수는 없다 생각합니다.





블랑은 다들 아시다 시피 학다리 태클이 유명합니다. 상대방이 드리블

할때 c 상대방이 나갈꺼 같은 방향 or 자신없으면 자신의 문전 방향

을 누르면 긴 다리로 상대방의 볼을 뺏어옵니다

그러나 반반클트를 상대하기에 몸싸움과 헤딩경합에서 큰 하자가

있고 (사실 멋도모르고 남따라가는식으로) 다들 블랑은 수미다 해서

이에로를 사자마자 수미로 돌려버렸습니다.

수미에선 역시 학다리 태클이 장점을 발휘하나 미드필드 특성상

넓은 커버링을 담당해야하는데 전문 수미가 아니어서 한번 가출하면

역습때 돌아오기 힘들다는 점이 있어 사용에 유의해야 할 것입니다

(수미 자체 사용법이 그렇지만 유독심해서 남기자면)

a) 4백과 가까이에 위치를 놓을 것

b)블랑으로 타 선수에게 qs를 놓는 행위는 삼가할것






이에로는 제 팀에서 씹에로를 담당하고 있지만 사실 딱히 현재 상태에

서도 대안이 없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캠벨급 몸싸움 캠벨보다 넓은 커버링범위의 장점이 있으나

현 상태에서도 존나 이해할수 없는 장면을 연출해 암덩어리로 전락

했습니다. (커서 안잡았던 상태로 관찰해 본결과) 지혼자 상대편

에게 슬라이딩 태클을해서 공간을 준다던지 얼을 탄다던지

중원에서 전개작업하고 있는데 갑자기 똥마려운 개처럼 돌진한다던지

아무튼 미치겠으나 대안이 없습니다.




(3)스탐 레이카르트



스탐은 제가 장단점을 말할 필요 없이 현존 스케 최고의 수비수 입니다

수미로 패스길 차단하면 상대방은 얼을 타던가 스탐을 재낄려고 노력

하는데 우수한 손가락이 아닌이상 스탐이 다 뺏습니다


굳이 단점을 적자면 2볼란치 혹은 포메이션상 5미드를 사용할경우

이에로와 번갈아가면서 갑자기 적진으로 개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타이밍에 전개 작업에서 볼을 뺏기면 바로 역습 쳐맞고 골 먹히기에

사용에 유의합시다

(이에로와 차이점이라면 이에로는 개돌후 역습 맞는 상황에서 얼타고

있지만 스탐은 중간에서 볼을 차단합니다)





레이카르트는 블랑의 업글판이라 볼수 있습니다.

블랑의 장점의 장점을 더했으며 단점은 어느정도 극복한 수비수입니다.

(몸싸움은 킹왕짱입니다)

블랑은 왜 수미에 두는지 개인적으로 아리송한데

레이카르트는 수미로써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종합하자면 피지컬은 블랑과 상이한데 퍼포먼스는 블랑 상위호환입니다.

(굴발비에서 발이 하자이신분은 굴비레를 사용하시는것도 고려해

보세요)

그러나 현재 메타상 무차별 큐떡이 오기때문에 레이카르트로 커버치기

어려울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점때문에 현재 스탐 이에로 굴비레

라인으로 선발진 구성을 하고 있습니다.




3.rb,lb : 마르셀로 마이콘 ->브레메 네빌 ->말디니 사네티(베켄)


(1)마르셀로 마이콘

월베케미 시절 사용했던 마르셀루와 마이콘입니다.

둘다 장점과 단점이 유사한데요.

장점은 한번 물으면 끝까지 무는 사냥개 스타일이라 상대 윙어를

괴롭힐수 있으나

단점은 날두 차붐 유형의 몸빵도 되는데 달리기 까지 빠른 애들한텐

산산조각 나고 오버래핑이 잦아 역습시 불리하게 상황을 맞이하게 되니

사용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또한 헤딩은 기대하기 힘듭니다.


(2)브레메 네빌

월레 초기스쿼드로 많이 사용했던 브레메 네빌입니다.

브레메는 마르셀로 마이콘의 업글판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개처럼 무는 수비 우수한 속력 거기다가 좋은 발까지

그러나 휴지컬이라 차붐 호날두등을 상대하긴 버겁고

(예측하는 c수비가 필요합니다.) 오버래핑이 잦으며(이건 장점도

될수있겟네요)

또한 헤딩도 기대하기 힘듭니다.




네빌은 브레메와 비교하면 좀더 수비적인 풀백입니다.

브레메보다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이며 가끔씩 선보이는 오버래핑후

크로스에도 장점이 보입니다.

그러나 헤딩경합에서 하자와 피지컬적인 문제 ,상위호환이 많이 나와

현재 만나보기 힘든 선수입니다.




(3)말디니 사네티

말디니는 스케1군 왼쪽 풀백입니다.

브레메보다 월등한 피지컬로 상대 윙어를 상대할수 있으며 헤딩도

어느정도 딸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버래핑이 잦아 역습 맞을때 위기가 찾아오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사네티 또한 1군취급을 받는 오른쪽 풀백입니다.

빠르고 날렵한 피지컬과 속가로 컷팅을 하는 장점과 우수한 킥을 가지고 있

는 반면

헤딩은 기대할 수 없는점 또한 존나 이해할수 없는 오버래핑과

Ai수비를 선보여 후보로 빠졌으나 랭커초이스를 보아 손가락이 좋

다면 극복가능한 부분인것 같습니다.



베켄바우어는 본래 미드필더이나 제 스쿼드상 주전 오른쪽 풀백입니다.

사네티와 장점은 유사하고(크로스 제외) 단점은 어느정도 극복해서

(이해할수 없는 퍼포먼스 , 헤딩경합) 주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네티가 안맞으면 저처럼 베켄을 쓰시거나 혹은 여유가 되신다면

네스타를 풀백으로 사용하시는 방법도 있을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수비편이었고 한가지 첨언하자면 (전 실행하려고 노력중)

상대방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수비방법도 달리 하는게 좋은 것 같

습니다. 상대방이 드리블 유저라면 극단적인 ed를 하는등 ( 권장하고

싶진 않습니다.) 압박 위주의 플레이를 하고 패스플레이 유저라면

상대방 길목을 차단하는 c수비로 수비하시는걸 권장 드립니다.

사유는 드리블유저에게 강한 압박을 주어서 심리적으로 궁지로 몰 필요가

있다 생각하며 (상대방이 그 심리적압박을 이겨내면 c수비로 압박해야

한다 생각하는데 이거 하면 이미 금별) 패스유저에게는 길목차단 위주의

기다리는 c수비를 해서 패스 선택권을 줄여서 차선을 선택하게끔

하는 플레이가 필요해 보입니다.







내일은 3탄 미드필더편에서 뵙겠습니다.

댓글로 질문 남겨주시면 성실히 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