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글이기때문에 선비스럽게 존댓말로 하겠습니다.


이글은 지극히 주관적이고 내가 경험한일들을
바탕으로 쓰는글이니 거르실거면 걍 걸러도되는
그런 글입니다. 그렇다고 개쌍욕은 참아주십쇼
순경에서 이렇게 하니까 조금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것들인데

첫째 할때 좆같으면 끄는게 낫다.
순위경기하다보면 분명히 내가 이겨야되는데
말도안되게 아다리가 터지고 코너킥 쳐맞고
지는경우가 있는데 적당히란걸 모르고 아다리가
터질때 결국 뚜껑이 열려버리는 상황이 옵니다.
이때 시발 함해보자 이렇게 되서 연패테크로
승률 십창나고 강등털려서 키보드 해먹은사람들도
종종 있을거같은데 이것만 참으면 전시즌대비
승률 5퍼센트는 건질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야마 돌아간상태를 참는건 매우힘든일이고
저도 끝까지 가다가 패망한적이 많아서
앞뒤없이 슨상질하는거같아서 좀 찔리긴합니다.

두번째 시간이나 판수를 정하는게 좋다.
겜하기전에 한시간이면 한시간 5판이면 5판
이렇게 정하고 시작하는게 별도움안될거 같아도
목표 점수에 도달하는데 은근히 도움이 됩니다.
연승달려서 기분좋게 적당히 하다가 끄면
참좋은데 앞에 얘기한것처럼 져서 눈뒤집어지고
분노조절실패해서 시발 해보자 이렇게되면
시간날리고 승질버리고 승률도 십창날확률이
매우커집니다.

세번째 채팅은 시작하자마자 끄는게 좋습니다.
내플레이 스타일이 야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5판하면
한판정도는 엄마 미국가셨냐부터 시작해서
온갖 썅욕이 날라오는데 욱해서 채팅받아주면
플레이에 지장줄 확률이 커집니다 걍 꺼놓고
집중하다가 뭐라고 씨부리는지 듣고싶으면
승리가 확정된상태면 켜서 능욕하시면 됩니다.

네번째 한점뒤쳐질때 크게 신경쓰지마라
이게 진짜 어려운건데 시작하자마자 한골먹고
당황해서 만회해야겠다는 심리때매 무리하게
압박하는경우가 있는데 그러다가 역으로 몇골
더쳐먹고 겜터져버릴 확률이 높습니다.
볼돌충이 아닌이상 하던대로 하면서 안풀린다
싶으면 코너킥을 많이 만드려고 하면 좋습니다.
한 60분 부터 공격참여도 이빠이 올리고
공격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다섯번째 수미압박이 중요하다
뭔소리냐면 센터백이 막기전에 중미 수미쪽
3선에있는 선수들로 계속 겐세이 쳐줘야됩니다.
아예 계속 쫓아가면서 뺏으려하면 공간이
허벌창되서 텅텅빌수 있기때문에 진영 유지하되
최대한 압박해주는게 중요합니다.

여섯번째 최전방 공격수는 반반클트
다 아는사실이긴한데 그래도 중요하다 생각해서
적어봅니다. 공격기회자체가 거의 안오는판도
있는데 그 몇번 안오는기회에서도 골넣어줄 애들은
쟤들이외에는 별로 없습니다. 저중에는 거의
비슷비슷하니 본인에게 맞는선수로 골라쓰는게
좋습니다.

일곱번째 코너킥 공격참여도를 활용하자
코너킥때 이기고 있거나 비기고있다면 공격참여도를
매우수비적으로 바꾸면 박스안에 두명을 제외하고
나머지선수들이 죄다 제자리를 지키기때문에
역습에대비가 됩니다. 마지막 공격이나 적이 더이상
공격할수없을때 공격참여도를 풀로 올려서
활용하는것도 좋습니다.


써보고나니 두서없고 허접하긴해도 도움됬으면
좋겠다 싶어서 써봤습니다. 저도 좆같이 못해서
동장에 오래 머무르기도하고 많이 줘팸당하고
그랬으니 지금 못한다고 기죽지말고 스스로 맞는
플레이를 찾아 연습하면 잘될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