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줄이 존나길다. 이 씹것좀 하겠다고 1시간정도 기다린듯.

딱 입장하면 이쁜 누님이 와서 패드 키보드 뭐쓸지 물어보고 옆에 키 설명표 보여주더라. 되게 친절했음. 설명 이것저것 해주고 2판하고 나서 불러라 하고 다른사람한테 가더라.
보닌이 하게된 팀은 좆알이었음.

시연용이라 그런지 선발진은 고정에 포메변경 안되고 죄다 0카 구성.
좆알은 기본적으로 4123포메여서 평소대로 했다.

게임 시작하고 제일먼저 느낀게 애들이 좆나 무겁다는거였음. 좆좆3이었음 제쳐지던 방향키 드리블이 거의 안먹히는 느낌이었고, 그때문인지 골넣기 더럽게 어렵더라.
그리고 우려하던 택티컬 수비? 암튼 그게 적용된다는 말이 있어서 불안했는데
막상 가서 해보니 평소대로 들러붙으면 알아서 공뺏어주고 q수비도 평소대로 되던거같아서 이 점은 안심. 근데 앞서 말했듯 방향키드리블이 잘 안되서 보닌이 수비할땐 편하고 공격할땐 되게 힘들었음.
또 코너킥은 아는사람은 아는 피파시리즈의 그것과 같았다.

보닌이 한 2경기 모두 골이 하나도 안터지고 0ㄷ0으로 노잼판으로 끝이났고, 쿠폰 2장달라니 주길래 받아먹고 왔다.
근데 다하고 야외부스에 쿠폰북받으러 가니 그건 다나가서 못받았음 ㅡㅡ

ps.단 두판따리만 한지라 내가 한 후기가 정확하진 않을거고, 또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을것이니 거를건 거르고 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