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올려서 공격하다가 수비하려고 간격 촘촘하게 다 해놔도 수비 블럭 안으로 패스 다되고 측면으로 너무 쉽게 돌려서 수비 진영까지 들어오던데 축구 게임은 아무리 발전해도 유저들이 패스 길을 다 알고 하는거라 전방압박을 하는게 쉽지 않은듯 싶어. 경기하면 거의다 우리 수비 진영에서 태클하는 경우가 많고 바르샤나 리버풀처럼 공격진영에서 볼 뺏는거 거의 손에 꼽을 지경임.

그리고 무엇보다도 CDM이 가출하는거는 후방 대기로 개인 전술을 설정해도 공격 시에 자꾸 앞으로 나오던데 이건 요즘 피파나 피파 온라인 계열이나 실축 고증 제대로 안된거 같아. 미드필더가 공격 안하는게 이상하다고 하지만 현대축구에서 CDM이 공격 자꾸 나오는 경우 거의 없음. 근데 이 게임은 개인 전술로 나오지 말라고 설정해도 자꾸 튀어나감. 부스케츠가 센터백 자리로 오도록 오만가지 연구를 다했는데 결국은 너무 앞으로 나가서 얘때문에 전방압박이 뚫리고 역습 당함.

결국 게임은 게임인지라 라인 내리고 수비하고 공격할 때는 짧고 빠른 패스가 그냥 장뗑인거같아. 이 게임 한달동안 해본 갤러들은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