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구라 - 온리 프랙티스 - 샤넬
이 팀 엄청 기대한다. 솔직히 약간의 운만 따라주면 우승도 할수 있다고 본다.
구라는 뭐 격겜 센스는 한국 최고중 하나이고 온프는 니나의 극을 보여주고 있고 샤넬은
횡신 피하기의 극을 보여주고 있지. 근데 샤넬이 알리사로 나가면 조금 더 가다듬어야될거 같다.
잘할때는 정말 잘하는데 긴장하면 원래 그런지 예전 일본 대회 갔을때도 실수를 한번 하기
시작하면 연달아서 막 실수 하더라고... 그거만 고치면 정말 쎌텐데 아쉬워.


사람들이 꽤 기대하는 광견진, 동팔, 촉새팀은 솔직히 예선통과도 힘들어보인다. 셋 다
왕년에 잘 나가던 유저들이지만 촉새는 아직 어리지만 나머지 둘은 나이도 있고 잡기도 정말
못푼다 ㅋㅋㅋㅋ. 뭐 그래도 셋 다 센스 하나는 죽이니까 예선통과하기 힘들어보이지만 제발
철권을 즐기는 입장에서는 통과해서 대회때 보기 힘든 캐릭터로 멋지게 해줬으면 한다.
광견진 자피나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내가 보기에 한국 최강 자피나다. 쎄르도 잘하긴 하지만
광견진이 한수 위라고 봐. 6.0때 대회때 자피나로 자주 나왔었지. 촉새는 예전 DR때 포스를
다시 보여준다면 잘할수 있을지도... 근데 캐릭이 화랑이야. 아마 안될거야.........

슈퍼스타는 다 좋은데 소용돌이님... 내가 님자 붙이는건 정말 철권계를 위해 노력을 많이 한
사람이라 님을 붙이는데 게임은 요즘 아들인지 딸인지 애도 있고 온겜넷쪽 일도 있고
여러가지 사정으로 게임을 별로 안하는거 같고 대회때 플레이를 보면 옛날의 1/5 정도 실력
밖에 못보여주고 있는데 많이 아쉽다. 차라리 그럴바에야 후배들을 위해 슈퍼스타 자리 하나
다른 유저에게 양보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된다. 물론 본인은 아직도 현역에서 더 뛰고
그 대회때의 감동을 느끼고 싶어하는거 같은데 결과는 전혀 안나오고 있으니 하는 본인도
아쉬울거고 보는 나도 많이 아쉽다. 옛날 DR때만 해도 한국 최강 데빌진중 하나도 일본가서
몽땅 다 1대1로 이겼었는데 (농담 아니고 일본 최고수들 다 이긴걸로 기억해. 그당시 일본 최강은
오사카 3인방 멘류, 타이죠, 그리고 간류 유저 이름이 기억안난다. 하튼 그들까지 다 이겼었는데).
선칩이 요즘 잘나가고 있는데 홀맨,무릎,통발 팀 만나면 그냥 6:0으로 질거 같은 예감이 든다.
완전 상성이라고 생각되는 두 팀.

홀맨 무릎 통발은 실력의 반만 나와도 4강은 충분히 갈듯하다.
뭐 무릎이 나와주면 한국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더 좋아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