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때 고모님께서 패미컴을 사주심(당시 우리나라엔 훼미리라고 나왔었지 십할 ㅋㅋㅋ)

근대 이게 좀 오래하다가 어느순간 고장남 근대 갑자기 TV에서 슈퍼알라딘보이를 선전하고있는거시아닌가(메가드라이브지...국내판이름이 알라딘보이고) 아부지한테 존나 맞아가면서 조르다가 결국샀다. 소닉이 존나재밌었지 십할....RPG게임 하나 재밌던거 또 있었는대 얘는 제목이 기억이 안난다...
라?무슨 전기였던거같은대 막 동물을 보조캐릭터로 이동물 저동물 바꿔가면서 플레이했던거같음

3.으아니이! 그러던 어느날 16비트는 가라! 32비트게임이 온다! 라는 동네게임기가게 광고문구를 보았고 플스와 세가새턴이 보였지....
당시 나이가 잘 기억이 안나는대 오래된거라 이해좀. 중딩때였던거같긴하다. 여하튼 이지선다에서 난 플스를 택했고 복돌이의 세계에 발을 넣게 된다..
(근대 사실 당시 게임기가게에서 십할 정품씨디보다 복사시디를 더 많이팔았어)새턴은 친구가 사서 가끔 바꿔가면서 플레이했었음
플스시절 기억나는건 파판이랑 슈로대4차S 컴박 알파,알외 점핑크래쉬(제목이 이거맞나), 크래쉬뱃티쿠스같은거....새턴은 왕오빠시리즈랑 팬저드래군쯔바이가 존나재밌었던거같음.

그러다가 갑자기 플스가 존나 잘된건지 플스2소식이 나오더라...볼거없이 냉큼샀지....
그리고 당시 세가에 대한 환상을 품고있던 나에게 드캐소식도 들려오게 되는데....플스때부턴 아부지가 게임하는거에 완강히 반대하셔서 정하고싶으면 니가 돈벌어서 사! 이런상황이라 그때 막 장당 10원도 안하는 아파트 찌라시 돌리기같은거 존나 근성으로 해가지고 돈모았는대 결국 드캐도 삼.
근대 십할 드캐는 게임이 없네. 근대 당시 게임잡지에서 쉔무에 관한 소식을 존나 뿌려대서 "아 그래 드캐는 쉔무하나만 믿고 가자"라는 생각에 환불안하고 묵힘. 그러나 쉔무는 존나 발매연기만 하고 싶할 사쿠라대전신작나왔길래(3이였던거같다)사쿠라대전몇번 클리어하고 팔았다 십할....
플2는 아래에 예기한대로 처음에 정발판만 즐기다가 슈로대시리즈같은거때문에(임팩트부터 플2로 나왔음) 울며겨자먹기로 액플사서 일판게임까지 즐김. 그러다가 군대가기직전 NDS랑 PSP나와서 십할 이것도 미친척하고 군대가기전 알바비로 사고 플2랑 나머지 소프트같은 콘솔은 다 팔아버림

그리고 제대후 당시 1000번대 PSP랑 NDS는 팔고(군생활의 활력소였다 말년에 다른부대애들이 사고쳐서 금지품목이 되긴했지만 말년포스로 난 잘가지고 놀았지 그리고 지금은 PSP2천번대였나 사서 커펌해서 씀) 또 플2슬림사서 딩가딩가 놀다가 으아니 플3이랑 엑박한바퀴가 나옴. 근대 자금사정도 자금사정이고 소프트가 좀 빈약하다길래 안사고있다가 결국 미루다미루다 플3슬림 샀음. 근대 십할 막상 보니까 일본게임기인대 양키게임기인 엑박한바퀴에 오덕게임이 더 많이 나오다니 지금 땅을 치면서 후회중. 슈로대 차기작 플3으로 안나오면 당장 팔아버릴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