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테이거

블레이블루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성우는 노무라 켄지.

-프로필-

신장 : 240cm

체중 : 550kg

생일 : 11월 23일(개조된 날)

혈액형 : 천연 오일

출신지 : 불명(기억에 없다)

취미 : 보틀쉽(병안에 조그마한 배를 넣어 만드는 것)

소중한 것 : 코코노에(다시 태어나게 해준 부모)

싫어하는 것 : 소금물

테이거는 본명이 아닌 명칭인 듯. 코드명 TR-0009. 통칭 \'붉은 오니\'(赤鬼).

본래는 체술 등 육체를 기본으로 하는 전투 부대의 대장이었으나, 아카루가 내전에서 빈사의 중상을 입어서 전선에서 물러난다. 죽어도 이상하지 않았으나 제7기관 소속의 천재 과학자 코코노에에게 회수된 것이 전환의 계기가 된다. 이후 사이보그로 개조되면서 부활에 성공, 현재는 코코노에 직할 부대에 배속되어서 가출한 하쿠멘의 회수를 위해 카구츠치에 오게 된다. 덤으로 마도서에 대항할 힘을 얻기 위해, 최강이라 불리는 아오의 마도서를 소유한 라그나 더 블러드 엣지도 쫓는 중.

제7기관 소속이기 때문에 통제기구에게는 기본적으로 적대하고 있다. 조금 험악하게 생긴 외모와는 다르게 상황판단력도 우수하고 임무에도 충실한 성격. 덕분에 그를 개조한 코코노에 박사로부터 깊은 신뢰를 얻고 있다. 외모 때문에 사람들이 붉은 오니라고 부르며 두려워 하지만 본 성격은 매우 온화하고 상냥한 편이다. 본 작품에 거의 얼마 없는 상식인.

특히나 코코노에에게는 자주 협박을 받고 이상한 개조를 당함에도 신뢰 하나만큼은 누구도 깨뜨릴 수가 없을만큼 충성을 다하고 있다. 아라크네는 이런 테이거에 대해 \'코코노에의 장난감\'이라면서 혹평을 가했을 정도.

또한 제7기관의 동료들에 대해서도 소중하게 생각하는지, 아라크네가 흉한 꼴이 된 것에 대해 죽여서 편하게 해주려 하고 있었다. 제7기관을 탈주한 라이치 페이 링에게도 지금 돌아오면 불문에 붙여줄 거라는 충고를 해주었지만, 라이치가 거부했다.

전장에서 뉴(ν-13)의 동일체와 만난 적이 있다고하는데 테이거는 그에 대해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하고 있는 중. 이후, 이카루가에 있는 제7기관의 연구시설을 통제기구의 특수부대가 급습, 차원 경계 접촉용 소체를 강탈할 당시 이들을 급습하여 큰 대미지를 입은 No.11을 회수했다. 이때 No.12는 행방불명되고, No.13은 통제기구가 회수.

또, 뉴의 승리대사나 하쿠멘의 발언에 의하면 몸에 아크 에너미를 모방한 병기가 탑재되어 있다고 한다. 실제로 이것 뿐만 아니라 코코노에에 의해 몸이 여기저기 개조되어 있기 때문에 로켓 펀치 같은 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하는가 하면, 초 테이거로 개조되어 빔을 쏘는 등의 개그도 선보였다. 덕분에 시시가미 반그에게는 악당으로 착각되는 수모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