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타임 됐다 라스 까자.


라스 이 싀발롬은 답이 없어.

내가 이 새킈 가정사를 얘기해주지



이 놈은 씽씽캅이었어.

좆초딩 때부터 병맛나는 헤어스타일에 겉도는 병신같은 성격

하지만 그런 병신들 중에서 주인공은 선택받지.


\'기호 041번 째원을 뽑을까?... 아냐, 162번 라스가 더 먹힐 것 같아\'

이렇게 병신들 중에서도 승리한 병신으로 꼽힌 라스는

열심히 그 병신같은 헤어칼라와 스타일, 병신력을 남발하며 용자물을 찍고


이후 과거의 경력을 살려서 가면라이더에도 출연하게 되었어.


그 때까진 잘나갔지.

다음 기수 청년 처녀들에게 가면라이더 주인공 자리 물려주고



이제 할게 없어졌어.


원래 이 바닥이 다 그런 거야. 어리면 소년물에, 나이 약간 먹으면 특촬물의 주인공이 돼버리면 되는데


그 나이대를 넘기니 이제 이런 병신은 쓸모가 없는기야


끵...


그러다 철권에 나왔는데



지 버릇 남주나...

남들 컷킥 쓸 때 지는 역라이더킥 싸지르거나 하늘을 슝 날아가질 않나

필살기는 천지인의 기운을 모아 날리질 않나

기합소리도 얍! 합!! 이딴게 아니라 \'지읒~~ 시흥~~ 습습습\'

병신같은 망토 달았다고 뭔 돌기는 병신같이 휙휙 돌아재껴요.



그래도 일단 먹히긴 먹혔어.

이제 특촬물로 써먹기에도 애매하게 나이들어버린 잉여새끼들은

철권이나 버파같은 격겜에 출연하면 돼.  그 발판을 마련한 위인인 거야 라스는.




라스가 한 50대 60대 되면 무슨 일을 하고 살지가 궁금하다.

인자기빠처럼 셔터 내리고 살려나...

습 습 히여업 샤훙!! 이러면서 남의 집 셔터 닫고 다니는 노망난 라스 보고 싶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