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실의 본국인 일본에선 게임기 테이블에 재떨이가 비치 되있다

그런고로 금연 오락실이 더 찾아보기 힘들 정도지(아마 특이한 케이스로 있긴 있을꺼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법 시행이 오락실 전면 금연제를 실시해서

예전부터 업주분께서 담배피는 사람 내쫒고 그런 성가신일을 하시게 되었는데

그럼에도 항상 예외는 있지, 모든 오락실이 법을 준수하고 법대로만 오락실하면

망하기가 십상이거든, 그래서 업주분들께서 각자 제각기 약간씩은 범법을 하기도해

그 중 하나가 흡연 허용이지, 어떤 사람은 뭐 오락실에서 흡연 허용한다고

80년대가 아니냐는 말을 하는데 그건 역발상이고 오히려 80년대가 지금보다 단속 더 심했다

지하 오락실이 거의 대부분인 그 때는 학생들이 오락실 뒷골목에서 담배 피고 들어왔음 들어왔지

오락실 안에서 담배 피웠다간 그 오락실에서 평생 내쫒기는 신세가 되는 그런 분위기였어

그런데 난 사실 내가 비흡연자이면서도 오락실내 흡연 어느 정도는 찬성하는 편이야

예전에 PC방 전면 금연제에 대해서 생각 했을땐 담배 연기가 짜증나서 찬성 쪽으로 의견을 뒀는데

오락실은 솔직히 PC방에 비해서 몇십년을 계속 금연제를 실시하고 있던거잖아

그러니 PC방을 아예 전면 금연구역으로 해두던지 아님 오락실도 흡연을 허용하던지

뭔가 밸런스는 맞춰야한다고 생각함

그리고 뭐 담배 연기 맡으면 구토하는 사람도 있다던데 뭐 그런 사람이야 흡연 구역 피하면 되는거고

나도 비흡연자로서 간접흡연이 싫긴하지만 그렇다고 그런 소수를 위해 다수를 희생시키는 것도

좀 그렇다는 생각이 들기도하더라 아무튼 뭐 그렇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