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음주측정 거부' 신혜성, 항소심 기각…집행유예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12 12:05:02
조회 124 추천 0 댓글 3
법원 "원심 정당…양형 조건 변화 없어"

그룹 신화 멤버 신혜성이 12일 오전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리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 항소심 재판에 참석하기 위해 법원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강명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만취 상태로 남의 차를 몰다가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그룹 신화 멤버 신혜성(본명 정필교·45)이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형량의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항소3부(김한성 부장판사)는 12일 오전 11시 42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측정 거부), 자동차불법사용 혐의 등으로 기소된 신혜성의 항소심 선고기일을 열고 검찰의 항소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유·불리한 사정을 모두 고려해 형을 정한 원심의 평가는 정당한 것으로 수긍할 수 있다. 원심과 비교해 양형 조건에 변화가 없다"며 "검사가 항소심에서 특별히 강조하는 사정을 모두 고려해도 원심이 가벼워서 양형 재량의 합리적 범위를 벗어났다고 보이지 않아 검찰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신혜성은 이날 재판 출석에 앞서 "선고를 앞두고 심경이 어떤지", "팬들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는지" 묻는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고 법원에 들어섰다. 재판이 끝난 이후에도 입장 등을 묻는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신혜성은 지난 2022년 10월 만취한 채 남의 차를 몰고 귀가하다가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를 거부한 혐의로 지난해 2월 재판에 넘겨졌다. 범행 당시 신혜성은 경기 성남시에서 서울 잠실까지 약 10㎞를 만취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1심 재판부는 지난해 4월 신혜성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검찰은 지난달 15일 재판에서 "음주 운전 처벌 전력이 있는데도 재차 만취 상태에서 운전하고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하는 등 죄질이 불량하다"며 1심과 같은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신혜성 측은 "대중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신분 임에도 잘못을 저질러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도 "공인이라는 사실로 무조건 중형의 처벌을 받는 것은 가혹하다"며 검찰 항소 기각을 요청한 바 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숨진채 발견된 '슈스케2' 출신 박보람, 최근 올린 SNS서...▶ "시아버지, 술 마시면 내게 한 번만..." 30대 여성 충격 사연▶ 임미숙, 미사리 카페 폐업한 뜻밖 이유 "불륜인줄 몰라서..."▶ 1살 연하 의사와 결혼한 女배우, 이혼 고백 "너무나..."▶ 4살 연상 女배우와 '파경' 아나운서, 결혼 직전에...소름 주장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주위 눈치 안 보고(어쩌면 눈치 없이) MZ식 '직설 화법' 날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29 - -
10596 대학병원 교수 사망에 의사들 "유공자 예우해야" [3]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135 0
10595 "마약류 투약하고 운전 중 꽝"...30대 남성 입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63 0
10594 수원지검 초임 검사, 경찰 주취폭행 혐의로 입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67 0
10593 공수처, 채상병 사건 주요 관련자 포렌식 작업 마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54 0
10592 광주서 실종된 여학생, 경기 이천서 재워준 40대 입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96 0
10591 구로 아파트서 초등생, 8살 여아에 성기 노출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496 1
10590 로앤컴퍼니, 정보통신 유공 대통령 표창…'법률서비스 대중화' 기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56 0
10589 "범죄이용 계좌 개설, 업무방해죄 처벌은 심사 적절성부터 살펴봐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52 0
10588 검찰, '뇌물 수수 혐의' 경찰관 체포…서초경찰서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61 0
10587 '버터 없는 버터맥주' 대표 박용인, 첫 공판서 혐의 부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69 0
10586 리딩방 회원에 '코인으로 돌려주겠다' 거짓말…54억 편취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59 0
10585 K방산, 북한 해킹에 뚫렸다…피해업체 10여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64 0
10584 가세연, 조민 '포르쉐' 명예훼손 항소심서도 '무죄’ [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356 5
10583 '타인 토지보상금' 정보공개 거부한 LH…법원 "공개해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188 0
10582 ’징역 1년’ 尹장모 최은순 풀려나나…오늘 가석방 여부 심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59 0
10581 의대 자율 증원 카드 꺼냈지만…의-정 '강대강 대치' 여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55 0
10580 '승강기 파손' 장애인 단체 대표 영장 기각 "구속 필요성 없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69 0
10579 '경비함정 비리 의혹' 전 해경청장 영장 기각…"방어권 보장 필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61 0
10578 '술 취해 출동 경찰 폭행' 초임검사 입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69 0
10577 이화영 "檢출신 변호사가 회유" 주장에 검찰 "허위주장 책임져야 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70 1
10576 이스라엘 국적 서울대 교수, 팔레스타인 지지 포스터 훼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86 0
10575 "공무원이니 믿어도 된다" 전직 경찰관, 전세 사기로 입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68 0
10574 [이태원 참사]김광호 서울청장 무죄 주장…"결과론에 기초 과도한 책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57 0
10573 경찰, 총선 관련 372명 조사 중...당선인 28명(종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52 0
10572 '2층 창문서 벽돌 던져'...60대 남성 체포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90 2
10571 "내년 대입전형 바꾸지 말라"…의대생들, 총장 상대로 가처분 신청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62 0
10570 '청량리역 광장서 이유 없는 폭행'...30대 남성 체포 [57]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1979 7
10569 윤희근 경찰청장, '흉기 피습' 경찰관들 위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54 0
10568 의료파업 장기화에 '응급실 뺑뺑이'는 일상…지쳐가는 시민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59 0
10567 수십년 농사 지은 내 땅, 갑자기 날아온 '조정금' 고지서[최우석 기 [5]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1332 1
10566 檢-이화영, '술판회유' 두고 연일 진실공방...법적 조치로 이어질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47 0
10565 법무법인 화우, 총선 후 규제 대응방안 세미나 개최[로펌소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47 0
10564 "배현진 의원과 약혼" 스토킹한 50대 구속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65 0
10563 "투표하세요"...투표 촉구 발언한 박경석 전장연 대표 입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53 0
10562 "최재영 목사, 스토킹 혐의 조사...김건희 여사 조사 아직 섣불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47 0
10561 이별 통보 여친 살해혐의, 김레아 신상공개...신상공개법 최초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90 0
10560 조지호 "대마젤리, 상선 추적 강화...호기심 접근했다 낭패볼 것"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119 0
10559 "피싱에 도용된 계좌서 빠져나간 카드대금, 피해자에게 돌려줘야" 대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49 0
10558 경찰, 대통령 허위영상 제작⸱유포자 관련 10명 입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41 0
10557 파견 공보의 명단 최초 게시자 1명 특정...신분은 '의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42 0
10556 아파트 동대표 선거 투표함 바꿔치기...징역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40 0
10555 "북한 전쟁관 수용해야" 발언한 시민단체 관계자 압수수색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59 0
10554 "인사 업무에 지장 없어"…퇴역군인 인사평가 정보 공개 거부한 육군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167 0
10553 '마약김밥' 사라진 광장 시장[김동규의 마약 스톱!]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372 1
10552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운영 2개월 만에 내부에서 실효성 논란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81 0
10551 법원 "법무부, '검수완박' 권한쟁의 변호사 수임료 공개해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75 0
10550 "대검 진술분석관의 피해자 면담 녹화물, 증거 인정할 수 없어" 대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70 0
10549 '세월호 특조위 방해’ 이병기 전 비서실장, '조민 포르쉐' 발언 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68 0
10548 특검법 벼르는 野...성과 낼 수 있을까[법조 인사이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72 0
10547 검찰, '민주노총 탈퇴 강요' 허영인 SPC 회장 구속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70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