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백현동 로비스트' 김인섭, 2심서 이재명 증인 신청…법원 "불채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12 13:16:43
조회 76 추천 0 댓글 0

정진상 전 실장은 채택…다음 달 24일 증인신문


[파이낸셜뉴스]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핵심 로비스트로 지목된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 측이 항소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증인으로 신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고법 형사1-1부(한창훈·김우진·마용주 부장판사)는 12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대표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김 전 대표 측 변호인은 "개발사업 특성상 시행자와 허가권자, 사업자 사이에 의견 교환이 필요했는데, 합리적인 의견 개진을 한 것"이라며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 회장으로부터 받은 돈은 법원의 화해권고 결정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와 정진상 전 민주당 정무조정실장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변호인은 "당시 성남시장으로, 결정권자였던 이 대표가 백현동 사업 참여에 대한 방침을 결정했는지에 대해 신문하고자 한다"며 "정 전 실장에게는 당시 알선 행위가 있었는지를 확인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검찰은 "이 대표가 결재했는지 여부는 증언을 통해서가 아니라, 객관적인 사정으로도 충분히 입증된다"며 의문을 표했다.

재판부는 "이 대표는 1심에서 신청된 바 없고, 요건도 맞지 않아 채택하지 않겠다"면서도 "정 전 실장은 1심에서 증인으로 신청했으나 인용되지 않은 것 같은데, 채택하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음 달 24일 정 전 실장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하기로 했다.

김 전 대표는 지난 2015년 9월부터 2023년 3월까지 백현동 개발사업 관련 인허가를 청탁 또는 알선한 대가로 정 회장으로부터 77억원을 수수하고 5억원 상당의 함바식당 사업권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김 전 대표가 성남시장이던 이 대표와 정 전 실장을 통한 로비로 백현동 사업에서 성남도시개발공사를 배제하고, 정 회장이 운영하는 성남알앤디PFV가 단독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한 것으로 파악했다.

1심은 현금 2억5000만원을 제외한 부분에 대해 유죄로 판단, 징역 5년을 선고하고 63억여원의 추징을 명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숨진채 발견된 '슈스케2' 출신 박보람, 최근 올린 SNS서...▶ "시아버지, 술 마시면 내게 한 번만..." 30대 여성 충격 사연▶ 임미숙, 미사리 카페 폐업한 뜻밖 이유 "불륜인줄 몰라서..."▶ 4살 연상 女배우와 '파경' 아나운서, 결혼 직전에...소름 주장▶ 송하윤 '학폭' 피해자, 반전 폭로 "송하윤 남자친구와..."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주위 눈치 안 보고(어쩌면 눈치 없이) MZ식 '직설 화법' 날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29 - -
10599 경찰, 대공수사 독립조직 '안보수사본부' 신설 검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67 0
10598 화염병 등으로 명도집행 막은 사랑제일교회 신도들...항소심서 감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74 0
10597 [르포]금값 고공행진에도 울상인 종로 금은방..."금을 팔아야 생계 [5]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5681 4
10596 대학병원 교수 사망에 의사들 "유공자 예우해야" [3]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147 0
10595 "마약류 투약하고 운전 중 꽝"...30대 남성 입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68 0
10594 수원지검 초임 검사, 경찰 주취폭행 혐의로 입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73 0
10593 공수처, 채상병 사건 주요 관련자 포렌식 작업 마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58 0
10592 광주서 실종된 여학생, 경기 이천서 재워준 40대 입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102 0
10591 구로 아파트서 초등생, 8살 여아에 성기 노출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507 1
10590 로앤컴퍼니, 정보통신 유공 대통령 표창…'법률서비스 대중화' 기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60 0
10589 "범죄이용 계좌 개설, 업무방해죄 처벌은 심사 적절성부터 살펴봐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58 0
10588 검찰, '뇌물 수수 혐의' 경찰관 체포…서초경찰서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66 0
10587 '버터 없는 버터맥주' 대표 박용인, 첫 공판서 혐의 부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75 0
10586 리딩방 회원에 '코인으로 돌려주겠다' 거짓말…54억 편취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65 0
10585 K방산, 북한 해킹에 뚫렸다…피해업체 10여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70 0
10584 가세연, 조민 '포르쉐' 명예훼손 항소심서도 '무죄’ [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367 5
10583 '타인 토지보상금' 정보공개 거부한 LH…법원 "공개해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192 0
10582 ’징역 1년’ 尹장모 최은순 풀려나나…오늘 가석방 여부 심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63 0
10581 의대 자율 증원 카드 꺼냈지만…의-정 '강대강 대치' 여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61 0
10580 '승강기 파손' 장애인 단체 대표 영장 기각 "구속 필요성 없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73 0
10579 '경비함정 비리 의혹' 전 해경청장 영장 기각…"방어권 보장 필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67 0
10578 '술 취해 출동 경찰 폭행' 초임검사 입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74 0
10577 이화영 "檢출신 변호사가 회유" 주장에 검찰 "허위주장 책임져야 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77 1
10576 이스라엘 국적 서울대 교수, 팔레스타인 지지 포스터 훼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93 0
10575 "공무원이니 믿어도 된다" 전직 경찰관, 전세 사기로 입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73 0
10574 [이태원 참사]김광호 서울청장 무죄 주장…"결과론에 기초 과도한 책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63 0
10573 경찰, 총선 관련 372명 조사 중...당선인 28명(종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58 0
10572 '2층 창문서 벽돌 던져'...60대 남성 체포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101 2
10571 "내년 대입전형 바꾸지 말라"…의대생들, 총장 상대로 가처분 신청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66 0
10570 '청량리역 광장서 이유 없는 폭행'...30대 남성 체포 [57]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1992 7
10569 윤희근 경찰청장, '흉기 피습' 경찰관들 위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61 0
10568 의료파업 장기화에 '응급실 뺑뺑이'는 일상…지쳐가는 시민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65 0
10567 수십년 농사 지은 내 땅, 갑자기 날아온 '조정금' 고지서[최우석 기 [5]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1346 1
10566 檢-이화영, '술판회유' 두고 연일 진실공방...법적 조치로 이어질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50 0
10565 법무법인 화우, 총선 후 규제 대응방안 세미나 개최[로펌소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53 0
10564 "배현진 의원과 약혼" 스토킹한 50대 구속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71 0
10563 "투표하세요"...투표 촉구 발언한 박경석 전장연 대표 입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58 0
10562 "최재영 목사, 스토킹 혐의 조사...김건희 여사 조사 아직 섣불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52 0
10561 이별 통보 여친 살해혐의, 김레아 신상공개...신상공개법 최초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99 0
10560 조지호 "대마젤리, 상선 추적 강화...호기심 접근했다 낭패볼 것"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126 0
10559 "피싱에 도용된 계좌서 빠져나간 카드대금, 피해자에게 돌려줘야" 대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55 0
10558 경찰, 대통령 허위영상 제작⸱유포자 관련 10명 입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45 0
10557 파견 공보의 명단 최초 게시자 1명 특정...신분은 '의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47 0
10556 아파트 동대표 선거 투표함 바꿔치기...징역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42 0
10555 "북한 전쟁관 수용해야" 발언한 시민단체 관계자 압수수색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63 0
10554 "인사 업무에 지장 없어"…퇴역군인 인사평가 정보 공개 거부한 육군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2 170 0
10553 '마약김밥' 사라진 광장 시장[김동규의 마약 스톱!]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375 1
10552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운영 2개월 만에 내부에서 실효성 논란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85 0
10551 법원 "법무부, '검수완박' 권한쟁의 변호사 수임료 공개해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75 0
10550 "대검 진술분석관의 피해자 면담 녹화물, 증거 인정할 수 없어" 대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1 70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