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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출석' 김호중 소속사 "포토라인 못서 죄송"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21 17: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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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끝나고 변호사가 질의에 답할 것"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경찰서에서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취재진을 피해 지하주차장으로 출석하자 자리를 옮기고 있다. 2024.05.21. sccho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씨(33) 측이 21일 경찰에 출석하면서 취재진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데 대해 사과했다.

김씨 소속사인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입장을 내고 "금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하는 과정에서 포토라인에 서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이후 조사가 종료될 예정이다. 소속사는 "조사가 끝나면 변호사님이 현장에서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하겠다"고 언급했다.

김씨는 이날 오후 2시 4분께 강남경찰서 지하주차장을 통해 경찰서로 들어갔다. 검은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차량을 타고 경찰서로 들어온 김씨는 취재진을 피해 정문에 모인 수십명의 취재진을 따돌렸다. 경찰은 지하에서 김씨를 기다리던 취재진을 밀어내며 막았고 차량에서 내린 김씨가 경찰서로 들어갔다.

김씨는 변호인을 통해 경찰에 비공개 조사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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