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박명하 의협 비대위 간부 3차 소환…"공안 정국 수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18 11:09:02
조회 90 추천 0 댓글 0

압박 수사 주장…수사관 기피신청서 제출
"같은 수사관 나오면 자리 박차고 나올 것"
"정부의 의료계 탄압…국민 협박하는 상황"





[파이낸셜뉴스]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부추긴 혐의로 고발된 박명하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조직강화위원장(서울시의사회장)이 18일 경찰에 다시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박 위원장을 서울 마포구 청사로 불러 3차 소환 조사에 나섰다.

박 위원장은 오전 9시40분께 청사에 도착해 "(지난 2차 조사 당시) 1970~1980년대 공안 정국의 수사라고 생각할 정도로 저는 굉장히 압박을 받았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지난 15일 경찰에 수사관 기피 신청서를 냈다. 그는 "오늘 같은 수사관이 나온다면 자리를 박차고 나올 것이고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할 생각"이라며 "정부는 증거가 없다고 강압적으로 수사해 억지로 끼워맞추는 수사를 중단하라"고 호소했다.

박 위원장은 지난 2차 조사 당시 수사관이 "주머니에서 손을 빼고 껌을 뱉으라"고 큰소리로 외쳤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목이 아팠기 때문에 보온을 위해 외투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따뜻한 물을 마시면서 껌을 씹고 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아울러 전공의 파업을 부추긴 혐의에 대해 부인하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박 위원장은 "전공의들은 자발적으로 정부의 잘못된 정책에 대해서 저항을 하고 있다"며 "저는 그분들에 대한 단체 행동 교사도 하지도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이 앞서 한 인터뷰에 대해 "어떻게 '의료 현장에서 의사가 한 명도 남아 있지 않게 된다면 전세기를 띄워서 국민을 치료하겠다'라고 하는 그런 막말을 할 수 있는지 절대 이해되지 않는다"며 "그것이 정부의 현 상황이고 정부의 의료계에 대한 탄압이라고 생각한다. (정부가) 국민들께 협박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라고 보고 있다"고 반박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父 삼성 前 부회장' 배우, 재산 450억 반전 고백 "父가..."▶ "男배우랑 진짜 성관계해봐라" 제작자 요구에 여배우는...▶ '23세 차 부부' 박수홍·김다예, 결혼 3년 만에...깜짝 발표▶ "차안서 살해된 30대 여성, 범인은 386 출신의..." 그날의 비극▶ 50대 며느리 차에 치여 숨진 '치매 시어머니', 알고보니...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타고난 드립력으로 사석에서 만나도 웃길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2/10 - -
17257 尹측, 단전 지시 엄정 수사 민주당에 "사실 왜곡과 조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6 16 0
17256 [단독]'돌발 사건이라도 나면...' 서울 지구대·파출소 인력 불균형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1 1091 0
17255 [단독]셀피글로벌 임원진 회삿돈 횡령 고발장...경찰 조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7 15 0
17254 '50억 클럽' 곽상도 이어 박영수도 무죄...법조계 "용두사미 수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1 19 0
17253 '주가 급락' 상사 폭언 듣고 숨진 증권맨…法 "업무 스트레스 인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13 19 0
17252 '인턴 허위등록' 윤건영 2심도 벌금 500만원…"최종 판단 구할 것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38 21 0
17251 대법, '장자연 보도' MBC...TV조선 부사장에 배상해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34 17 0
17250 尹형사재판 20일 시작, 석방 여부도 결정… '탈북어민 강제북송'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31 20 0
17249 윤석열 대통령, 20일 헌재 출석… 한덕수 총리 증언 변수될까 [7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2 2550 1
17248 서울 무학여고 화재 2시간 만에 완진…인명피해 無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55 0
17247 [르포] 광화문 뒤덮은 태극기·성조기…"尹 대통령 탄핵 무효"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58 0
17246 [르포]"탄핵무효, 재판관 사퇴"…태극기로 뒤덮인 광화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51 0
17245 [르포]尹 탄핵 심판 막바지…도심 뒤덮은 태극기·성조기 [77]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6093 20
17244 보수단체, 광주·광화문 탄핵반대 집회…긴장감 고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5 76 0
17243 우리은행·미래에셋, '라임 펀드 사태' 손배소 일부 승소 [5]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3911 0
17242 헌재, 20일 탄핵심판 기일 추가하자…尹측 '기일 변경 신청'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117 0
17241 '불법 정치자금' 송영길 전 보좌관, 1심서 징역 1년 2개월·법정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109 0
17240 방탄소년단 뷔·정국, '탈덕수용소' 손해배상 소송 일부 승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109 0
17239 '불법촬영' 황의조 1심 징역 1년·집유 2년…“죄질 불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104 0
17238 헌재, 한덕수 등 변론 2차례 추가….이대로면 선고는 3월 초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100 0
17237 [속보]'불법촬영' 황의조 1심 징역 1년 집유 2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100 0
17236 [속보] 헌재, 한덕수·홍장원·조지호 증인채택...20일 10차 변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91 0
17235 '목동 깨비시장 돌진' 70대 檢 송치…초기 치매 진단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96 0
17234 헌재, 오늘 '증인채택' 두고 '종일 회의'...18일, 추가 증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91 0
17233 "주말에 차 두고 가세요" '尹 탄핵 찬반 집회' 교통혼잡 예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89 0
17232 '불법 촬영 혐의' 황의조 오늘 1심 선고...檢 징역 4년 구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96 0
17231 서울·부산 코인노래연습장 11곳서 3300만원 훔친 30대 구속송치 [6]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4 2099 1
17230 "계엄은 불가피, 헌재 못 믿어"...'대통령 국민변호인단' 출범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114 0
17229 대법원, 'MBN 6개월 업무정지' 취소...방통위 패소 확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111 0
17228 'SG발 주가조작' 라덕연 징역 25년…"유례없는 대규모 시세조종"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112 0
17227 [속보] 'SG발 주가조작' 주범 라덕연 1심서 징역 25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102 0
17226 경찰 특수단, 경호차장·경호본부장 구속영장 재신청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99 0
17225 청담동 주택 철거 현장서 유골 발견…범죄 혐의점 없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102 0
17224 [속보]헌재, 尹 탄핵심판 추가 기일 지정…18일 9차 변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98 0
17223 '윤소하 협박 소포' 보낸 대학생단체 간부 1심서 무죄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160 0
17222 헌재, 尹 탄핵심판 추가 기일 두고 '고심'…변수 없으면 3월 결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93 0
17221 [속보] 수방사 경비단장 "이진우, 국회 안에서 의원들 끌어내라고 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92 0
17220 "尹 사수하라" 국민변호인단 오후 6시 청계광장서 출범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85 0
17219 대법원장, 신임 중앙선관위원에 김대웅 서울고등법원장 내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82 0
17218 [속보]조성현 "이진우, 계엄 당일 공포탄 챙기라고 지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85 0
17217 [속보]尹측, 조지호 구인 신청…헌재 "평의 후 결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81 0
17216 [단독]이미 1255건...여객기 참사 '남은 이들의 아픔' 트라우마 [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4698 5
17215 경찰, 문형배 '동창 카페 음란물 방조' 의혹 수사 착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86 0
17214 헌재 '검찰조서' 증거 공방 가열.."원칙대로"vs"방어권 보장해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74 0
17213 김봉식 "국회 장악 지시 받은 적 없어...통제는 질서유지 위한 것"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75 0
17212 배현진 피습 중학생 1심서 징역 1년 집유 2년..."심신미약"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80 0
17211 [속보]김봉식 "尹 국회의원 등 체포 지시한 적 없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88 0
17210 [속보]尹 "홍장원 해임, 야권 관련 정치적 문제 심각했기 때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87 0
17209 [속보] 尹 "홍장원, 몇달 전부터 정치적 중립문제와 관련 국정원장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90 0
17208 '대장동 로비 의혹' 박영수 1심 징역 7년...변협 선거자금 수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3 82 0
뉴스 '하이브家' J-팝 보이그룹 최종 멤버는 7명…데뷔 프로젝트 시작 디시트렌드 18: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