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카덴 - 기타음식 갤러리

우동카덴앱에서 작성

대졸백수

2024.11.12 03:51:13

조회 187 추천 1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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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은 떡져서 면의 끝이 밀가루 맛 나게 뭉치고 갈라지고 짜부되있고

중간중간에 너무 오래 삶아서 갈라진 표면 보일정도,,,

근데 옆자리에서 계속 너무 맛있다 또 오자 이래서

내가 이상한건가? 여긴 원래 이렇게 주나? 내가 즐길줄 모르나 생각하면서 한가닥씩 꾸역꾸역 다 먹음 근데 헹군것도 ㅈ같이 미지근해서 이건 차갑지도 않고 탱탱하지도 않고 쯔유랑 같이 마시는 수준 아니면 넘기기가 힘들었음,,,

쨋든 다 먹고 가려는데 계산하는데서 매니저님이 맛있게 드셨냐고 물어봐서 솔직하게 말함 원래 이렇게 주냐 너무 떡지고 갈라지고 그랬다하니 진작 말씀하시지 왜 다드셨냐고 하면서 죄송하다고 하더라

마감시간이라 마지막에 나갔던거라 그랬던것 같다고 죄송하다고, 나도 처음에 말씀드릴까했는데 옆자리 손님들이 너무 맛있다 계속 칭찬만해서 여기 스타일이 원래 이런줄 알았다하며 훈훈하게 마무리,,,

다음에 오면 잘해주신다고 하셨음

근데 다음에 아무리 면 잘해주고 얼음물에 헹궈줘도 쯔유맛 자체가 크게 특징있는 집은 아니어서 지나가다 먹을만하긴한데 찾아갈 정도는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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