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바로 허정무

허정무도 전남 드래곤즈 감독을 맡고 있다가

핌 베어벡이 오만쇼크 등등 뒤지게 못해서 짤림

그러자 대체 감독으로 시즌 도중 2007년 12월에 취임 했고 월드컵 까지 2년 반정도 남은 상황에서 취임하게 되었음

지금 홍명보도 월드컵까지 2년 남음

그리고 허정무도 지금 홍명보와 같이 전술이 뛰어난 감독이 아니였음 런던 동메달 세대를 발굴해 낸 것도 홍명보인 거 처럼

선수단 장악 능력 및 매니지먼트가 강점인 감독, 그리고 선수 차출이 뛰어난 감독 이였음 (박지성도 대학시절 허정무가 발굴함)

전술 관련해서는 수코위주의 감독 즉 지금의 홍명보와 유사한 점이 많음

그리고 2010년 당시 한국은 황금세대 라고 불리는 라인업 (박지성, 기성용, 이청용, 박주영 등등)

지금 세대도 충분히 황금세대라 불리는 라인업임 (이강인, 배준호, 홍현석, 김민재, 양민혁 등등)

그래서 허정무가 k리그 감독 도중에 국대 감독을 맡아서 못했느냐?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사상 첫 원정 16강을 이뤄냄 심지어 16강에서도 대회 4강까지 간 우루과이를 상대로

비등비등한 경기를 보여줌 솔직히 이동국 물회오리슛 아니였으면 정말 몰랐음

즉 시즌 도중 국대감독 된다고 못하는 거 아님

허정무가 지금 홍명보한테 오는 의문점과 비난을 완벽하게 카운터 치는 감독인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