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조류(사실 뭔 동물인지 기억안남) 의 먹이 축적행위 양상이 주제.

교미 전 - 교미는 해야되는데 암컷이 먹튀할 위험성이 있으므로
으슥한 눈에 안보이는데 숨김

교미 후 - 교미 끝났고 암컷 퐁퐁해야하므로 저장 창고에 있는 먹이 공유할 것이라는 가설을 세우고 실험 실시, 결과로 으슥한 위치의 저장 창고는 모솔 병신 혼자 처먹고, 밝은 곳에서 먹는 건 커플이서 처먹었으므로 가설 검증 완료.

마지막 문제에서 낚시질을 좀 하는데,
선지 1,2,3,4 중 4번을 제외한 선지가 전부 ‘저장창고로 암컷에게 어필 어쩌구~’ ‘교미 후 암컷의 体調を건강하게~’ 이런 류의 선지였고,

이 세 선지 모두 ’교미 전의 창고 축적이 교미 후를 대비하기 위한 행위‘ 라는 문맥을 유지함.


그러나, 교미 전후의 먹이 축적 양상의 차이만 해설했을 뿐, 본문은 ’교미 전의 먹이 축적이 교미 후를 대비한 행위‘ 라는 말은 절대, 네버하지 않았음. 애초에 교미 전 축적한 장소의 먹이까지 교미한 후 공유하는지조차 명시하지 않았고, 또한 본문의 기조와 논점은 교미 전후로 먹이 축적을 다르게 하는 해당 조류의 영리한 행동을 잡아내는 거였지, 그걸 암컷한테 갖다주는게 메인 토픽이 아니었음.

때문에 123 선지 모두 인과관계를 비약한 서술이므로 제외, 담백하게 교미 전 행위의 의의만 서술한 선지 4번이 정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