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딩인데

신입임

요즘같이 취업 힘들때 이런 말 하면 웃기지만

글로벌 다국적 회사 다니는데

외국계라 편할 줄 알고 국내 대기업 붙은거 버리고 왔는데

스트레스가 장난이아님..

연봉은 세금 때고 기본급 300 조금 넘게 받고 이것저것하면 5000 가까이 프로젝트 많은 년도는 6000까지 받을 수 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돈의 노예도 아니고

ㅆㅂ 개인 시간이 너무 없음

메일 확인 안하면 개갈굼에 휴대폰 항상 받을 준비하고 있어야 하고

결과적으로 내가 멍청해서 그런건지 몰라도 업무내용이 잘 이해도 안가고 적성에 너무 안맞음

왜 사람들이 적성적성 하는지 알겠음

긴급 미팅 있다고 새벽 3시에 미팅을 하질 않나

이건 뭐 기본 시급으로 따지면 진짜 맥도날드 알바나 나나 다를게 없음..

아싸리

개인 시간 똑같이 없지만 MBA 들어가서  투자 은행이나 맥킨지 같은데 들어가면 돈이나 훨씬 더벌지

지난 3주 주말 연속내내 일했음 ㅠㅠ

전공 바꿔서 석사 지원하는게 낫냐 직장 경력 더 쌓고 MBA 가는게 낫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