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을 바라는건 맞지만 과연 내가 가는 길이 유학이 맞을까? 과연 유학을 가더라도 스스로 모든 것을 책임질수 있을까?

이런저런 생각이 들더라(복합적인 이유가 여러가지 있음)

그리고 일본에서 노가다 하면서 여러 사람도 만나보고 여러 지역도 다녀보고(군마, 시즈오카, 도쿄, 사이타마, 요코하마 등등)

관공사나 병원도 자주 다녀와봤는데

머랄까....일본은 아날로그+디지털 이 짬뽕된 느낌이라 내가 바라는 새로운 기술, 세련된 직종 과는 먼가 괴리감이 들더라

암튼 그래서 이번에 신청한 JLPT2급까지만 따고 한국으로 돌아가서 마저 대학 준비 해볼려고 해!

다들 30살 바라보는 틀딱 글 봐주고 댓글 달아줘서 정말로 고마웠어!! 

마지막으로 20살 청춘을 불태우면서 밤낮을 새고 공부하는 모두가 너무 멋지고 한편으로는 정말 고생들 많은거 같아

다들 지망하는 대학 다 붙었으면 좋겠다ㅎㅎ 

인연은 항상 어찌될지 모르니까 다들 좋은 결과들 있기를 꼭 기도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