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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수 대학 10여곳에서 러브콜 받은 민사고 박원희

(123.108) 2008.12.07 07: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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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수 대학 10여곳에서 러브콜 받은 민사고 박원희


 

“하버드 갈 것 같은 데, 불치병 치료제나 신약을 개발하고 싶어요” 아버지는 의사, 어머니는 시인이다. 그 유전자를 받은 딸 박원희는 알려진 바대로 ‘공부짱’이다. 그러나 여전히 소녀. 보아의 노래를 좋아하고 권상우의 연기를 좋아한다. 민족사관고 조기 졸업 후, 오랜만에 가진 휴가도 얼마 남지 않았다. 5월 1일까지 학교를 정하고 8월이면 또다시 공부와 한판 승부를 벌여야 한다. 그녀가 ‘학원 무림 최고수’로 성장하게 된 그간의 이야기를 원희 양과 어머니에게 들어봤다.


 

11개 미국 대학에서 온 편지, “제발 와주세요” 4544_1_1_1.jpg “저 속상해요. ‘너는 이래서 훌륭해’라는 말만 하세요. 저에게 ‘원희야, 너는 지금 시작이야.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하는 것 알지!’라는 말을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민족사관고(이하 민사고)에서 만난 ‘공부짱’ 박원희 학생(17)은 자신을 마치 스타인 양 부추기려는 분위기가 영 탐탁지 않은 모양이다. 수없이 불려 다니는 인터뷰 시간에 성의껏 응대하지만, 그 시간에 공부를 더해야 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급하다. 분명, 원희 양이 이룬 성과는 대단하다. 얼마 전 민사고를 2년 만에 수석으로 조기 졸업한 그녀는 하버드, 프린스턴, 스탠퍼드, 코넬 등 미국의 10개 명문대학으로부터 합격통지서를 받았다. 그외 한 곳은 심의중이라 따지고 보면 11개 미국 명문대에서 입학 자격을 얻은 셈이니 사람들이 놀라는 것은 당연하다. 그녀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다 보니 요즘 스케줄에 ‘인터뷰’라는 새로운 항목이 추가되었고, 새로운 경험이 부담스러운 것이다. 이중 버클리 캘리포니아 주립대로부터는 4년간 장학금 제의까지 받았다. 5월 1일까지 이중 한 학교를 택해야 한다. 입학은 8월 말이다. “4월 30일까지 고민할 것 같아요. 하버드에 갔으면 해서, 하버드 입학자 모임에도 나가볼 예정인데… 주변에서는 스탠퍼드대학 말씀을 하시는 분도 있어서 모르겠어요. 하지만 지금 생각으로는 하버드를 택할 것 같아요. 전공하려는 생물학 분야도 하버드의 그간 연구 업적이 다른 학교들보다 뛰어나거든요.”


 

지난해 10월 ‘제2기 삼성 이건희 해외유학 장학생’으로 선발돼 4년간(연간 5만 달러 상당)의 장학금을 이미 확보한 상태다. 민사고 조기 졸업 성적 또한 탁월하다. 뛰어난 영어 실력 등으로 5.0 만점을 받았다. 또 미국 대학 학점을 미리 이수하는 대학사전학점취득제(AP)에서도 11개 과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미국의 대학진학적성검사(SATⅠ)에서는 1560점(만점 1600점)을 받았으며, 미국 학생들도 어려워하는 SATⅡ의 논문(writing)에서 만점(800점)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영어로 치러지는 많은 시험에서 이렇게 좋은 성적을 받는데, 주변 사람들도 놀란다. 민사고 학생의 70%가 1년 이상 해외 체류 경험이 있어 고개를 끄덕이지만, 그녀는 이렇게 장기간 해외연수를 받아본 적이 없다. 부단한 노력 끝에 영어를 극복한 것이다. 민사고 관계자 역시 “‘토종’ 출신으로 이렇게 많은 명문대에 합격한 예는 드물다”고 말했다. 노하우를 묻자 “영어 참고서나 문제집보다는 영어로 된 소설이나 수필, 시집 등 문학 분야의 책을 열심히 읽은 것이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또 어릴적부터 영어 일기를 썼던 것도 도움이 됐다”고 얘기한다. 4544_2_1_2.jpg

 

“초등학교 5학년 때 시애틀에서 연수를 한 것 등 방학을 이용해 두 번 연수를 다녀온 것이 다예요. 공부를 잘하기는 했지만 처음엔 외국에서 몇 년씩 공부한 친구들에게 밀렸어요. 민사고는 국어 수업을 제외하고 영어를 사용하거든요. 한번은 외국인 선생님에게 질타를 받았나 봐요. 잘 알아듣지 못했으니까요. ‘너는 내 클래스에서 수업을 들으면 안 된다’는 말을 들었고, 에세이 시험을 보면 10점 만점에 2점 맞는 것이 고작이었어요. 오죽했으면 반 친구 중에 못하는 3명을 지칭하는 ‘스리버튼 클럽’이란 말을 들었겠어요.” 어머니 김가희씨(41)의 말은 의외였다. 못해서가 아니라 같이 공부하는 아이들의 성적이 너무 우수해서 처음엔 갈등도 많았다고 한다. 그러나 이런 핀잔이 원희 양에게는 자극이 되었고, 무서울 정도로 열심히 공부해서 그 모든 것을 극복한 것이다. 그녀에게 수업에 들어오지 말라고 했던 선생님은 그녀가 유럽사(史) 시험에서 만점을 받자, “네가 공부하는 것을 보니까… 이 과목에 만점이 거의 안 나오는데, 나온다면 너라 생각했다”고 말했을 정도라고. 공부할 양이 워낙 방대해 학생들에게 만점은 언감생심인 과목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런 성적은 하늘에서 그냥 떨어진 것이 아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피나는 노력의 산물이다. 한번은 딸의 손가락 끝에 피멍이 들어 어머니가 걱정스러운 맘에 이유를 물어봤단다. 말을 안 하려는 것을 구슬러 들어보니 잠을 참으려고 연필로 찍어서 생긴 상처란다. 어머니는 기가 막혀서 “얘, 그러다 파상풍 걸리면 어쩌려고…”라는 말밖에 할 수 없었다고 한다. 그런데 생각지도 않게 수긍하는 빛을 보여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그런 후 보니, 연필로 손가락은 안 찍고 다른 방식을 택했다고. 연필심을 뺀 샤프 연필로 허벅지를 찍으며 잠을 쫓고 있더란다. 그런 모습을 본 어머니는 뭐라 말도 못하고 속앓이를 했다고. “그뿐이 아니에요. 학교로 손전등을 보내달라더군요. 웬일인가 싶었죠. 바쁜 일이 있어서 3주 정도 늦게 보내줬어요. 민사고는 새벽 2시에 강제 소등을 하거든요. 아이들이 공부하느라 잠을 안 자니까요. 그러면 다른 친구들은 손전등을 켜놓고 공부를 한대요. 집에서는 안 보내주고 공부는 해야겠고, 원희는 화장실에서 공부를 했대요. 변기 뚜껑 덮고 그것을 책상 삼아 3주를 버틴 거죠. 또 하나, 보온 도시락을 보내달라는 거예요. 삼시 세때 식사가 제공괴는데 보온도시락이 왜 필요한지 몰랐죠. 알고 보니 강의 받는 교사에서 식당이 떨어져 있는 데, 식사를 포함해 한 시간 정도 걸리나 봐요. 그 시간이 아까워 아침식사를 하면서 그 밥으로 도시락을 만들어 교실 옆 강당에서 5분 내로 밥을 먹고 55분을 벌었던 거죠.” 김가희씨에게 전해 듣는 말 하나하나에 헛웃음이 나올 정도다. 이렇게 ‘목숨 걸고’ 공부하니 남다를 밖에.


 

그러나 한편으로 이렇게 공부만 생각하는 것이 다 자기 잘 되라고 하는 ‘짓’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러나 이 부분에 대한 민사고 입학관리실장인 최관영 선생님의 답변은 직설적이면서도 명확하다. “민사고는 민족주체성 교육과 영재 교육을 교육 방침으로 정하고 있어요. 사실, 공부를 열심히 하는 만큼 사회적으로 훌륭한 위치에 설 수 있는 기회는 많겠죠. 그러나 항상 국가를 위해 봉사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교육을 받거든요. 나중에 커서 자기 혼자 잘 먹고 잘 살더라도 부끄러움을 느끼며 살게 하는 인성 교육을 하는 거죠. 요즘 그런 위치에 있는 적지 않은 사람들이 부끄럼 없이 사는 라이프스타일과는 다른 모습을 갖게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나아가 우리 학생들은 이전의 (자기중심적인) 엘리트들과는 사뭇 다른 (공익적인) 엘리트의 모습을 보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인류를 위해 봉사하려고 공부한다 4544_3_1_3.jpg 박원희 학생 역시 공부는 무섭게 하지만 공부벌레라고만 얘기할 수는 없는 듯하다. 예・체능 분야에도 소질이 있어 검도로 부족한 체력을 보강하고, 연극부장을 맡기도 했다. 나아가 대전 전민중 시절 연극반이었던 원희 양이 직접 대본을 쓰고 연출해 지난해 10월 천안외국어대 주최로 열린 전국고교영어역할극대회 등 3개 영어연극대회에서 대상과 금상, 은상 등을 받았다. 그러나 “지금 다시 대본을 보니 너무 못 쓴 듯해 창피하다”고 얘기한다. 연극적인 재능이 있는 만큼 연예인에 대한 관심도 다른 학생과 마찬가지다. 사람들과 만나서는 ‘가수 보아 닮았다’는 말을 듣는 것을 좋아한다. 노래 실력도 수준급이다. “사실, 보아를 닮은 것은 아니에요. 보아가 저를 닮은 것이죠. 제가 보아보다 먼저 태어났거든요. 그러니 보아가 저를 닮아야 맞죠. 한번 만나봤으면 좋겠어요. 보아 노래도 좋아하고요. 저도 다른 친구들처럼 팝송보다는 가요가 좋아서 노래방에 가면 노래하느라 마이크를 놓지 못하는 성격이죠. 참, 요즘에는 권상우 오빠가 너무 좋아요. 사실, 저를 보고 ‘공부짱’이라고 하는데, 저는 ‘얼짱’ ‘몸짱’이라고 불리고 싶거든요.” 이번 인터뷰를 위해서 전날 옷도 새로 샀다고. 사진 촬영을 하기 전 폴라로이드를 보여주니 “너무 밝게 나온 것 아니냐”며 훈수도 두었다. 여전히 소녀인 원희 양에게 남자친구에 대해 물었다. 성격처럼 애교 넘치는 말로 똑부러지게 대답한다. “소개팅도 하고 그래요. 그런데 사귀자는 말은 못하겠어요. 이제 얼마 있으면 미국으로 떠나야 하는데, 그건 남자친구에 대한 도리가 아니죠. 나중에 마음이 따뜻하고 사려 깊은 사람과 사귀고 싶어요.” 그 말을 듣다 보니 약간 ‘공주병’ 증세도 있는 듯하다. 조심스럽게 얘기를 꺼냈더니 이번엔 어머니가 손뼉을 치며 고개를 끄덕인다. “옷도 레이스 달린 것 얼마나 좋아하는데요.” 조기 졸업을 하고 영화도 보고 쇼핑도 하는 시간이 즐거웠다. 목걸이도 직접 골랐고 귀도 뚫었는데, 관리 방법을 몰라 덧나는 바람에 고생하고 있다. 원희 양에게는 모처럼의 휴가 시간이다. 그러나 오래지 않아 다시 자신의 시간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그녀가 그 길을 가는 데는 아버지와의 대화가 큰 작용을 한 듯하다. 청주시에 안과병원을 열고 있는 아버지 박영규씨(42)는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의사는 자기 주변에 가까운 사람들만 치료해주는데… 네가 공부하기를 원하는 생물학 같은 경우에는 몇몇 사람이 아닌 커다란 집단, 다시 말해 인류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을까!” “불치병 치료제나 신약을 개발해 인류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박원희 양의 소망 또한 이와 다르지 않다. 의사인 아버지로 물려받은 지성과 시인 어머니로부터 물려 받은 감성이 인간적인 과학자를 꿈꾸는 그녀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할 듯하다. 인류 역시 그녀에게 의지한 바 큰 미래를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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