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재수실패하고..

남들보다 2년이나 뒤쳐져서 대학 들어갈 생각하니 피눈물날려그래

군대도 갔다와야되고 이거 이래가지고 안되겠다 싶어서

대학을 미국으로 가게됬어.

근데 아는게 없어서 형들 지식 조금만 나눠주면 안될까 ㅠㅠ

먼저 목표는 MBA까지 마치는거고,  아이비리그... 가고싶다 하면 욕하겟지 ㅠ

그래도 그 정도 되는 상위권 대학에 들어가고 싶어.

그래서 딴에 알아본다고 본게

경로가 이렇더라고.. 

1.  커뮤니티 칼리지 들어가서 졸업후  유니벌스티 3학년으로 편입

2. SAT치고 바로 지원..


더 비참한건 외고 나온것도 아니고 일반인문계에 영어도 잘 못해 고작해야 수능영어 1,2등급

무슨 학생회장,봉사활동,수사경력도 전무하고 아무것도 내세울게 없어.  토플같은거도 쳐본적 없구..


또, 모든준비는 원래 혼자서 하는거야?  (학교알아보기,원서넣기,숙소알아보기)

유학원에 갈려구 했는데 주변에서 유학원 다 사기꾼들이라고 혼자서 알아보는게 더 도움된다고 그러더라..

어떻게 해야될까 ;


그리고 정말 궁금한게 와튼스쿨이나 NYU-Stern 같은 B-스쿨은 대학원 즉 MBA과정이야?

그럼 칼리지 졸업하고 3,4학년 공부할 대학교 학부는 경제학과나 그런데 가야하는거야 ㅠㅠㅠ

아 정말  스무살인생에 최대 위기에 봉착한거같아 어디가서 물어볼데도 없고

외갤형들 도와주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