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죤나 고딩떄 맨첨에 유학 왓을때(좀 늦게 왓음)
와잇 타운에 살았어 그래서 영어를 어쩔수 없이 해야되서
말을 좀 많이 늘었어 근데 전학을갔다? 한국인이 많었어
그래서 한국말만하고 고등학교 마지막 학년 보내고
대학교에왔어 대학굔 참 잘 왔지 내가 유학 첨에 올떄 목표로 하던 대학 왔으니까
정말 만족하는 대학교에 왓는데

갑자기!!!! 영어 말이 더 늘고싶다
고딩떈 영어 잘해져서 걍 대학 들어오고싶다 그냥 대학 입학 조건으로 생각했는데
바나나같은애들 말 쌸라 쌸라 개잘하는거보면 멋있더라

맨날 공부만 존나 하면 뭐해
근데 난 첨에 늦게와서 프로쉬 놓치고 학교오자마자  뭐 한인회도 나가고 그러다보니까
한국인밖에 친구가 없네 
유학 맨첨에 왔었던 학교 맨 마지막 쯔음 그쯤 내가 지금 나보다 영어 말 잘하는거같어
한국인 끼리 노는거 재밌있고 나도 이거 좋은데 그냥 영어 말 더 잘하고싶어
생각해보면 좀 쪽팔린거같어 내 말하는 영어
맨날 도서관에 박혀서 공부하면 뭐해 말하는 영어 못하면 왠지 유학 헛갓다온거같자너

어칼까? 나같은 사람 나 말고도 많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