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 소개를 하자면 공부같은거 전혀 안하고 막장실업계고등학교때 어떤 계기로 꿈을 연극으로 정하고

군 전역후 곧바로 극단 들어가서 연기하면서 바이트뛰면서 그렇게 살려고 생각하고 있다가.

군시절 주위 사람들(친척들,형들,교수님,고등학교시절선생님)이 학벌은 죽을때까지

따라오는거니까 연극은 취미로 하고 우선 어느정도 벌어먹을 능력이나 대학졸업장따고서 그때가서도 그렇게

연극이 하고싶으면 늦지않는다고해서 전역후 3개월 일어학원에서 공부한다음에 취학비자로 어학원에서 공부하면서 신문돌

리고 있는 85년생입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일능1급 따고 이어서 일어번역(자기시간 많이 남는거)자격증따서 연극하면서 번역일하고 그렇게 살라고 생각하고 일 끝나고 일어공부하면서 살고 있는데 이번 전국 레벨 테스트에서 400명중에 10등을 했어요. 뭐 400명중에 반이 막장일테지만 막상 이렇게 하고보니까 뭐랄까 공부에 대한 성취감이 생기더군요. 공부가하고싶어지고..

그래서 연극 하는건 잠시 미뤄두고 계속 공부가 하고싶어져서 이번엔 조금 더 좋은 학교로 진학이 하고 싶어졌는데

문제는 EJU더군요 지금 일단 목표는 큐슈대학 영상설계과로 생각하고 있는데

EJU공부를 한국이랑 일본 어디에서 하는게 저에게 더 도움이 될까요?

개인적인 문제로 공부만 할수는 없는 상황이예요 무조건 일이랑 공부랑 병행해야 하는 상황

어학원은 4월까지 다니고 그 후가 문제입니다.

지금 대학원에서 연구원으로 있는 형의 말로는 대학 졸업장은 중요하긴 한데 나중 목표가 연극단에서 일하는거면

영상아카데미 국비지원이니까 여기서 정말 빡쎄게(시킨다고하더라구요 대학같은경우는 4년동안 느긋하게 다른것도 수강해야하고)하는게 공부만 할수가 있고 시간절약에 좋고 취업률도 정말 좋아서 제가 정말 열심히만 한다면 충분히 먹고살수 있고 그럼 주직업으로 연극하면서 부직업으로 돈벌수도 있다고 하고, 대학진학 루트로 가면 시간은 걸리지만 졸업장때문에 일본에서 사회생활에는 문제가 없을꺼라고 하는데.

물론 양쪽 모두 확정적으로 될지 안될지 모르기때문에 그전에 금전적인 준비를 해놓으려고 하거든요.

집에서 공부만 하는 학생 입장으로는 어학원 진도는 정말 느리고 한학기 30만엔 이상 들어가는 수업료도 정말 아까운것 같고, 그래서 우선 워킹으로 다시 일본와서 일하면서 공부하려고 하거든요.

영상아카데미 진학경로는 형을 통해 전부 알아본 상태인데

만약 워킹으로 제가 오게 된다면 일본에서 EJU공부할수 있는곳이 많이 있나요?

아니면 한국에서 적당히 아르바이트하면서 EJU공부하는 쪽이 좋을까요?

또 만약 워킹으로 하게된다면 워킹지원방법과 ㅈ;원사이트좀 알려주세요

워킹대행업체로 하는것과 대사과 직접신청중 확률은 어느쪽이 더 높은가요

워킹대행업체는 따로 비용이 드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