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한국과학영재학교는 최근 합격자를 발표한 2009학년도 미국 대학교 수시(Early)전형에 6명의 학생이 아이비리그 급 대학 6곳에 중복합격을 포함해 모두 9건의 합격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학교별로는 스탠퍼드대 2명, 칼텍 2명, 시카고 대학 2명과 콜롬비아와 코넬, 유펜 등에 각각 1명씩 합격했다.

   이밖에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1명, 캐나다 토론토 대학 1명, 일본 교토대 1명 등이 합격했다.

   한국과학영재학교는 지난 해 미국 MIT와 프린스턴대 등에 총 17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한국과학영재학교 관계자는 "현재 정시(Regular) 지원이 진행되고 있어 외국 유명 대학에 더 많은 합격자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08/12/17 11:5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