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대학 갤러리에
혹시 계신가해서요.


상황이

부모님은
한 1-2년정도의 유학비정도만 집안사정상 가능하다고 하시고,

저는 이번해에 대학을 가야해요. 근데 재수를 했는데 결과가 썩 좋지 않게 나왔어요. ( 대충 외대 분교-동국대 이 사이의 수준이 나왔습니다. )

그래서 편입도 알아보고 뭐 이래저래 알아보다가

지금 현재 영국에서 파운데이션 과정밟고 이번 9월에 대학들어가려고 준비중인 베프놈하고

얘기를 좀해봤습니다.

친구말로는

일단 당장 영어공부를 시작해서 IELTS를 5.5정도 수준으로 만들어놓고, ( 전..영어는 수능외국어나 경찰대 대비용으로 좀 했던 정도. 였습니다; 뭐 이쪽영어는 생초보겠죠.)

당장 영국으로 가서 일단 어학원 다니면서 파운데이션 과정을 밟으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돈이 문제잖습니까? 저희집이 못사는건 아닌데요...


사실 이번에 누나가 호주로 유학갑니다. 한마디로 자식 두명 다 학비 보내주기엔 집안사정이 안된다는거죠.

그래서 그것때문에 제가 도저히 가기 힘들거 같다 뭐 이런얘길했는데

일단

1. 영국가서 파운데이션 과정밟으면서, 스스로 돈버는거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지 ( 물론 가서 당장이 아니라 좀 적응된 뒤에 )

2. 외국어라는 메리트를 잡기위해서라도 한국에서 어중간한 대학가서 영어공부하는것보단 그냥 바로 파운데이션 밟고 외국대학 진출하는게 낫다고 보시는지?

3. 돈이없다면 영국이 아닌 호주나 캐나다 쪽을 노려보는게 유리할까요.?

영국쪽 있는 형들
답변좀 부탁드릴게요. 부모님한테 뭔가 제 포부를 밝히고싶어도 이건 어찌해야될지 잘 모르겠네요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