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 소개를 하자면 어릴때부터 공부 개판으로하고 놀고먹자식이여서 공고에 와서 공부하다보니

적성이고 취향이고를 떠나서 정말 공고로 온걸 후회 하고 있습니다.

정말 영어단어 쉬운거 몇가지만 알고 해석이고 독해고 그게 뭔소리인지도 전혀 모를뿐더러 학교시험지도

아예 답이 나오는거라 답은 다 맞춰도 진지하게 영어공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들어서요.

영어 배우는것도 배우는거지만 부모님이 2년뒤에 호주로 유학을 보내겠다고 하는데 거기서 힘들어도 학비며, 생활비며

제가 벌어서 쓸 생각입니다. 과외선생님도 알아보고 있고, 공부도 열심히 하려 중학교 우선순위영단어 같은 책을

다시 시작하고자 외우고 있는데 단어는 외워져도 문장을 보면 해석하기도 힘들고 과연 내가 하는대로 공부를해서

외국에 나가서 정말 사람들과 대화가 될까? 라는 생각만 듭니다. 어떤 식으로 공부를 해야하고 유학나가서는 어떻게

생활에 적응해야되는지 잘 아시는분이 있다면 조금이라도 리플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눈으로만 봤는데 오늘은 직접 글을 써봅니다. 어떻게 해야하는지 조언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