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지금 지내보면서 느낀건데 크게 메리트는 없는 것 같다.

진짜 학부는 어딜 나오나 크게 문제 될 거 없다는 걸 겨우 반년 지났지만 좀 많이 느낌다 ㅇㅇ

인간관계도 생각만큼 잘 안 되니까 진짜 카이쪽으로 학부 편입 할까라고 생각했던것도 사실이고 ㅇㅇ

뭐 그래도 한국 가는 것보다 여러가지 장점도 많은 것 같다. 지금으로썬 ㅇㅇ

이야기가 잠시 다른 곳으로 갔는데 \'그때 내가 왜 학부유학을 갔는가\' 에 대해서 조금 말할께.

무엇보다도 난 지금 다니는 학교 인적 자원이 마음에 들었었거든 ㅇㅇ

솔직히 내가 학부 다니면서 가장 크게 고려한게 인적자원이었어.

나를 가르칠 교수들, 내가 같이 공부할 학생들. 그런 사람들이 가장 좋은 곳에서 나도 크고 싶었거든

나 자신도 그런 사람들 틈에서 나를 시험해보고 싶었고.

물론 카이& 설대& 포공에도 엄청나게 우수한 인적 자원이 있다는 건 인정해.

그 쪽 학교들 공대 커리큘럼도 개인적으로 훌륭하다고 생각하고(그때 이것까지 따지면서 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뭐 이쪽 이쪽 인적자원도 훌륭하고 ㅎㅎ;

그리고 미국쪽 대학원 유학 가고 싶은데 아무래도 일본 쪽 네임밸류가 높으니까 괜찮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었음 ㅇㅇ

또 새로운 자극을 받고 싶었고. 고등학교 시절 그 때 되게 무기력했었으니까.

그래서 그 때 마음을 가다듬고 싶었는데 그 목표로써 괜찮았었다. 뭐 그런거임 ㅇㅇ

되게 두서 없이 되버렸는데 뭐 대충 이런 거임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