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글은 제 인생의 앞날이 걸린 중요한 글이 될것이라는것을 밝힙니다.
유갤러형들 존경하니 욕하며 진심으로 충고하시는건 되지만 개념없는글은 제발부탁드립니다.

지금현재 17살이며 올해 18살 됩니다. 미국고등학교 2학년으로 반학기가 끝마친 상태입니다.
어쩌다 2학년이되엇냐? 이것은 또 긴이야기인데요......한국고등학교 유학올때 고1학기 마치고
왔습니다. 잇을때 전교에서 1,2등하고 1학기성적 올1등급찍고왔죠.. 지딴엔 명문대를 바라던
마음에 덥썩 , 3년의 긴 준비기간에 뭐라도 할수있을 거라는 심정으로, Freshmen으로 들어와버린거죠

그땐 나이고머고 3년이라는 세월이 길고 좋아만 보였습니다.
그리고 1년 이 지난지금, 솔직히 한국말하나도안쓰고(한국인도 거의없엇을뿐더러) 지금 영어수준은
학교수업 다알아듣고 질문도 마음대로 할 정도입니다. 정말 유갤형들 다영어잘해서 이렇게말하면우숩지만
제나름대로는 1년동안에 얻은결과치고는 값지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그리고 프래쉬맨 마치고 주니어로 뛸수 있엇던 기회가잇엇습니다. 그때 나이 문제에대해 심각하게
생각해보앗죠 군대며, 대학원이며 기타등등. 그래도그땐 같이 친하던 같은학년에 있던 미국친구들때문에
바보같이 설득에 이끌려 그대로 그냥 2학년이 되기로하였죠.

그래서 2학년 fisrt semester을 마친지금 대단히 후회중입니다. 그러게 길어보이던 시간만보고 여유로운체
게임도하고 여친도 사겨보고말이죠.....

몇일전 저번에친 PSAT 성적표가 날라오더군요. 결과는참담 240점만점에 175점이더군요. 유갤이나 여타 외갤에서
보던 성적보다는 너무낮은 처참한점수. 그러던참에 오늘, 친구들과 나이이야기가나왔는데, 제가 몇살이냐고 물어보더군요
머뭇거리며 17살이라고햇더니 놀라던 친구들. 제가슴에 못을박듣이 학년을 스킵하기로 마음을 굳히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제가지금 주니어 1년을 스킵한다면 대학가는데잇어 엄청난 손실이 잇는건 기정사실이죠.
근데 저 past 성적에 근접한 가상sat성적으로 제가 만약 그것을 2200+-로 끌어올린다면 소위말하는
ivy league 나 준 ivy정도는 승산이잇을까요? 사실 junior year에 ap cal, ap bio, ap physics 등 challenging클래스들로
다 스캐쥴을 이미짜놧는데 만약제가뛴다면 졸업하는대잇는 requirment때문에 저 스캐쥴데로 듣기는 힘들꺼같습니다.
그래도 지금현재 까지 gpa는 4.0 이거든요. 올해는 일부로 내년을 위해 ap클래스 하나도안들어놔서 그냥 4.0입니다.

1년 하고남은 반 아니 원서내기전까지 시험도치고할려면 1년정도 박에남지않은시간이죠. 이남은시간동안 제가 새벽잠을설쳐가며 전력질주한다면 승산이있을꺼라고 보시는지요?........또 저같은케이스를 보신분이나 이신분이면 부탁이니
답글 하나로써 후배에게 큰힘이 되어주셧으면 합니다.
긴글읽으시느라 수고..


p.s) 사실나이문제만빼면.........남은 2년반동안 준비하면 대학가는덴 문제없을것같지만......제마음은 스킵하는쪽으로
기울엇네요...........혹시나만약에다실패할경우CC라는싫지만 친구인 친구가절기다리고잇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