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니가 친일사상을 갖고 있던 한국일 매도하건 상관않는데...
지금 입시 시즌이라서 갤러리 눈팅하러 오는 새내기들은 다들
너의 정체를 모르겠지?
그니까..... 너무 나대지 마라.

요코하마 약과대학??? 81년생이 한국 4년제 졸업하고
한국 대학 재학중에 시작해서 일본대학 입시 4수끝에(5수였나?)
합격한 주제에 " 난 곧 한국을 뜨니까" 이딴 소리 지껄이지 말고 ^^

난 인터넷에서 까부는 찌질이 하나 때문에 현피하러 갈 만큼
한가한 색기도 아니고 매국노 하나 땜에 내 소중한 시간
버리려하는 애국자도 아니지만.....

신의 장난인지.... 요코하마 약과대학이 우리집에서 그리 멀지가 않아 ^^
 토츠카에서 버스20분 거리라고 나와있던데... 그럼 바이크로 10분이면 갈수
있을 거 같애 ^^ 넌 캠퍼스에서 한국말도 안 쓰고 일본인인척 하겠지만
너 이름 대고 찾은 후에 얼굴 확인하는건 왔다갔다 1시간이면 할 수 있을거 같아 ^^

뭐 이렇게 말하면 내가 꼭 너 잡으러 간다고 협박한다는 것 같지만,,,
난 폭력을 좋아하지도 않고 사용할 맘도 없어.
근데 만약에,,, 니 신상을 확인한 후, 너에게 찾아가서 같이 식사를 권하고
한번 진지하게 우리나라에 대해, 한국인에 대해, 평소 너의 사상에 대해
내가 질문을 꺼내게 된다면,,,, 너는 웹상에서 처럼 나댈수 있을까???
오프라인에서도 니 사상을 관철할 수 있니?

어쨋든,,, 난 니가 한국에 있을 때도 니 얼굴 한번 보고 싶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어.
일본에 유학생사회는 참 좁거든.... 너는 유학생들의 커뮤니티 안에 들 생각도 없겠지만
일단 니 신분은 "유학생"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널 만나려고 맘만 먹으면 그걸 활용해서
얼마든지 널 찾아낼수 있단걸 주지했으면 해...
그리고 수년전 철없던 시절엔 "이색기 만나면 아주 지근지근 밟아버려야지" 하고 맘먹었던
나지만 지금은 그냥 너랑 허울없이 이야기가 나누고 싶을 뿐이야..
다만,,,, 내 생각이 변하지 않도록 자꾸 웹상에서 나대지는 마라...
조만간 찾아가서 밥한끼 할 수 있으면 좋겠구나, 그럼 ㅅ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