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갤을 좀더 건설적인 공간으로 만들 수 없을까요?
여기있는 글들 번역해서 2채널에 올리면 참 가관이겠네요.

얼굴 모른다고 막말하지말고
성숙한 인터넷문화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정말로 궁금해서 들어오는 사람들이 보면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미국대학이든 일본대학이든 어느나라대학이든
사람수도 많고 지원자도 많다보니
대학측에서 제대로 거르지 못하고  입학하는 경우도 종종 생깁니다.
이것은 현지학생들한테도 마찬가지이고요.
또한 배경이 다른 유학생들한테는 또 얼마나  그 기준이 애매모호하겠습니까?
하지만 그들만의 기준을 세우고 그 기준을 통과한다 것은 그 곳에서 어느정도 잘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을
어떤 식으로든 인정하는 것 아닐까요??
대학들이 돈만 원해서 정말 개나 소나 다 받으면 이 세상에 별로 가고 싶은 대학도 없을 것 같습니다.  

일본대학 외국인전형 ,
일본인전형보단 난이도가 낮다는 건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정말 과거경력이 명문대격에 안맞는분들도 계십니다.
그래서 천하무적같은 분들이 그런분들을 개차반으로 깔려고 하시는 거구요.
근데  이렇게 생각해보면 어떻겠습니까?
한국에서도 수능못봐서 이른바 지잡대로 불리는 데 갔다가  만족 못하고
재수하고 삼수해서 서울대 연고대 혹은 인서울이라도 가는 분들 많죠.
이러분들 노력해서 자기상황을 좋게 봐꿨는데
너는 이런수준이었으니 평생 그수준이다라고 이런 분들을 까야 되겠습니까?
또한 그런 사람들을 받아준 학교까지 까여야겠습니까?
그런분들은 한번 공부해도 될 것을 여러번하는 과정에서 시간과 노력을 댓가로 치뤘지 않습니까?
보통 그런 분들은 나이도 있고 시간을 잃은만큼 주어진 조건에서 열심히 하셨기에 목표한 곳에 오실 수 있었던거구요.

또한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일본인은 한국말도 못하고 한국에 대해서도 모를뿐더러 유학같은거는 정말 문외한인 경우가 참 많습니다..
하지만 한국유학생은 적어도 2개국어도 할 줄알고 두 나라에 대해서 잘 알뿐더러
다른 나라에서 살아서 성공하고 싶다는 도전정신도 있습니다.
학교입장에서보면 유학생들에게 이런것들을  평가하고 좋게 작용시키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설령 정말로 어떻게도 할 수 없는 똥대가리가 학교측의 실수로 가게 됬다 칩시다. (사실 그럴만한 상똥대가리는 없죠)  
이런분들은 왠만한 노력을 안하면 당연히 도태되고 쳐지는것이 현실입니다.
일단 들어가면 모합니까? 학점은 발리고 졸업은 멀어지고 취직도 안될텐데.   

제가 말하고 싶은건 이왕에 일본가신분들
서로 까지말고 존중해자구요.
그래야 여기있는 좋은 분들 믿고
능력있는 후배들 들어오는 것 아니겠어요.

그럼 싸움이 없는 외갤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