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개념글이나 한번 적을까 했는데, 음... 그냥 대충 적을래 ㅋ.


근데 요새 셤 기간인데 재학생들은 모하는거냐 ㅋ

아침일찍 일어나서 도서관가서 공부할려고 했는데, 24시간도서관 주말엔 쉬더라 ㅡㅡ;;

우리학교가 쫌 개념이 없어 ㅡㅡ




여튼 하고싶은말은 2가지인데,

( 기본적으로는 커뮤니케이션능력, 행동력, 문제해결력이 중요하다는 얘기. )

나도 디씨에서 좀 뻘짓하고 놀았는데, 지금보면 
 
얻는것보단 잃는게 더 많으니 항상 이걸 머리에 생각하며 디씨하자.

사실 디씨하는 이유는

무언가얻기위해서라는건 자기합리화고 가장큰 이유는

할짓없으니. 시간이 남아도니깐.

이니깐 다른 뭔가 더욱더 생산적인것을 찾아봐.

여기서 중요한게 행동력. 내가 뭘 하면 좋을까, 뭘 하면 생산적인일이 될까등을

곰곰히 생각하면서, 발로 뛰어다니면서 찾아봐.


고등학생에게 취미가 뭐냐? 해도 뭔가 자신있게 하나 제대로 말하지못하고

대다수가 고백하는것마냥 그냥 살짝 웃으면서 부끄러운듯이

게임이요, 컴퓨터요 대답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냐?

어릴때 그림그리기, 음악 해놓은애들등등이 사실 부럽긴하지만 아직 살날 수십년 남았으니

전혀 늦지않았어. 시간많을때 열심히 찾아봐.



그리고 글보니 합격발표난 애들이 많은거같던데

너무 놀지만 말고. 중요한게

1. 일본어 열심히 공부해두고.  근데 문과면 어느정도 잘할려나? 회화랑쓰기연습이 중요하겠지.

2. 일본에 대해, 일본애들 성격에 대해 많이 알아주자. (일본티비를 보던지,책을 읽던지 등등)

이 두개 안되면 일본적응하기 힘들고 친구사귀기도 힘들다.

사실, 내가 봤을때 많은 유학생중에서 일본 제대로 적응했고 친구도 많이 사귄사람

진짜 거의 못봤다.

그리고 일본애들도 이런애들있고 저런애들있고 학교마다, 학부마다, 학년마다 다 분위기 틀려.

뭐 운좋으면 자기하고 맞는 애들이 주위에 생길수있고 운안좋으면 자기가 싫어하는 타입의 애들이 많을수있는데

그 집단에 속하게 된 이상은 적어도 최대한 노력을 해봐.

아 ㅅㅂ 난 얘네들이랑 안맞아서 같이 못놀겠다. 이게 제일 바보같이 보이더라.

난 나랑 맞는 애들 찾으려는 이유도 있고, 여러가지 경험해볼려는 이유도 있고 여러가지로

2학년중반까지 이런저런 서클 찾아다녔고 (상당히 많은 사람만나봤고)

그중에서 서클 3개가입해서 활동했어.



사실 부끄러운거 하나 밝히면

나도 대학 입학하기전, 1학년까지 (사실은 최근까지^^;;) 많이 찌질했고 개념도 없었고 공부도 별로 못했어.

진짜 운좋게 좋은 대학들어간건데. 

일본어는 말할것도 없고, 사실 실력조차 내가 딸리는 셈이었어.

그래서 그걸 만회하기위해서 공부가 아니라 다른 무언가를 하기위해서

대학생활동안 진짜 노력했어. 폐인생활벗어나기등 개념있게 살기등등 진짜 노력했어.


미안한말이지만 여기 있는애들 다들그렇지않아? 

일본어도 딸리는데 일본애들보다 실력조차 훨씬 떨어지는데 대학 입학할 예정.

부끄럽지않게, 자신감가질수있도록 자기개발할수있도록 노력하자! 


일반적으로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능력 3가지를 꼽으라고하면 보통

커뮤니케이션능력, 행동력, 문제해결력을 꼽아.

커뮤니케이션능력이랑 행동력에 대해선 대충 얘기한것같고, (뭔가 진짜 대충인듯,,;;

이게 왜 가장 중요한 3가지중 2가지가 되는지 아직 잘 모르겠으면 댓글달아. 더 자세하게 써줄게. )


문제해결력.

지혜라고 해도 되고( 지식은 기반이 되는것 ) 

아이디어,센스,총명등등으로 말할수있어.

뭐 왜 중요한지는 말할필요도 없겠지.

아이디어하나만 제대로 생각해내도 운좋으면 세계를 뒤흔들수있고, 돈도 엄청 벌수있고.

지혜많은사람이 현자라고 칭송받는 것도 그렇고.


기르는법은 책을 많이 읽고 생각하는것. 사실 타고 나는게 좀 있긴한데,

어느정도는, 그리고 능력 종류에 따라선( 뭔가 RPG게임같네 ㅡㅡ; ) 노력에 달린거니 열심히 해봐.


간단히 말하면, 다른사람생각,지혜,아이디어등을 흡수해서, 열심히 생각하면서 내껄로 만들어서

내 능력을 개발하는 거지. 

능력 키우는 과정이나 그밖의 스킬등등은 알아서 열심히 생각해봐.     


몇달전에 퇴갤한다고 하고 간간히 디씨 들어왔는데

진짜로 이게 디씨에 쓰는 마지막 개념글일듯. ㅋ

작년까지 너무 여유롭게 살았어. 올해는 진짜 치열하게 살려고 하거든.

다행히 작심삼일로 안끝내고 한달은 제대로 하고 있는것같다.

원래 글쓰는것도 몇시간정도 걸려서 정성들여서 쓰는데

이건 1시간도 안걸린듯. 뭐 셤기간이라 더 바쁘지만.


그럼, 다들 뜻깊고 보람찬 유학생활하길 진심으로 바래. 


두줄요약

엥간하면 디씨하지말라는게 아니라 디씨할 시간도 없을정도로 치열하게 살자.

문제해결력, 행동력, 커뮤니케이션을 기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