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수능보고 대학교 1학년입니다. 대학교가 그렇게 중요한 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학교에 만족하지 못해서 다른 방법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재수와 cc를 생각하고 있는데, 재수를 하게되면 내년에 시험을 보게 되겠죠. 지금까지 해 놓은 게 있어서 sky는 붙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1년을 아끼는 대신, cc로 가는 방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cc로 4년제 명문 주립대로 편입이 어려우면 어렵지 더 쉬울 거라고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극단적인 예를 들면, cc를 통해서 haas 수준의 학과로 가는 것은 서울대 들어가는 것보다 힘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예처럼, cc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이나 희망들은 뜬 구름에 가까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력 없이 얻고 싶다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했을 때, 과연 cc로 꿈꾸던 명문대를 가는 것이 노력만으로 해결될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해서 묻고 싶습니다. 차라리 재수를 하고 대학원유학을 선택하는 쪽이 효과적일까요? 재수라는 것은, 2년이란 시간이 주어졌을 때, sky에 붙지
않는 것은 그의 노력에 의심을 품을만 하지만,(당연히 붙어야한다는 말) cc의 경우 과연 2년이란 세월이 haas수준의 학과에 도전할 만한 시간인
가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