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드는 의문인데.. 학부 질은 어떤면에 결정되는거지?

버클리 수학과로 예를들자면 버클리 학부가 좀 다른 사립에 비해 떨어지자너 (몇몇 과들 빼고.. )

근데 버클리 대학원 수학과는 전통적으로 미국 수학대학원 탑3에 항상 들어간단 말이지.. (울 수학과 교수한테 들었음) 

한마디로 대학원생 수준 최고고, 교수진도 최고란 말이야

만약 수업의 질이 가르치는 교수나 대학원생의 질에 좌우되는 거라면

버클리 수학과 학부는 미국 최고수준이라는 말인데...... 과연 그럴까 \'ㅅ\'?

근데 수업의 질이 교수 연구 실적이랑 대학원생 수준이랑 직결되지는 않는다는거야

예전에 여름학기때 집에서 뒹굴거리면서 MIT나 유명 사립대학 수학 강의를 유투브에서 뒤적인적이 있거든

근데 유명한 교수가 가르치는데 진짜 못가르치더라..

(내 작은 경험에 비춰서 결론을 내리는 논리적 오류는 걍 넘어가주셈 ;ㅅ;)

그럼 학부의 질은 학생들이 결정하는건가?

입학생들 인풋이 높으면 학부의 질이 높아짐? 그렇게 따지면 진짜 왠만한 미국 대학들은 서울대, 도교대앞에서 다 버로우타야되..

근데 과연 서울대 학부가 미국 탑 아이비보다 좋다고 할 사람이 있으려나..

그럼 대체 뭐냐 학부의 질을 결정짓는건?



막 횡설수설했는데

결론. 한줄요약.



학부는 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