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지금까지 상황을 정리하자면..

일단 91년생이고

-고1까지 한국에 있음

-2007년 12월 (고1끝) 쯤에 아버지께서 안식년임ㅋ 미국감ㅋ 라고 하심

-한국공부가 나쁘지 않아서 미국가기 싫었음
(수능 언어외국어는 1등급 나왔고.. 사탐도 괜찮았는데 수리는  진짜 3등급 겨우나와서 선생들한테 수리가 니인생의 걸림돌이란 소리도 들음ㅋ)
사실 완전 문과쪽인데 미국가면 쓸모가없잖아.. 가야되나ㅅㅂ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근데 결국 아버지+엄마+나+여동생 08년 3월 11일 캘리포니아 샌호제 도착

-1년있을지 계속 체류할지 불확실했음

-공부해야되나ㅅㅂ (ㅇㅇ.. 저때 존나 흐트러졌어)

-4월달 J-2비자니까 소포모어로 공립학교 입학, 두달 다니고 방학

-방학 두달동안 공부 거의 안하고 놀러다님(그래도 말하기듣기는 금방 되더라고.. 학교에서 esl친구들도 그렇고
메인스트림 클래스 애들이 신경을 많이 써줘서 막 불러주고 그랬어)

-그후에 다른학교로 옮김

-그전학교에서 본 cst? 점수가 잘나와서 esl 나옴

-근데 공부를 제대로 안하니 gpa가 좆망(영어는 esl에선 당연히 A였는데 나와서는 C C받고 세계사는 그래도 공부하니까 A B는 나왔고
프리칼은 B C... 나왔어)
한국 고1때성적 크레딧받으려고 트랜스퍼했더니 우왕ㅋ 내신관리 안했으니까 알지브라1이 C로 나와있더라고ㅋ
gpa는 안드로메다로

-그땐 부모님도 거의 1년있다 한국 돌아가자는 분위기였어.. 정석 수1이랑 일본어, 성문같은거 가끔 하긴 했지

-그러다가 슬금슬금 미국체류 분위기

-헐ㅋ? 하고 sat책을 사서 공부를 슬금슬금 해봄

-체류결ㅋ정ㅋ 아버지는 한국 돌아가시고 엄마 나 동생만 남음

-주니어 중간쯤에 카운슬링 받았더니 님 gpa병신이라 uc는 리버사이드도 간당간당이고 csu는 갈듯염..아님 CC가서 트랜스퍼 가능ㅇㅇㅋ 그러길래

아시발 주옥같네ㅋ 하고 공부안함 -> 현재 gpa 2.9

-방학때 놀러다니다가 sat공부도 가끔 함..

-10월 sat 1630나옴..에휴

- 근데 uc들은 미니멈gpa멈가 3.0이고 좀 괜찮아보이던 샌디에고 스테이트 유니벌시리(SDSU)도 미니멈gpa 3.0..

- 샌호제스테잇은.. 가기싫고

-결국 근처에 트랜스퍼 많이 보내는 de anza라고 CC있는데 거기 생각중

- 근데 또 비자가ㅋ

- 아버지따라 J-2로 왔다가 09년 1월에 한국가서 엄마가 대학다니는걸로해서 F-1, 나랑 동생은 F-2받아서 공립고등학교 다니고있거든
근데 어드미션 보니까

- 1.시티즌 2. 인터새셔널인데

- 소셜시큐리티남바가 없으니 난 인터내셔널인데

-F-2로는 대학을 못ㅋ감ㅋ?

-근데 F-2로 일단 어플라이 하고 합격하면 I-20 받아서 이번 여름에 한국가서 F-1을 받아오면 된다네

-근데 어차피 gpa가 3.0도 못넘어서 csu는 가봣자 미국대학 나오는 보람이 없을거같애

-메이져는..

- 지금 칼큘ab 듣고있는데 나름 재밌더라고.. 지금 86퍼센트긴한데 수학에 흥미가 약간생겨서

-아버지께서도 컴퓨터공학쪽으로 나오셔서 (지금 etri계심)

-나도 컴퓨터공학쪽 나와서 여기 실리콘밸리쪽 알아보거나 한국 돌아가서 취업하려고해..

-유학생 친구놈 하나는 치대 노리던데 얘는 온지 오래되서 준비가 잘되있더라고

-난 아는게 없으니 프리메드쪽으로는 가면 좋겠지만 모르겠고..





존나 길어서 씨발 이 좆잉여새끼는 뭐지 했던횽들은

결론을 내드림ㅋ


- 지금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gpa가 2.9인 시니어(시티즌쉽 없고 비자는 F-2) 가 대학 어플라이를 하려는데 할만한곳이 없어서

근처에 uc버클리나 우클라 트랜스퍼 많이보내는 de anza라는 커뮤니티 칼리지로 가서 2년 공부하고

유씨버클리 컴퓨터공학쪽으로 트랜스퍼하려고 함미당.


조언/태클/후레자식아 도피유학ㅉㅉ 등등.. 아무거나 괜찮으니까 댓글좀 달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