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 이번에 캐나다에서 대학가려고 하는 캐뉴비야.
 
 이공계열을 지원하게 될거야. 91년생. ㅠㅠ

 일단 현재 사스캐처원에서 고등학교 다니고 있고 12학년 1학기 지금까지, 12학년 과목 평균이 7과목(물,생,영a,미적,수학b,수학a,화학) 90%야. 제일 낮은건 영어 77% 제일 높은건 화학 100%

 뭐 이게 끝까지 보장된다는건 없지만, 내가 11학년 때에도 12학년 생물, 미적, 수학을 들어서 지금 대부분 대학이 요구하는 5가지 과목수는 충족했거든. 영어만 좀 높아주면 92%까지 올릴 수 도 있을법 싶은데.. 어차피 과목 평균 계산하는게 영어(a or b) 수학 과학 선택1 선택2 이런식이잖아. 영어야 뭐 운좋으면 다음학기에 85%이상 받을지도 모르는거구, 지금 있는 영어도 잘만하면 80%넘길 수 도 있는거고...

 자 여기서 질문.
 
 1. 현재 내가 알아보는건 라싸나 Pre-Med 가 아닌 Engineering이야. 때문에 UBC는 버리기로 했어, 학비는 너무 비싸고 솔직히 수준도 싸게 갈 수 있는 다른 대학들에 비해 뛰어나지도 않고.
 토론토나 워털루도 제외하기로 했어, 이 점수로 들어가는건 충분한데 장학금을 못받거든...(Engineering은 영어점수에 미니멈이 없더라.)
 맥길은 내가 지원자격조차 안되는듯 싶더라...

 그래서 캐나다 공대중 서부 최고라는 알버타 대학과 전 지역에서 유일하게 미적분을 요구하는 사스캐처원 대학을 알아보고 있어. 한국에서 보기엔 둘다 듣보잡이지만 뭐...
 
 그냥 닥치고 알버타? or 같은 주 고등학교 나왔기 때문에 지원이 빵빵한 사스캐처원 대학?
 학비는 아무래도 사스캐처원 대학이 장학금 면에서 유리하고, 알버타는 11학년 성적으로만 장학금을 주지.

 그냥 장학금 못받아도 토론토나 워털루 써볼까?
 나중에 이중국적 허용되면 한국가서 병역받고 한국에서 취직하려 하는데, 듣보대 나오면 써주지도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