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친구중에 얼굴은 이쁜데 통통하고 키작은애가 있습니다. 
그런데 자기아는 언니가(28살) 30대초반 노총각을 소개해 줬다는 겁니다. 
그 노총각 아저씨한텐 기쁜일이지만 제친구는 아주 용납이 안될정도로 화가난다네요.. 
그래서 그언니란 여자랑도 연락안하고 있다고... 
참 이상한게 왜 같은 여자를 더 불리한 상황으로 끌고 가는건가요? 
여자들 보면 그런경우 허다하더라구요. 
그친구 항상 또래 남자만 사귀어 왔고 인기도 은근히 많은 친구인데..절대 그런 거무티티한 노총각 아저씨랑 어울리는 애 아닙니다. 
아마 그 언니(28살)가 남자한테 좋은일 하고 칭찬좀 받으려고 했나 봅니다. 
아마 그 노총각남자는 그언니와 좀 아는 사이겠죠..친척일수도 있겠군요.. 
어떻게 세상물정 알만큼 아는 28이나 먹은 여자가 같은여자한테 그래서야 돼겠습니까? 
지동생이라면 그런 노총각 소개해주겠나요? 
여자들 보면 남자가 영계 좋아한다는거 잘 압니다. 
그래서 나이먹은 아줌마들도 지딸같은걸 어디서 늙은 노총각이랑 엮여주려고 안달난 아줌씨들 많이 봤습니다. 이게 한국여자들인가요? 
아는 언니(25)도 서울에서 자취를 하는데 주인집 할망구가 글쎄 아는 지인의 아들(35노총각)을 소개해주려고 했답니다. 그언니 딱봐도 20살정도로 엄청 어려보이고 얼굴도 무지 이쁩니다. 게다가 착하기까지 하죠... 
혼자 자취한다고 만만하게 봤는지 일부로 깍아내리면서 얼굴이 피부가 벌써 맛이가는것 같다는둥..25살인거 뻔히 알면서 29은 먹은것 아니냐는둥..시집빨리가야지 하면서 좋은사람있는데 한번 만나보라며 닥달하는데 집두채있는 35살 남자인데 그래도 괜찮은사람이라며 그남자쪽에다가 연락까지 다취해놓고 난리펴서 자취방에서 도망나왔다네요.. 
일부로 깍아내리면 가치가 낮아질거라 생각하는지..개념없는 할망구가.. 
자기 지인한테 좋은일 하려고 했던거 같은데.. 

같은 여자맘을 알아주는건 또래 여자들이 알아주더군요. 
같은또래끼리는 그런 택도 없는 질낮은 사람 절대 소개안해주죠.. 
최대한 어울리고 오히려 남자가 아까울정도로 친구에게 좋은남자 소개해주려고 합니다. 
이해가 안가는게 왜 같은 여자의 가치를 그렇게 낮추고 싶나요? 
제가 그친구에게 그랬습니다. 그 언니란 사람한텐 50먹은 할배 소개해주라고.. 
기분이 어떤지 느껴보라고..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걸 이런점에서 크게 느끼네요. 

대부분 나이좀 먹었다 하는 여자들이 자기 친동생 아니고는 같은여자한테 소개해 주는 남자는 
아주 형편없고 나이까지 많은경우도 많습니다. 자기보다 어린여자한테 인심쓰기 싫은건가? 
이게 무슨 심보죠? 내가 생각하는게 맞죠? 
같은여자한테 그것도 자기보다 어린여자한테 인심쓰기 싫을 뿐더러 
나이많은 노총각 소개해줘서 그남자쪽한텐 칭찬받고 같은 여자의 가치도 깍아내릴수 있을뿐더러 
일석이조인가? 
중매잘못섰다 빰맞는데 아무래도 남자한테 유리하게 중매서면 
상대적으로 안좋은 소리 들을 확률도 적고 특히 20대초중반 어린여자애들은 
기분나빠도 조용히 넘어가는 경우가 많으니 위험부담이 적겠죠.. 

한국에선 같은 여자가 확실히 적이라는거 많이 느낍니다. 
이런 미즈넷같은데 들어와서 봐도 시애미,시누이가 정신적,육체적으로 시집살이 시키고 
잘난것 없는 자기 아들 운운해가며 며느리 깍아내리는거 보면 확실히 여자들이 남성우월주의에 큰 일조를 하고 있습니다. 
이래선 절대 한국여자들이 여성차별에서 못벗어 나죠.. 
남자들이 아직도 조선시대사상에 빠져서 남성우월주의에서 못벗어나고 있을때 여자들 자신들이 벗어나려고 노력은 커녕 오히려 일조를 하고 있으니 아마 다음세대도 그렇게 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