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벌이야기를 하다가 누가 " 아 나는 지방대를 나와서 돈을 못벌어서 살기 힘들다고 푸념을 했다".

그렇게 말하자 그보다 좀 나아 보이는 사람이 저는 서울에서 대학 나왔는데도 먹고 살기가 만만치 안드라고요... 두 사람이  이야기를 하자 서울대는 나와야지 한국에서는 힘을 쓰죠 별볼일 없는 대학 나와 밨자 소용이 없어요,,, 하고 한명이 끼어들었다

 그래도 서울대 나와서 경력도 쌓이고 좀 해야 살만한게 한국이죠,,,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해서 역시 한국 사회는 학벌이 중요해 하면서 침을 튀기면서 이야기를 하다가 남루한 사람한테 "형씨는 대학 어디 나왔어요"? 하고 물었다. 그러자 그 사람은 대답을 회피하다가 그냥 저는 외국에서 대학을 나왔네요.

 이렇게 말하자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아 요새 돈만 주면 외국에서 대학나오지요 하면서 한참이야기를 하다가 반말 쪼로 다시 물었다. "형씨는 어느나라에서 대학 나왔소"? 그러자 그 사람이 한숨을 쉬면서 " 일본에서는 와세다대학 나오고 대접을 못 받아서 캠브리지에 가서 박사 과정을 수료 했네요." 그러자 다들 아 학과가 중요하지요 하면서 이 사람을 다시 막 무시했다. 요새는 대학 나와밨자 학과가 중요하죠 머 별볼일 없는 학과 나와밨자 그냥 안가는 일만 못해요 ~~~

 그러자 그때까지 조용히 앉아 있던 사람 한명 왈~

 오늘 술값은 내가 내겠소 "실은 나는 고졸이라 당신들 이야기에 못 끼어 들었단 말이오"

씨발 어디서 쳐웃으면 되는거냐? ~|작성자 투자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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