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닌텐도가 펠월드를 고소하는 건 표절이 아니라 특허권 침해로 고소하는 것

2. 21년 12월에 출원하고 23년 7월에 등록된 특허권으로 고소를 하는 것인데 팰월드 트레일러는 21년 6월에 발표됨
팰월드는 닌텐도의 특허권이 효력을 발휘하기 한참 전에 게임개발이 이루어졌다는 뜻

3. 닌텐도는 이 특허권을 팰월드 타겟팅으로 수정보완하려고 올해 2월부터 3가지 분할특허를 냈고 내용은 아래와 같음

몬스터를 잡는 매커니즘, 포획한 몬스터로 전투를 하는 매커니즘, 몬스터 위에 타는 매커니즘

4. 올해 2월부터 분할특허를 내며 고소작업을 했기 때문에 7월 소니와의 IP확장이 고소의 트리거가 됐다는 루머는 낭설로 확정됨

5. 닌텐도가 요구한 손해배상액이 4500만원으로 매우 적은데 그 이유는 특허권은 등록된 이후 효력을 지니기 때문임
닌텐도가 고소에 활용한 특허권이 펠월드 출시 후 몇개월 뒤에 등록된 분할특허권이기 때문에 손해배상액이 적을 수 밖에 없는 것

6. 올해 5월 미국에서도 동일한 방식으로 분할 특허권을 신청했지만 주제 적격성, 명백함 부족으로 기각 당함

미국에서 고소를 못하는 이유는 닌텐도는 분할 특허권이 없으면 승산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

7. 따라서 백번양보해서 닌텐도가 이기고 닌텐도 뜻대로 이루어진다 한들 펠월드가 쥐좆만한 일본시장 버리고 미국 등 다른나라에서 계속 판매하면 끝인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