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네들 레즈 조심해라 ㅋㅋ

마비노기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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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용 고기 이어 축하 꽃까지...군인 사칭 주문 '주의보' - dc official App- "박 중사입니다"...'군인 사칭 사기' 전국 기승[단독] "박 작성자 : 마스널

떡호님(124.153) 2012.10.16 20:37:09

조회 157 추천 0 댓글 7

안녕? 난 직장 다니는 평범한 회사원이야.ㅋㅋ

마비노기는 대학때부터 조금씩 하다가 취업이다 뭐다 현실에 치여서 조금씩 멀어지게 되더라고ㅋㅋㅋ

근데 마갤은 못 접는게 함ㅋ정ㅋ 비록 눈팅 유동이지만 열심히 눈팅 했어 ㅋㅋ

다름이 아니라 요즘 마갤에 떡밥이 부족한 것 같아서 내 회사생활 썰 좀 풀어보려고 해ㅋ

회사 합격하고 인턴시절에 알게 된 여자애가 있어

걔랑 뭐 팀프로젝트다 뭐다 이런것도 같이 하게되고 얘기 하다보니까 나이도 같고 취미도 비슷해서 되게 친해지게 됐어.

근데 난 그 당시 여친(8월에 결혼해서 지금은 와이프 ㅋㅋ)도 있고 예쁘장하게 생겼긴 한데 별로 내 타입도 아니라 딱히 사심은 없었어

아무튼 인턴 끝나고 같은부서 발령받으면서 더 친해지고 퇴근하고 회사 앞 호프집에서 맥주 마시면서 속 깊은 얘기도 하다 보니까

진짜 가까워지게 된거야.ㅋㅋ 절친이 된거지...

이거보고 뭐 오피스 와이프다 뭐다 이런 말 하는 애들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그건 맹세코 아니야ㅋㅋㅋ 왜냐면....

눈치 챈 사람도 있겠지만 얘가 레즈야.

난 학창시절에도 동성 친구들한테 커밍아웃 하면서 나 좋아했다는 얘기 들은 적도 꽤 있고;; 그래서 이런쪽에 편견은 없는 편이야

하지만 조금 놀랐어 왜냐면 얘가 만나는 남자들이 무지하게 많았거든 소위 말하는 어장녀...;;

난 그런애가 레즈라고 하니까 이해가 안 되는 거지.. 그래서 물었어 레즈라면서 왜 그렇게 남자들 만나고 다니냐고

그러니까 얘가 하는 말이 "남자는 그냥 이용해먹으려고 만난다" 는 식으로 말하는거야..ㅋㅋ

남자로서 저런 이야기 들으니까 당연 기분 나빴지.. 그래서 그런 티를 좀 내니까 얘가 미안하다면서...

어릴 때 어떤 남자한테 납치 당해서 죽을 뻔 한 적이 있는데 그 기억이 트라우마가 되서 남자 혐오증 수준이었다고...

지금은 많이 나아져서 너랑 이렇게 얘기 하고 사람 만나는데 아무 문제 없지만 레즈 된거에 그 영향도 분명 있을거라고 그러더라...

듣고보니 이해는 가는데 그래도 남자를 이용수단으로 여긴다는거는 조금 기분나빴지...

아무튼 그 날 이후로 걔 인격의 바닥을 본 것 같아서 거리를 조금 두는 중이야;; 뭐 걔한테 난 뜯긴것도 없고 술이나 밥값도 무조건 더치페이지만

그래도 조금 깨름칙해서...ㅋㅋ

아무튼 마갤게이들아 일반어장녀는 갖다 바치면 먹을 수 있을 확률이 1%라도 있겠지만 레즈 어장녀는 정말 조심해

얘네는 아무리 꼬라바쳐도 어차피 여자 좋아하니까 벌려줄 일 절대 없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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