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지젼 할머니랑 싸웠다 ㅡㅡ 스뜨레스 개쩜

황딜ㅋ

2013.01.11 21:17:43

조회 27 추천 0 댓글 0

시발 아니 엄마가 공무원인데 같이 일하던 사람이 다른곳으로 발령났데

그래서 그 사람이 발령나서 가기전에 해야할일이 좀 많아서 어제 8시쯤에 들어왔다?

그랬는데 할머니가 조랄조랄 따지는겨 애들 납두고 8시에나 들어오면 어쩌냐

빨리 들어와서 애들 돌봐야하는거 아니냐 만날 이러는거야 그래서 엄마 만날 회식도 못가고 그냥 집오는데

일하고 와도 별 소리를 다 하는겨

근데 아까 7시 쯤에 엄마가 집에 있다가 어디 잠깐 나갔는데 할머니가 다짜고짜 노발대발 엄마 어딨냐고

엄마 어디갔는지 아냐고 그래서 난 모른다고 했지 그러니까 이거 보통일이 아니라고 도대체 밤에 어딜 싸돌아댕기냐고

그러면서 전화를 계속 걸었다끊었다걸었다끊었다 씨팔 그순간 갑자기 빡이 팍 도는겨

씨벌 밤에 나가서 아침 7시가 되도록 안들어온것도 아니고 6시30분에 집에 들어와서 밥먹고 어디 잠깐 나갔다고 전화 졸라해대고

그래서 씨팔 내가 아니 엄마가 뭐 나쁜짓 하러 나간것도 아니고 애도 아닌데 잠깐 어디나갔다고 그런식으로 전화하면 엄마가 스트레스 안받겠냐고

솔직히 삼촌이랑 같이 사는데 삼촌은 술먹고 새벽 4~5시에 들어와도 왜 별말 안하고 그냥 넘어가냐고 졸라 따졌지

그랬더니 하는말이 어제도 늦었고 , 오늘도 어딜 나갔잖아! 이러는겨 하 씨팔 그래서 내가 아니 야근도 할머니 허락맞고 해야하냐고

엄마 나이가 40대인데 밤에 나가는것도 안되냐고 따져도 할머니는 이해x

아무리 말해도 밤에 나가면 안된다 애들 냅두고 어딜나가냐 이러는데 솔직히 내 나이 고3이고 동생나이 중1인데 솔직히 그다지 상관없지 않냐

엄마도 사생활이라는게 있는데 집-회사-집-회사-집-회사만 하라는건 너무하다고 생각들지않냐?

할머니 설득시킬방법없냐 10달 칼퇴근 하다가 하루 늦게 들어오면 항상 이모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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