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삼국시대... 지금의 울릉도와 독도 사이에는 신비의 섬 좆도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물에 잠기어 사라졌죠.
이 좆도의 행정구역을 굳이 말하자면 좆(도) 크(군) 만지(면) 커지(리)와 흔들(면) 조으(리)가 있었고... 좆도 끝에는 '여기서부터 좆도 아님' 이라고 팻말을 붙여놓아서 행정구역의 철저함을 보였습니다.
우선 좆도의 국기는 성기였습니다. 국화는 좆나리였고 국목은 쀼나무였습니다.
좆도에는 왕이 살았는데... 그 왕의 이름은 뻑킹(FucKing)이었고 왕은 아리따운 딸도 있었으니 딸의 이름은 조세피나였습니다.
왕이 사는 궁은 자궁이었고 자궁의 호위대도 있었습니다. 이름을 말하자면 생리대와 자위대였습니다. 생리대는 피 터지게 싸우고 자위대는 한 손으로 싸웠습니다. 아! 물론 좆도를 지키는 부대는 자위대였고요.
이 좆도의 환경을 살펴보면 우선 섬 전체를 빙 두르고 있는 유명한 해변 썬 오브 비치가 있고 섬 가운데에는 중국의 주작대로 같은 좆꼴린대로가 있었습니다. 좆꼴린대로의 끝에는 꼴림이라는 숲이 있었고 그 숲에는 좆까지마라는 야생마도 살았습니다. 좆도 사람들은 야생마를 구경하러 많이 모였는데 가끔 강간범이라는 호랑이가 나타나 사람들을 놀래키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숲을 나오면 큰 무덤이 있었는데 그 무덤을 사람들은 발기불릉이라 불렀고 이 릉의 지묘는 王子지묘였습니다. 좆도에서 유통되는 화폐는 고환이었습니다.
좆도에 서식하는 어류를 말씀드리자면 민물고기로는 좆먹어, 박어, 먹어, 빨어, 씹어 등이 있었고 바다에 서식하는 고기로는 콘돔과 오르가자미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고기들을 잡는 배로는 두 가지가 있었는데 민물고기를 잡는 배는 포경선이었고 바다고기를 잡는 배는 마스터베이선이었습니다.
좆도는 광물도 풍부했습니다. 구리로는 좆탱구리, 십탱구리가 많이 생산되었고 철로서는 변강쇠가 많이 생산되었습니다. 좆도의 광물로 만든 창을 씹1창이라고 불렀는데 주민들은 씹1창을 날려 씹새를 잡는데 사용했습니다.
아! 석유도 생산되었는데 그 석유는 뻑유라 불렀고 휘발류는 좆까유라 불리었습니다.
그럼 여기서 좆도의 일화를 한 편 소개하겠습니다.
좆도를 건국한지 18번째의 해를 맞이하여 사람들은 연을 날렸습니다. 그러다 어느 노인네의 쌍연을 보게 되었습니다. 왕이 이를 보고 크게 감탄하며 하는 말이 "좆도 18년에 이런 쌍연은 처음이로구나!"
좆도에는 유명한 바위가 있었는데 그 이름은 유방암과 자궁암이었습니다. 그 사이에 맑은 샘물이 있는데 그 샘물은 오랄색수(色水)라 불리워졌는데 한 번을 마시면 10년이 젊어진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100년이 흘러 좆도에서 울릉도와 독도 사이에 있는 좆도에는 로마의 콜로세움 같은 큰 원형 경기장이 있었습니다. 그 원형경기장의 이름은 빨닥새움이었습니다. 이 경기장 주위를 도는 하천도 있었는데... 꽉끼내라 불리었습니다. 이 꽉끼내에는 조까네라는 아낙네들이 빨래를 하러 나오면서 수다도 떨었지요. 그리고 꽉끼내와 빨닥새움을 잇는 다리는 딸다리라 불리었습니다.
경기장을 지나면 좆도의 철학가가 사는 집이 나옵니다. 그 철학가의 이름은 클리토리스로 그가 추구하던 철학은 오르가즘이었고 이 철학가가 다니는 대학은 성감대였습니다.
그리고 좆도에는 좆꼴림대로라는 길이 있고 이 대로를 한참 걷다 보면 혼외정사라는 절이 나오는데 이 절에는신진대사라는 주지스님과 그 외에 두루할타, 마구할타라는 스님들이 계십니다.
아! 물론 구니도 있었습니다. 그 구니의 이름은 비구니와 사타구니였습니다.
그리고 가을이면 풍성한 수확을 얻었는데... 그 쌀을 사람들은 닝기미라 불렀고 이 닝기미를 지고 다니는 지게는 좆빠지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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